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흥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국보훈 글짓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벨문학도시 장흥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훈 문화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83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시, 수필, 편지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주제를 풀어냈다. 심사를 거쳐 회진초 6학년 나〇〇 학생과 장흥초 4학년 송〇〇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14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장흥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글에 담긴 따뜻한 시선과 나라를 위한 감사의 마음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상작을 포함한 전체 출품작은 7월 말부터 한 달간 장흥군 보훈회관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남원시에서는 7월 15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본관 3층)에서 ‘사람을 살리는 말’이라는 주제로 노수현 강사(㈜쿰 대표)와 민간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실천적 사랑의 표현으로 실천 철학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연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 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실천 과제로 추진되며, 민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체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6월 30일 1회차 교육에 이어 2회차 진행된 이번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민간 사회복지사에게 매우 중요한 의사소통의 방향성과 인간 중심의 접근 태도를 제시였으며, 민간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소통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복지 현장의 주체로서 민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 영역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는 7월 15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25 매개자 되어가기’ 기초 교육 매개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7월 2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완주군 내 거주 주민, 학부모, 관내 활동 강사 및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 매개자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의사소통 도구 기반의 실천 중심 프로젝트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모둠 활동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며,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매개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및 의사소통 도구 실습 ▲주제 구상 및 모둠별 프로젝트 계획 수립 ▲콘텐츠 제작 및 실행 ▲선배 매개자 사례 공유 ▲최종 성찰과 수료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존 교육에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배 매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 현장의 실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함양군은 7월 15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지역 농촌 여성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남순 생활개선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전 9시 회원들의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으로 ‘김명덕의 웃음 특강’을 진행했다. 김명덕 강사는 “생활개선회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만 지역의 버팀목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다”라며 회원들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진행돼, 정연숙 함양읍 회장이 중앙회장상을, 배옥자 안의면 회장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폭염 예방과 농작업 재해예방 결의 다짐을 통해 폭염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일터 만들기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개회식에 이어 읍면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회원 간 화합의 시간도 이어졌다. 생활개선회 윤선아 회장은 “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군산시가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던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인 노현정 강사를 초청해 공무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영향평가’의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차별과 불균형을 민감하게 인식하는 능력으로, 모든 공직자가 공공정책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영향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의 성평등 효과를 높이는 제도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인지 교육의 필요성과 성인지 정책의 의미 ▲개인과 조직이 성인지적 관점으로 정책과 제도를 바라보는 중요성 ▲성별영향평가의 주요 사례 등이 소개됐다. 채은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정책 전반에 성평등 가치를 내재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는 15일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함양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오현석)를 초대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 시·군은 지난 2024년 2월 아동위원 서로간의 업무와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올해 첫 교류행사를 가지게 된 것. 이날 행사에는 양 지자체 아동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아동을 위한 활동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유람선을 탑승하고 용궁수산시장, 다솔사를 견학하며 사천시의 관광명소,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함양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사천시를 방문하면서 5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초대에 감사를 표했다. 사천시아동위원협의회는 이에 대한 화답으로 함양에 고향사랑기부금을 50만원을 교차기부해 양 자매결연지역의 아동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기로 했다. 송외숙 회장은 “양 시군간 첫 자매결연 교류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아동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 활동으로 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은 7월 15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울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 감수성 깨우기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가 있는 이웃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장애 감수성 OX 퀴즈 진행과 함께 홍보물 배부가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이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가 있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와 함께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및 중장년 1인가구 100가정을 대상으로‘기운찬 여름 나기, 사랑의 보양식 나눔’행사를 열고,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했다.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따뜻하게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 회복을 위한 보양식 나눔은 물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손길로 함께해주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태백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총괄관리, 세부 계획 수립, 시민 홍보, 지급 수단 확보 등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해 신청을 지원하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태백시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시민 1인당 5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기본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 원, 일반 시민 15만 원이며, 2차 지원 시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 원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2025년 6월 18일 기준 태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1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에서는 북한음식을 직접체험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도시락을 6.25참전용사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 위원들은 다양한 북한 음식의 맛과 문화를 이웃과 함께 나누며,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화합을 위한 소통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행사 시작에 앞서, 권정기 협의회장은 “북한 음식 체험을 통해 남북 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시작으로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 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행사가 모두에게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중심이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