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10일 오전 10시, 정동1928 아트센터(서울 중구)에서 전 세계에 한국 관광을 홍보할 ‘2023 K-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글로벌 SNS 기자단’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시선에서 한국 관광지와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참신한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운영해온 기자단이다. 올해는 6.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총 45개국 출신 인플루언서 201명이 선발됐다. 앞으로 1년간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여행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자의 누리소통망(SNS) 채널과 기자단 공식 채널을 통해 K-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온라인 서포터즈 역할을 맡게 된다. 특별한 이력으로 눈길 끄는 기자단…글로벌 MZ 시선 끌 K-관광 콘텐츠 제작 발대식에서는 ‘미녀들의 수다’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 씨가 사회를 맡아 국가와 언어의 장벽을 넘은 기자단의 열정과 비전을 전한다.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자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 문화예술분과장이기도 한 김윤후 씨도 참석해 기자단 활동을 응원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원격통합관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민관협력 공공혁신플랫폼 구축 지원사업'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 수요 조사에 참여했으며, “학교복합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사업이 지난 5월 4일(목) 정보화사업 기획 및 사업계획서 수립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의 협업을 통해 2024년까지 시스템을 개발하여 2025년부터 시범운영 및 전국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에도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을 시간적·공간적으로 분리하고, 지자체의 원격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감시와 통제를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사건·사고의 사전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교육부가 이번에 개발하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원격통합관제 시스템”이 적용되면 각종 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9일 서울 중구 환구단 및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지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년'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 2020년 시작한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류의 원형인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사업이다.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76개 거점의 문화유산을 10개 주제(테마)의 방문코스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시작한 첫 해인만큼 ‘문화유산관광’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들 방문코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행사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내외국민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유산관광의 시작은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먼저, 올해부터는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을 전면 개편했다. 실제 여권과 유사하게 만들어져 각 문화유산 거점마다 도장(스탬프)을 찍으며 방문 재미를 더하는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이 이제는 문화유산 현장 외에도 온라인과 코레일여행센터 등 지역별 거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관광객들은 방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북유럽 지역 최초의 한국문화원이 북유럽 최대 도시 스웨덴 스톡홀름에 문을 연다. 유럽 클래식 문화 중심지 오스트리아 빈에도 한국문화원이 개원한다. 재외 한국문화원으로서는 각각 서른네 번째, 서른다섯 번째로, 이로써 유럽지역 재외 한국문화원은 열세 개가 됐다.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KOCIS)]은 5월 8일에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의 개원식을 개최한데 이어, 5월 9일에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의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유럽 최초 한국문화원, 스웨덴 스톡홀름에 문 열어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은 2010년 주스웨덴 한국대사관에 문화홍보관이 배치된 이래, 스웨덴 내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13년 만에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주스웨덴 한국문화원은 스톡홀름 중심가 쿵스홀멘에 6개 층, 연면적 1,660㎡의 비교적 큰 규모로 자리 잡았다. 문화원 내부는 한국전통 좌식공간으로 꾸며진 ‘카페 다락’, 케이팝을 넘어 한국의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이는 공연·전시장 ‘온’, 한국 문학과 그림책이 구비된 도서관 ‘바다’, 한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볼 수 있는 한식공간 ‘맛’ 등 특색있는 공간으로 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더욱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접근성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보균 장관은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방문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뿐 아니라 국립중앙도서관의 대국민 접근성을 개선해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방문객 위한 셔틀버스 운행, K-그림책 온라인 서비스 개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5월 5일(금)에 개막한 특별전시 ‘위기에 빠진 숲을 구하라, 출동! 기후수비대’를 8월 31일(목)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지구를 지키는 일일 수비대가 되어 섹션별 미션을 수행하고 숲을 구하는 체험형 전시로, 기후 위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 체험을 원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편하게 이동·관람할 수 있도록 5월 9일(화)부터 강남역 1번 출구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까지 하루에 두 번씩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온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지난해 구글이 앱 내부결제(인앱결제)를 강제하는 방침을 시행하면서 촉발된 결제수수료 인상에 대응하는 ‘온라인음악서비스 저작권료 상생 합의안’이 마침내 시행된다. 