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가속화되고 있는 새만금의 개발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남북도로 전 구간을 먼저 달려볼 수 있는 기회와 8월에 개최되는 세계 잼버리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남북도로 개통과 세계 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새만금 자전거 로드 레이스 (도로경기) 및 가족 러닝 페스티벌(달리기 축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6월 17일 새만금청 앞 남북도로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완전히 개통*되는 새만금 남북도로를 비롯한 동서도로, 새만금 방조제 등 뻥 뚫린 드넓은 도로를 달려보며 새만금 주변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대회를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전거 로드 레이스(도로경기)’와 ‘가족 러닝 페스티벌(달리기 축제)’으로 구성됐다. ‘자전거 로드 레이스(도로경기)’는 60㎞를 달리고, ‘가족 러닝 페스티벌(달리기 축제)’는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달려볼 수 있는 5㎞, 10㎞, 그리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와 공동으로 제43회 「전통공예명품전」(5.20.~26.)을 개최하기로 하고, 5월 19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올’(서울시 강남구)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1979년 시작해 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통공예명품전에서는 ‘명품계행(名品啓行)’이라는 주제 아래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24인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통공예 작품 총 102점을 선보인다. 전통공예명품전에서는 전통공예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3인의 장인을 선정하여 문화재청장 상장을 수여하는데, 올해에는 천공상(天工賞)에 국가무형문화재 석장 이재순 보유자, 명공상(名工賞)에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조화신 전승교육사, 명장상(名匠賞)에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 류오형 이수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천공상 수상작 「석조 미래불」은 경주석으로 제작되었으며, 유연한 구름무늬 광배와 당초문(덩굴무늬) 조각의 연좌대가 특징이다. ▲ 명공상 수상작 「서류함」은 전통기법으로 제작된 느티나무 목리(나뭇결)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 명장상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일본 내 K-북 열풍을 확산할 K-북 수출상담회가 도쿄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의 파크 하얏트 도쿄(Park Hyatt Tokyo)에서 ‘찾아가는 도쿄 도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도쿄 수출상담회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3회째로,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인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다지고, 최근 일본 내에서 불고 있는 K-북 열풍을 지속 확산해 양국 간 문화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기 위해 마련했다. 박보균 장관은 “최근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K-팝, K-드라마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 K-북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졌다. 일본의 10대, 20대가 K-북의 강력한 독자층으로 부상하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양국 MZ세대들이 K-북을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길 바라며, 문체부는 K-북이 일본 독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년, 2022년에는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와 ‘서른의 반격’이 일본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에도 같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7일,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가 K-씨름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보균 장관과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참석한다. 씨름은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민속문화이자 전통스포츠로서 개인의 힘과 기량을 겨루는 스포츠인 동시에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 연대의 매개로서 한국인의 삶 속에서 이어져 왔다. 민속이라는 특성을 공유하는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 간 협업으로 씨름의 재미와 매력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자유와 연대’가 가장 화려하고 알차게 꽃필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 씨름이라고 확신한다. ‘자유와 연대’를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정책으로 씨름을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블루칩이자 경쟁력 있는 K-스포츠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해 글로벌 스포츠산업 무대에 K-씨름을 데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 세시풍속ㆍ명절 행사 연계 씨름 체험, 씨름 대회 개최, ▴ 국립민속박물관 외국인 관람객 대상 씨름 마케팅 등 씨름 저변을 확대하는 데 협력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 행사는 5월 20일 11시부터 17시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자(이하 반려인)와 비반려인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인의 돌봄 의무(“펫티켓”, 펫+에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반려동물과 함께 오는 경우 반려동물 건강 상담 및 미용 체험, 인식표 각인, 반려견 달리기 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스타 수의사 설채현이 알려주는 올바른 산책 방식, 행동 