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6월 8일, 서울청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3대 교육개혁 과제인 디지털 교육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우선 도입하고, 2028년까지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등으로 확대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데이터 기반의 ‘맞춤’ 학습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장애교원을 위한 화면해설과 자막 기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양질의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될 수 있도록 교과서 개발 경험을 보유한 발행사와 신기술을 보유한 에듀테크 기업이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에 합격한 AI 디지털교과서는 6개월간 안정성, 신뢰성, 적합성을 검토한 후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과목 교사 연수, 맞춤형 교수·학습방법 개발 등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학생들이 디지털교과서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발행사 및 에듀테크 기업은 개발 시 유해콘텐츠 차단 등 윤리원칙을 준수해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립공주병원은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3주간 충청남도 공주시 관내 중학생 1,28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나만 아니면 돼?'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6월 23일 개최 예정인 제10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프로그램의 일부로, 공주시·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극단 마굿간이 협력하여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공주병원은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상담·치료·교육 등 아동·청소년 특화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방관자였던 학생이 현실을 스스로 깨닫고 피해자를 돕는 역할로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관람 학생의 94.8%가 ‘공연이 유익하고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97.7%는 본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더 기억에 남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이번 뮤지컬이 학교폭력과 그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6월 8일 오전 11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강당에서 ㈜장원교육(대표이사 문규식)과 어린이용 문화유산 학습콘텐츠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실행약정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어린이 학습 서적 및 콘텐츠에 담아 널리 선양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 해 디자인 출원한 금석문 문양 캐릭터 코룡이와 코북이를 ㈜장원교육이 개발·보급하는 어린이용 문화유산 학습 콘텐츠에 제공함과 동시에 학술 자문을 시행하고, ▲ ㈜장원교육은 이를 토대로 개발한 학습콘텐츠를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무료 보급하는 내용 등의 세부적 실행약정을 체결한다. 또한, 업무협약에 따라 ㈜장원교육은 ▲ 어린이 선물용 카카오톡 그림말(이모티콘) 배포, ▲ '장원한자' '장원한국사' 온라인 캐릭터 활용, ▲ 회원선물용 팬 상품(굿즈) 제작·보급 등의 여름방학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활용을 위해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먼저 6월 8일 오후 7시,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열어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 상품 10선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지난 5월, ‘K-컬처 특화 관광 상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품 10선을 선정한 바 있다. ▴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 강원도 K-할머니와 함께하는 맛있는 DMZ 투어 등 기존 인기 상품 7종과, ▴ 야경과 함께하는 한강 둔치 치맥 피크닉, ▴ 강남에서 즐기는 K-팝스타 메이크업 투어 등 새롭게 발굴한 관광 상품 3종을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다. 한국 청년 예술가들의 K-관광 주제 미디어아트로 K-컬처 최신 트렌드 체험 지원 6월 10일 오전 10시, 아우터넷 런던(Outernet London, 아우터넷)에서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시민을 위한 미술관으로 변모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6월 7일부터 7월 15일까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김민영 작가의 ‘불빛 더 사인(the sign)’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청이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추진하는 세 번째 전시행사로 홍익대학교 김민영 교수와 정서호 학생 등 제자 64명 함께 했다. 김민영 작가는 ‘불빛 더 사인(the sign)’을 주제로 밀집된 도심의 불빛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 22점을 전시했고, 홍익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비저너리(visionary)라는 주제로 다양한 색채와 개성 가득한 작품 46점을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지난해 8월 개관하여, 청사 입주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수영, 헬스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신인 작가 작품 전시회 등 문화 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인근 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전시 기회가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행복청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다문화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6월 8일, 전주대학교에서 2023년 제1회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콘서트에서는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활동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직업인 등 다문화 배경의 선배들과 학생들이 진로탐색 및 설계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눈다. ※ 제1회 토크콘서트 패널 : 이미쉘(가수, 복면가왕 출연), 김민석(베이커리대표, 틱톡 인플루언서), 임퀴니(유튜버, 고등학생 유튜버), 박지현(연구원, 현대모비스 사내 유튜버) 참여하는 다문화청소년은 가상·증강현실·3차원 입체 사진(VR‧AR‧홀로그램), 3D펜, 로봇, 가죽 공예, 향수 만들기 등 10개 진로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진로상담부스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2023년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는 예술(6.8., 전주)을 시작으로 과학(7.13., 아산), 해양(9.7., 부산), 미래농업(10.25., 원주), 신산업(11.10.~11., 서울)을 주제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6월 7일에 공고한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로, 올해 약 40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총 약 200개의 사업을 공모·선정할 계획이다. 학교복합시설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예체능·안전교육 프로그램은 ‘늘봄학교’에 양질의 교육·돌봄을 지원하고, 사교육비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신청 기간은 7월 13일(목)부터 8월 14일(월)까지이며, 각 기초지자체 및 지역교육청에서 협의하여 수립한 사업 계획을 17개 시도교육청이 취합하여 교육부(공문) 및 한국교육개발원(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공모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며, 신청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누리집(학교복합시설.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사업비, 관리·운영비 및 전문지원기관을 통한 사업전반에 대한 상담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준공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일부개정령안] 금품비위나 성범죄 등에 대한 조사나 수사로 인해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교육공무원의 징계처분이 무효‧취소되거나 형사사건이 무죄로 확정된 경우, 해당 직위해제기간을 경력기간으로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교사에 대한 다면평가 시 다면평가자의 수를 종전에는 일괄하여 3명 이상으로 하던 것을 평가대상자의 수에 따라 달리 정하도록 하여 다면평가 결과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사립학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이번 사립학교법 시행령 개정은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과 유연한 제도 운영을 지원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른 것으로, 학생 수 및 등록금 수입 감소 등으로 열악해진 사립대학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대학 이전, 통·폐합 등으로 용도폐지 되어 처분할 수 있는 재산유형에 대한 불필요한 제한을 폐지하고,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유휴 교육용 재산’을 처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기본재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신규 연합체(컨소시엄) 선정결과를 6월 5일에 발표한다. 2023년에는 ① 항공드론 ② 반도체소부장 ③ 이차전지 ④ 차세대통신 ⑤ 에코업(業) 5개 첨단분야의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는 ‘광역자치단체’ 참여를 조건으로 ‘지자체 참여형’ 연합체 선정을 진행했다. 신규 선정 연합체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년간 매년 102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아,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원 및 학사제도 유연화, 기업 참여 프로젝트(we-meet)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전공에 관계없이 소단위 전공(마이크로디그리)을 통해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5개 분야별로 연간 약 1천 명 규모의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지자체 참여형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하여 인재양성과 활용에 있어 지역의 협업과 참여가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7일, 서울 송파책박물관에서 ‘K-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출판계, 문학계, 도서관계, 서점계, MZ세대 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컬처의 바탕은 책, 세계독자와 함께 도약하는 K-북’을 주제로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책과 관련된 현장 종사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K-북의 비전과 발전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박보균 장관은 왕성히 활동하는 현직 작가들과 업계 종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K-북의 화려한 도약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로서 현장 주인공들을 응원했다. 박 장관은 “우리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기술혁신이 불러올 변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일수록 언어의 힘, 책의 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책은 상상력의 원천이고, K-컬처의 바탕이다. 장관 취임 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민들이 글을 쓰고, 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책을 읽고 싶어 하는 강렬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출판·문학·도서관·콘텐츠 등 정책 부서가 원팀(One Team)이 되어 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