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0월 5일, 세종청사에서 학생·학부모·현장 교원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소통하는 ‘'함께 학교'를 위한 교육 3주체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 학부모, 교원 약 50여 명과 함께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이 참석한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3일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을 발표하고 교육 3주체 간 권한과 책임이 조화롭게 존중되는 ‘모두의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는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함께’ 정책을 만들고, ‘함께’ 더 나은 학교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모두의 학교’를 '함께 학교'로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그간 교육부는 교권 회복 및 보호를 위한 법 개정 등 여러 정책을 마련·시행했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현장 교원와 ‘함께’ 정책을 만들기 위해 매주 현장 교원과 소통하고 있다. ‘'함께 학교'를 위한 교육 3주체와의 대화’ 역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함께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모든 주체가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는 인식하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0월 5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사회정책협력망 소속 연구기관들과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강화방안’을 주제로 제3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2023년 사회정책 공개토론회가 ‘근거 기반 정책 결정(EBPM; Evidence-based Policymaking)’을 대주제로 기획된 만큼 지난 토론회에 이어 이번 토론회에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한 과학적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강화방안을 중심으로 집중 논의한다. 특히, 정책 결정 수단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데이터 구축부터 정책 수립·개선·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데이터 활용 관점에서 검토하고, 데이터 활용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실제 선진국에서는 데이터를 자산 관점에서 바라보고 데이터가 정책 과정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은 국가 차원에서 국가인재패널을 구축하고 정책 수립·개선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결정을 통한 신뢰성 확보를 정책 기조로 삼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토론회 첫 번째 발제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한구 선임연구
서현일보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9주간 2023년도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EADP: East Asian Diplomacy Program) 정규과정을 운영 중이다.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은 외국 외교관 대상으로 한국 외교, 동아시아 외교,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 전후로 경복궁 방문, 전통 디저트 만들기, 전주 현장학습 등 한국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9월 20일 이번 과정에 참여 중인 아시아 및 중동 지역 외교관들은 경복궁에 직접 방문하여 한국 전통과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7일에는 주악을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주를 방문하여 한복 체험, 한옥마을 방문 등을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한국 역사 및 문화 이해도 제고 목적의 이번 현장학습은 한국어, 한국사, 한국 경제·사회 수업 등과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한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
서현일보 기자 | 국가보훈부는 6일 “유엔참전국 중 프랑스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프랑스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전거 동맹길(로드)' 행사가 오는 9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유엔참전국 자전거 동맹 길(로드)'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정전 70주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유엔참전국의 주요 전적지를 국가보훈부 장관과 참전국 대사, 지자체장, 그리고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로,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 3월에는 튀르키예, 5월에는 영연방 4개국과 함께 자전거 동맹길을 달렸다. 프랑스와 함께하는 자전거 동맹길 행사는 오는 9일(월) 오전 7시 20분, 6·25전쟁 당시 프랑스군의 대표 전투인 지평리 전투가 있었던 경기도 양평군의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박민식 장관을 비롯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 관계자, 전진선 양평군수, 권혁동 11기동사단장,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양평지역 보훈단체장, 전국 자전거 동호인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자전거 축제인 양평 그란폰도(gr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현지 청년(MZ) 세대 한류 관심층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사우디 한국관광 페스타(K-Travel Festa in Saudi)’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씨제이이엔엠(CJ EN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규모의 케이팝 유료 콘서트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과 연계해 콘서트 현장에서 진행한다. 중동 핵심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은 ’19년 기준 방한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경비가 약 2,600달러, 평균 체류일이 10.7일에 달하는 고부가 방한 시장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핵심 6개국 방한 규모의 약 55%를 차지하는 중동 최대의 방한 시장으로, 지난 ’21년 8월 한국에 사우디 관광청을 설립, 한국과의 관광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22년 8월 인천-리야드 직항 노선 재개에 이어 ’23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상업도시인 젯다를 바로 연결하는 인천-젯다 직항 노선이 추가되며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 기반도 마련됐다
서현일보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10월 7일 서울 여의도 및 이촌 한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 이번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돌발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 불꽃연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 확보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전기‧통신‧공연장(무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것 ▶행사 종료 이후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수송대책도 철저히 점검할 것 ▶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을 위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임시화장실 설치와 청소 등 충분한 편의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 ▶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서현일보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함께 오는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복궁(서울 종로구) 수정전과 흥복전에서, 67개국에서 초청한 한국어 우수학습외국인 167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집현전 왕실문화 체험학교'를 진행한다. 경복궁관리소와 세종학당재단은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경복궁에서 외국인 대상 집현전 한국어교실 등 한국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대면이나 소규모 행사로 진행해오다가 올해는 세계 각국에서 운영 중인 세종학당의 한국어 우수학습자로 선정된 167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경복궁 심층관람해설과 왕실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안내해설사와 함께 경복궁의 주요 전각을 둘러보는 심층관람해설에 참여하여 왕실문화의 정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이 남아있는 역사 속 현장인 수정전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조선왕실의 인장(도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추억도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9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에 관한 규정', '교육공무원 임용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2023.4.18. 공포, 2023.10.19. 시행 예정)으로 동일한 장소에서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과 ‘휴게음식점업’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음식 조리하는 PC방)’이 학원 등의 교육환경을 해치는 유해업종 시설에서 제외됨에 따라 함께 영업 가능한 ‘휴게음식점업’의 범위가 구체화됐다. 또한, 국제화 분야 외국어 원격교습에 한하여 외국인 강사의 자격 기준을 대학졸업 이상에서 전문대학졸업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학원 운영과 관련된 규제가 개선되어 소상공인의 애로가 다소 해소되고, 학생들은 다양한 외국인 강사에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서현일보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지난 9월 6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0월 5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74,907명으로 재학생은 284,526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90,381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372,573명, 수학 영역 368,321명, 영어 영역 374,142명, 한국사 영역 374,907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367,816명, 직업탐구 영역 4,374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7,154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69,098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5,157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3,561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3%)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서현일보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에서 수산물 안전 홍보 및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 ‘강서‧노량진 수산대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수산시장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시식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갈치 축제에서도 맛과 식감이 좋은 숙성 광어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회 도시락’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수산물 요리법 책자와 수산물 안전 홍보물도 함께 나누어 줄 예정이다. ‘제30회 부산 자갈치 축제’는 부산 대표 지역축제로, 올해는 젊은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갈치 대학가요제’가 열릴 예정이며, 이 외에 ‘해상 불꽃쇼’, ‘세계전통의상 행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회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선한 가을날, 부산 자갈치 축제에 오셔서 제철 수산물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맛과 영양가가 뛰어난 우리 수산물을 믿고 드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