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5회에 걸쳐 '2023년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왕릉천(千)행)'의 하반기 일정을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하기로 하고, 8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왕릉천(千)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6가지 주제별 이야기와 다채로운 공연, 문제 맞히기(퀴즈형 미션) 등을 결합한 일일 체험형 답사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에만 총 229명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홍보 활동과 작년 참가자들 사이의 입소문에 힘입어 하루 만에 전 회차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리에 행사가 종료된 바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총 6가지 주제의 왕릉길이 요일별로 운영된다. 금요일은 ▲ 황제의 길(덕수궁, 남양주 홍유릉), 토요일은 ▲ 제향의 길(종묘, 구리 동구릉), ▲ 단종의 길(영월 장릉, 관풍헌, 청령포), ▲ 왕비의 길(경복궁, 서울 태릉, 남양주 사릉), 월요일은 ▲ 세종의 길(서울 헌인릉, 여주 영녕릉)과 ▲ 숙종의 길(칠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영내를 벗어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한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23 한복상점(8. 10.~13. 코엑스)’ 방문을 지원한다.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 착용한 스카우트 대원 ‘2023 한복상점’ 무료입장 원활한 관람 위해 영문 설명서 배치 먼저 스카우트 대원들은 스카우트 복장 또는 항건을 착용하면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 체험관과 ▴ 판매관, ▴ 기획전시관 등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통 노리개 만들기, 전통문양 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108개 업체가 입점한 판매관과 ‘춤의 날개. 한복’을 주제로 전통춤 관련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시관 등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진원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문 설명서를 배치한다. 8. 1.~7. 잼버리 영내 한복체험관, 3천 3백여 명 방문해 뜨거운 반응 보여
서현일보 기자 | 산림청은 9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국립수목원 3곳을 찾아 숲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목원을 찾은 참가단은 사우디아라비아, 불가리아, 대만 등 3개국 170여 명이다. 9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참가단 90명은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찾아 숲생태관찰로, 전시원 등 우리나라 대표 수목원의 모습을 돌아보았고, 오후에는 불가리아 참가단 37명이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여 사계절 온실, 전통정원 등을 관람했다. 또한, 대만 참가단 40여 명은 이날 오후 서울에 있는 홍릉수목원에서 홍릉숲을 탐방하며 도심의 녹음을 즐겼다. 산림청은 수목원을 찾는 참가단의 불편이 없도록 주차료, 입장료 등을 면제하는 한편, 전문가의 숲 해설, 영문 안내서, 기념품 등을 준비해 제공하기도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한민국의 수목원을 잼버리 대원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남은 기간에도 각국의 대원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조선팝과 태권무, K-타악 3개 부문 공연영상을 접수하고 우승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부문별 우승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케이 커뮤니티 축제(K-Community Festival)*’ 무대에 선다. 해문홍은 2019년부터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익힌 외국인 한류팬이 스스로 공연하는 영상을 직접 찍어 전 세계 한류팬들과 공유하는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를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37개국 105개 한류동호회가 참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조선팝, 태권무, K-타악으로 한국의 흥 문화 전파 올해는 ▲ 조선팝과 ▲ 태권무, ▲ K-타악 3개 부문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국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조선팝을 공모 부문으로 선정해 외국인들도 우리 전통음악의 흥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
서현일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핀란드, 세이셸공화국, 벨라루스, 바베이도스, 잠비아, 호주 등 잼버리 대표단 180여명이 8월 9일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과학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립과천과학관이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잼버리 대표단원들에게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체험하고, 기후위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잼버리 대원들은 한국과학문명관을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과학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천상분야열차지도’와 ‘대동여지도’, ‘온돌’, ‘발효과학’ 등 우리나라 전통 과학기술의 결정체를 직접 체험해보며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과학기술 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브랜드 기획전 ‘탄소C그널’을 관람하면서 탄소의 역할과 지구의 탄소순환시스템을 이해하고 탄소 배출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 위기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가 찾은 해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연사관에서는 ‘에드몬토사우루스’ 공룡화석을 비롯한 고생물 화석과 인류의 진화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학교법인 일선학원의 파산선고(2023.7.12.)