지도사 이웅종 교수가 진행하는 반려견 기질 평가(성격 평가)와 기질에 따른 행동지도 방법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비반려인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수의사 체험’과 전문 훈련사가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즐길 수 있으며 펫티켓을 퀴즈로 풀어보고 경품도 받는 ‘펫티켓 능력고사’도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체험 기회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방부, 군산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5월 16일 연천군 수레울 아트홀과 6월 2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2023년 찾아가는 무형문화유산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굿(GOOD)보러가자’는 국립무형유산원이 2004년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운영해온 전통공연 프로그램으로, 무형문화유산 보유자부터 융합(퓨전) 국악인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문화의 장이다. 먼저, 16일 오후 3시 연천군 수레울 아트홀에서는 육군 제5보병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민속촌 출신 배우 고평화와 정해은의 사회로 진행되며, ▲ 진도북춤, 부채춤 등의 전통 공연과, ▲ 국악단체 광대놀음 떼이루의 만담, ▲ 국악단체 소리꽃가객단과 JTBC 국악경연프로그램 ‘풍류대장’ 출연자인 이윤아가 선보이는 융합(퓨전) 국악 공연에 이르기까지 전통문화에 세련된 감각을 녹여낸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어 우리 국군장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6월 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5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시 마주한 우리 땅, 돌아온《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특별공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하여 언론에 공개한 《대동여지도》를 일반 국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제작자인 김정호(金正浩, 1804년 추정〜1866년 추정)가 목판에 새겨 만든 전국지도로, 1861년에 처음 제작·간행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해 1864년에 다시 만들었다. 조선 국토 전체를 남북으로 22단으로 구분해 각 첩에 담고, 각 첩은 동서 방향으로 부채처럼 접을 수 있게 했다. 22첩 전부를 펴서 위아래로 이어 붙이면 가로 약 3.3m, 세로 약 6.7m에 이르는 전국지도가 된다. 《대동여지도》는 현재 국내외에 약 38건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번에 전시하는 《대동여지도》는 1864년 제작된 목판본 위에,《동여도(東輿圖)》에 있는 지리정보를 추가하여 만든 최초의 사례이다. 《동여도》는 김정호가 만든 3종의 전국지도 중 하나로, 《대동여지도》보다 많은 약 18,000여개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을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도교육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및 시도 지지체와 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교육청 424억 원, 지자체 58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선도교육청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모든 시도교육청과 우수사례‧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심사 결과, 전남대(Ⅰ권역), 부산대(Ⅱ권역), 경북대(Ⅲ권역), 충남대(Ⅳ권역)를 선정한다고 발표하고,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권역 HUB)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중앙 HUB)와 연계하여 전국·개방형 공정 서비스 연결망을 구축한다. 또한, 전국의 반도체 교육수요를 포괄하는 촘촘한 연결망 및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하여 지역별로 균등한 반도체 교육 및 협업 기회를 보장하고, 각 연구소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이는 이번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사업이 반도체인력양성의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므로 공동연구소 지정이 안된 대학이더라도 지역에서 역할을 할 수 있고, 거점대학과 협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완성된 반도체 팹(Virtual Fab)은 전국을 1시간 단위 내로 묶어 권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교육 수요자에게 공평한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반도체 인재양성 지도를 완성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성화 분야는 대학별 신청 분야 간 중복이 없도록 권역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와 공동 주최하는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5월 1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실시되며, 교육혁신, 생활지도, 인재양성 등에 공적이 있는 정부포상, 장관표창 수상자와 동반 가족, 교원단체, 교육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표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포상과 표창을 수여하며 학생, 교사 합창단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진행된다. 전교생 37명인 농산촌 지역의 내산초등학교 학생들과 1988년부터 활동한 서울음악교사코랄의 합창, 한민고등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스승의 날을 축하한다.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소통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선생님 응원합니다. 우리가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지난 4월 17일(월)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교육부TV)를 통해 동료 교원과 교육전문직의 응원 영상을 제공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학생 ․ 학부모가 선생님께 감사 메시지를 보내는 이벤트와 자랑스러운 우리 선생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