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 4일 여의도 업무지원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구간의 지하화와 IC 신설을 적극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공공복리증진을 위한 김포시의 한강2콤팩트시티의 주도적 기획의 맥락에서 나온 제안으로, 시는 신도시 조성에 있어 과거 LH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 주도로 전환하며 김포시에 필요한 개발전략을 적극 발굴해 제안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의 제안이 현실화되면 실질적인 시민 삶의 변화와 함께 교통 편의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김포한강2지구 구간에서 고속도로를 설치하게 되면 도시가 단절되고 환경이 훼손된다. 또 방음벽을 설치하게 되면 비용 역시 과도하게 투입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을 언급하며 “김포시는 근본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부고속도로 지하 차도화 사례처럼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시의 미래를 위해 지하차도 조성 방안을 계획해 김포한강2지구 전체 구간을 지하화할 수 있길 적극 건의한다. 또한 김포 내 주요 관광지의
서현일보 기자 | 김대순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4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자문 현장을 방문해 지킴이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토질·지질·구조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지하개발사업장 및 지하시설물 현장에 대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시군에서 사업장 점검 시 자문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내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안산시 고잔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지하안전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지반침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계속해서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서현일보 기자 | 가평군은 5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탄소중립 비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탄소중립지원센터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가평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환경‧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환경의 날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전 세계적인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 속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환경보호에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사회단체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8년 기준 58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3만 톤으로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과 하나되어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 가평!’이라는 비전을 공식 선언하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서현일보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6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율을 제고하고 분리배출 시스템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오인열 의장은 공동주택 종이팩 별도 분리배출 확대를 위한 시민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대표 발의 의원인 오인열 의장을 비롯해 시흥시 자원순환과, 댓골마을학교, 경기환경운동연합,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능곡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아파트에서 추진하는 분리배출 시범사업과 동시에 조례로 제도를 뒷받침하는 것은 타 지자체에서 본받을 만한 선도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조례 제정에 신경 써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종이팩 분리배출 활성화 관련 조례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뜻깊다”라며, “결과가 보이는
서현일보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맞춤형 도슨트 프로그램 ‘탐험대’ 시리즈를 본격 운영한다. 2025년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도슨트가 '탐험 대장'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전시 곳곳을 누비며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탐험' 콘셉트로 진행된다.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과 교육을 결합해 관람객의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첫 탐험을 시작하는 '원더풀랜드 탐험대'는 국내 24번째 람사르습지인 고양시 장항습지를 디지털로 구현한 전시 '원더풀랜드'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저어새, 재두루미 등 장항습지에 사는 멸종위기 동물의 특징을 알아보고 태블릿으로 숨은 동물 찾기, 뜰채로 물고기 구출하기 등 인터랙티브 미션을 수행하며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학습한다. 이 프로그램은 1·2학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11시 10분, 오후 4시에 운영한다.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함께 사는 세상 탐험대'는 '함께 사는 세상' 전시
서현일보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오는 7월 4일 CGV고양백석점에서 ‘제9회 고양특례시 생명사랑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생명사랑영화제는 주간 영화 ‘컴온컴온(감독: 마이크 밀스 감독, 드라마, 2022)’과 야간 영화 ‘리얼 페인(감독: 제시 아이젠버그, 드라마, 2025)’을 상영한다. 참가자들은 주간 또는 야간 중 원하는 시간대의 영화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으며, 각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평론가이자 심리학자인 심영섭 교수의 영화 해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영화제는 CGV고양백석 6층 1관에서 진행되며, 주간 영화는 오후 3시, 야간 영화는 오후 7시에 상영 예정이다. 좌석은 회차별 229석으로 제한되며, 신청은 6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이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행사 신청 메뉴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센터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이정석 센터장은 “이번 제9회 생명사
서현일보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일 실시한 어린이집 영유아대상 말라리아 교육을 시작으로‘찾아가는 맞춤형 말라리아 교육’을 9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는 일산동구보건소 홍효명 소장이 직접 참여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말라리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수여했다. 고양시는 매년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며 질병관리청에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지정한 집중관리지역이기도 하다. 보건소는 이러한 지역 특성에 맞춰 지난해 말라리아 감염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총 66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 위주로 연령별 ‧ 직업별 ‧ 위험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류해 맞춤형 교육,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함으로써 말라리아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방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대상은 ▲직업(업무) 특성상 말라리아 감염의 위험성이 큰 직업군 ▲감염 시 치료 예후가 불확실하거나 치료 난이도가 높아 사전예방이 필수인 영유아 및 노령층 ▲적극적인 감염병 예방 및 정보를 습득하기 어
서현일보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일산동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관내 12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개인방역에 취약한 생계급여 수급자 등을 배부대상으로 방역약품 수요량을 조사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4일 4,000여 개의 방역물품을 배부 완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6월부터 9월까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져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는 시기”라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살충제 등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기에게 물린 뒤 원인 모를 오한, 두통,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밝은 긴소매 상하의를 착용하고 팔과 다리 등에 모기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예방에 좋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누리집 등에 게시된 고양시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확인한 후 기관 또는 보건소에 방문하면 말라리아 검사를
서현일보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시청각실에서 ‘위 건강의 날’을 기념한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새롭게 문을 연 일산동구보건소의 개청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며,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의 첫걸음으로 기획됐다. 사단법인 헬리코박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 국립암센터 및 일산동구보건소가 공동 주최하는 특별강좌로, 시민들에게 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헬리코박터균 감염 및 위암 예방에 대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를 주제로 ▲헬리코박터균의 정확한 이해와 관리 방법 ▲가족 간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 ▲헬리코박터 제균요법의 필요성과 효과 ▲위암 위험과 관련된 위축성위염 및 장상피화생에 대한 최신 지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개청을 맞아 준비한 이번 강좌가 시민들의 위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서현일보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방보조사업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관내 장애인 단체 및 자립생활센터 등 기관 18개소를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보조사업 정기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회계·복무·운영 실태 등 지방보조사업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지방보조사업이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 목적 외 사용 등 위법·부당 사례를 예방하고, 보조금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지적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개선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중대한 지적 사항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회계 미비점 및 운영상 지적사항이 발견된 기관에 대해 주의 및 시정 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 단체 및 기관 등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내실있는 운영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