로 인해 8월 31일자로 폐교가 확정된 한국국제대(경남 진주시 소재) 재적생에 대한 특별편입학을 추진한다. 대상은 한국국제대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타교로 편입학할 의사가 있는 학생으로, 경남·부산지역 대학의 협조를 받아 현재 학생 소속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학과(학부, 전공 등)로 편입학을 추진한다. 편입학은 학생들의 진학 희망에 따라 2023학년도 2학기와 2024학년도 1학기 2회에 걸쳐 병행 추진한다. 특히, 기존 폐교대학과 달리 학년도 중 폐교됨에 따라 간호학과 4학년 등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2학기 편입학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근 대학 및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과 협조하여 조속히 편입학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학생들의 진학 의사를 확인하는 작업을 8월 10일(목)부터 시작할 예정이나, 사전에 의사를 표시하고 싶은 경우 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특히, 교육부는 2023학년도 2학기 편입학은 일정이 촉박한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정책협력망 연구기관들과 함께 ‘행정데이터 연계·활용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8월 10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제1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6.22.)에서는 사회분야 연구기관과 전문가, 정부부처 등이 함께 모여 북유럽 등 해외의 행정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행정적·기술적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이번 제2차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는 고용·복지 등 다양한 사회정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활용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우선, 한국고용정보원 양지윤 빅데이터센터장이 빅데이터 연계 분석의 장벽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제하고, 개인의 경력 개발 등에 있어 고용-복지-교육 데이터 연계의 시사점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김도엽 데이터전략과장은 데이터 표준화·이용 범위 등 그간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디지털 행정혁신을 위한 노력과 국민 체감 사례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수립을 위한 관계부처 간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 이후에는
서현일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하 새만금박물관)에 잼버리대원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태풍 '카눈'에 대비해 잼버리 대원들이 전국으로 분산 배치됐으나, 전북에 남아있는 5,763명(10개 국)의 대원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박물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새만금박물관을 찾은 1,6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은 김항술 관장의 안내를 받으며 새만금의 발전과정을 담은 고지도와 민속품 등 다양한 전시물 관람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새만금의 간척사업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박물관 입구의 잼버리 홍보관에 전시된 잼버리대회 야영지를 배경으로 한 천막(텐트)과 다양한 소품 등에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새만금박물관 관람 후에는 박물관과 인접한 새만금홍보관을 방문해 새만금의 미래 모습을 체험하는 등 새만금에서의 추억을 만들었다. 포르투갈의 한 잼버리대원은 "그간 지냈던 드넓은 야영지를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면서, “한국의 새만금에서 접한 색다른 문화와 경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최고 수준의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고 9일 발표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팝 슈퍼라이브 무대에 참가하는 18개 팀의 라인업이 짜여졌다. 전 세계 150여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콘서트에서 이들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K-컬처의 진수와 매력을 강렬하게 뿜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K-팝 슈퍼라이브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는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모두 18개 팀이다. 공연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폐영식은 공연 시작 전 17시 30분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서현일보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영국 대원 900명은 8일 오후 청와대를 단체 방문했다. 40명 단위로 팀을 구성한 참가자들은 청와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 등 건물과 특별전시회, 야외 공연 등을 관람했다. 영국 대원들은 특히 역대 대통령들의 일상을 소개한 ‘대통령 특별전’ 전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각 부스마다 걸음을 멈추고 전직 대통령의 사진과 영문 해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대통령이 썼던 물건들 사진을 찍었다. 작년부터 대통령이 청와대에 살지 않는다는 해설사의 설명에 대원들은 “그러면 지금 대통령은 어디 사느냐”, “대통령이 이렇게 좋은 곳을 두고 이사를 간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기도 했다. 백악관 4배 크기의 대통령만의 공간이었던 청와대가 대통령의 결단으로 국민에게 개방됐다는 해설사의 설명에 대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청와대 방문 행사의 절정은 국립 정동극장 예술단의 공연이었다. 녹지원 앞에서 펼쳐진 판소리와 경고춤을 지켜보던 대원들은 하나 둘씩 공연자들의 몸짓과 소리에 빠져들며 함께 추임새를 넣고 춤을 추기도 했다. 대원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