음악 분야 권리자단체, 온라인음악서비스사업자는 결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이번 합의안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합의안을 담은 각 권리자단체의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5월 9일, 승인했다. 이번 합의안은 결제수수료 인상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이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리자와 사업자가 힘을 합쳐 그 부담을 나눈 것으로, 지난해 10여 차례의 논의를 거쳐 마련됐다. 스트리밍 기준 온라인음악서비스의 저작권료는 총매출액의 65%, 결제수수료를 포함한 사업자 몫은 35%이다. 결제수수료가 인상되면 사업자 몫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사업자가 총매출액 대비 산정되는 저작권료와 결제수수료를 감안해 수익을 유지하고자 서비스 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하면, 결국 그 부담은 소비자에게 모두 돌아간다. 합의안에 따르면, 권리자는 결제수수료 인상에 따른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받을 수 있는 추가 저작권료를 받지 않고, 사업자는 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5월 9일 35개 기관을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증한다고 발표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제’는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이전 등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실적점수(마일리지)를 적립한 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35개 기관은 여신금리 인하,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혜택과 함께 정부부처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인증효력은 선정일로부터 2년간 유지된다. 이번 산학협력 우수기관 선정 공모에 총 44개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산학협력 활동성과 및 계획에 대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마일리지 운영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35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은 ‘산학협력 마일리지 누리집'에서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산학협력 우수기관임을 인증하는 현판도 제공된다.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기업의 주요 운영사례는 다음과 같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학점인정 교육과정 운영,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상담제도, 충남대학교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청와대 관람 운영과 공간 활용 방식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을 8일 발표했다. ‘청와대답게, 살아 숨 쉬게, 국민 속 더 깊게’로 콘셉트를 설정하고, 대통령역사·문화예술·자연수목·전통문화재 등 청와대에 담긴 네 가지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풍부한 전시·공연·탐구·체험이 포함된 10대 연중 기획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역사문화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확장하고, 관람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한 안내 체계와 편의시설·환경도 대폭 강화해 청와대가 ‘K-관광의 랜드마크’로서 기능하게 할 계획이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결단으로 국민 품으로 들어간 청와대 관람은 그동안 시각적 풍광 위주로 이루어졌다. 이제 개방 2년 차를 맞아 청와대 체험이 업그레이드되고 색달라진다. 청와대만의 품격·가치를 바탕으로 때로는 은근하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살아 숨 쉬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와대 공간은 K-컬처의 매력적인 무대로 작동할 것이다. 문화재 등 청와대 경내의 보존, 관리 방안도 짜임새있게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8일자로 ‘K-관광 영업사원’ 역할을 할 전담부서로 ‘관광수출전략추진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세계적 인기의 K-컬처를 활용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을 독보적인 관광매력국가로 발돋움하도록 하는 데 주력한다. 관광정책국장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 1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27년 외국인 관광객 수 3천만 명, 관광수입 3억 불 달성 초석 다져 2023년은 국제관광의 회복과 경쟁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전환기로서, 추진단은 급속도로 회복 중인 세계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 2027년 외국인 관광객 수 3천만 명, 관광수입 300억 불 달성의 초석을 다진다.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사업 운영과 관리, ▴ 청와대 권역 K-관광 랜드마크 조성, ▴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문체부 직원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국토부, 법무부 파견직원을 포함해 지자체와 협업한 지역 관광콘텐츠 발굴, 외국인 관광객 출입국 편의성 제고 등 관광 수출 전 분야의 정부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박종택 관광정책국장 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13개국 공연, 미술, 방송, 게임 등 문화예술·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 15명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업계·주요 기관과 교류하고 K-컬처를 직접 체험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K-컬처 해외 협력망을 확대하고 K-컬처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초청사업(K-Fellowship)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 7일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13개국 주요 인사 15명이 한국을 찾는다. 초청 규모는 15명으로 작년보다 2명 늘었다. 특히 K-콘텐츠 수출 견인을 위해 순수 문화예술 분야 이외에 방송콘텐츠와 게임 분야 인사도 초청한다. 5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립 예술위원회 밤방 프리하디(Bambang Prihadi) 위원장을 시작으로 ▲ 벨기에 왕립예술역사 박물관 그룹의 페르베르쉬트 브루노(Verbergt Bruno) 총괄 관장, ▲ 아르헨티나 콜론극장 텔레르만 호르헤 알베르토(Telerman Jorge Alberto) 극장장, ▲ 이집트종합예술학교 이브라힘 히샴(Ibrahim Hisham) 부총장 , ▲ 싱가포르 텐센트 리쉰고(Lih Shiun Goh) 시니어 디렉터, ▲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