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제4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은 정책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일상적·사회적 불편 요소를 발견하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일상의 문제 해결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 올해 공모전 표어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한 2,600여 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공공디자인, 경계를 잇다’이다. 해당 표어는 일상에서 경계가 될 수 있는 연령, 성별, 국적, 장애 등을 공공디자인으로 이음으로써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 디자인을 통해 일상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분야’와 ▲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는 ‘공공캠페인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5명까지 1개 팀으로 구성할 수 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3점을 선정하고 상금 총 5,4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 불가능한 관광산업의 무기인 K-컬처를 적극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다양한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는 K-푸드, K-뷰티‧패션, K-팝‧드라마, K-아웃도어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6월 내 출시가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찾는다.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고, 외국인이 예약하고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상품 10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선정한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K-관광 로드쇼, 국제관광박람회 등에서 K-컬처 관광 대표콘텐츠로 소개하고 비지트코리아를 포함한 국내외 마케팅 채널을 통해 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4월 27일에는 업계를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공모전과 설명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회장 이형세)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및 교사가 함께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제13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를 4월 18일부터 8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 및 해외(개발도상국)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루어 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로, 올해에는 목표 4번 “양질의 교육” 달성을 위해 국내외 학생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2011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2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1개국의 중·고등학생 및 교사 1,099명이 참가해 국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용 앱 총 197개를 개발했다. 학생들은 대회 참가를 통해 직접 앱을 개발하며 디지털 역량을 기를 뿐만 아니라, 국제 협업을 경험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학습한다. 예선 과정에서 연도별 주제에 맞게 제작된 앱 개발 교육 콘텐츠를 수강하기 때문에, 과거 경험이 없는 학생도 앱 개발에 관심만 있다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본선 과정 중에는 국내외 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앱 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4월 17일, 한양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방안((가칭)Study Korea 3.0)」 수립을 위한 첫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내대학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교육부는 2004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종합방안(Study Korea Project)」을 발표한 이후 세 번의 계획(2008년, 2012년, 2015년)에 걸쳐 새로운 유학생 유치 목표를 설정하고, 한국 유학의 매력도를 제고하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유학생 수는 2004년 대비 2022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약화됐던 전 세계 유학생의 국제적 이동성이 회복됨에 따라, 고등교육 분야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2023년 새로운 유학생 유치 정책 발표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총 5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대학, 지자체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과 연계한 유학생 유치 방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정부는 4.17일 1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미디어·콘텐츠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민·관의 지혜를 모아 범정부 차원의 종합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회는 미디어와 콘텐츠 분야의 학계, 산업계, 법조계, 관련 기술 등 전문가로 민간위원을, 관계부처 장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여 위원장 포함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미디어·콘텐츠산업은 청년들의 선호가 높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도 큰 미래 핵심 산업이다. 최근 산업 지형이 급속히 재편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관련 업계와 학계에서는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다. 이에 정부는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개별 미디어·콘텐츠산업 정책을 모아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세부사항을 담은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 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미디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효심’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참여 프로그램인 '2023년 창경궁 야연(夜宴)'행사를 5월 2일부터 19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창경궁 야연'은 2021년 처음 시작된 관객 참여형 재현행사로, 부모님 중 한 분이 조선시대 고위관료와 정경부인이 되어 직접 공연에 출연하고 가족들이 관람객이 되어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선 시대 궁중잔치 중에 하나인 야연은 왕세자가 아버지인 국왕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특별한 잔치로, 포구락 및 가곡 공연을 선보여 국왕에 대한 왕세자의 공경과 효심을 보여준다. 체험자는 국왕으로부터 야연에 초대 받은 잔치의 주빈(主賓)으로,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가족들은 최대 4인까지 관람객석에 함께 앉아 포구락과 가야금병창 등의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독사진과 가족사진을 액자와 함께 자택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저작권법률지원센터’, 이른바 ‘검정고무신 법률센터’를 4월 17일 개소하고 전면 가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 위원장), 이해광 한국만화웹툰학회 총괄이사, 홍비치라 한국웹툰작가협회 이사, 청주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윤다빈 학생이 함께했다. 박보균 장관은 “문체부는 검정고무신 고 이우영 작가의 좌절과 절망이 재발되지 않도록 결의를 다졌다. 이를 위해 ‘검정고무신 법률센터’를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여기 ‘검정고무신 법률센터’는 특히 저작권에 익숙하지 않은 MZ·신진작가들이 저작권 계약과 관련하여 독소조항에 걸리지 않았는지를 면밀히 추적하고, 이를 시정·구제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며, 향후 검정고무신 사태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은 자유와 연대다. 자유는 문화예술 세계의 독창성, 상상력, 예술혼(魂)을 생산한다. 문체부는 윤 정부의 자유의 깃발을 들고 건강한 저작권 환경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4월부터 6월까지 청와대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누구나 푸른 계절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 국립공연예술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4월 21일 열리는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6월까지 선보인다. [4. 21.~29. 매주 금·토 녹지원, 전통연희 ‘사철사색’ 개최] 먼저, 4월 21일(금)부터 29일(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청와대 녹지원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전통연희 ‘사철사색’을 공연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녹지원의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 봄의 생동감이 가득한 무대를 청와대를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4. 22. 헬기장과 소정원, ‘봄맞이 청와대 작은 음악회 '봄봄'’ 개최] 청와대 헬기장과 소정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KCA)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 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과 연계하여 한국 OTT 콘텐츠의 홍보 및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동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칸 시리즈 비경쟁분야(Rendez-vous)에 선정된 한국 작품의 현지 극장 상영을 지원하고, 이와 더불어 투자설명회와 코리아 스페셜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과기정통부가 후원하는 칸 시리즈의 비경쟁분야(Rendez-vous) 상영행사는 19일(수)에 현지극장 Espace Miramar에서 개최된다. 동 행사에서는 ①6명의 젊은 여성들이 우연히 겪게 되는 공포스러운 경험들을 옴니버스로 그려낸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코탑미디어)’, ②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을 하던 전업주부가 새로운 직장과 연인을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KT 스튜디오 지니)’, ③제주도에서 악귀들과 싸우는 주인공 반과 원미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아일랜드(스튜디오 드래곤)’를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서영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4월 14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대학 모집을 공고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 사업이다. 올해 10개 대학(대학 5개교, 전문대학 5개교)을 선정하여 향후 5년간 사업 운영을 위한 총 150억 원의 재정지원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기업과 함께 현장성 높은 단기 집중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동 수립한 후 신청하면 된다. 대학은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기업과 협업하여 직무 분석, 실험, 실습을 포함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대학 안팎의 자원(기업, 공공연구실, 지자체 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사운영(집중이수제, 거꾸로 수업 등) 활용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야 한다.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는 그 수준에 따라 기업·대학 공동명의의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 등을 받아 이를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수 실적은 반도체 업계 취업 실적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