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주정차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 미납이 누적됨에 따라,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덕양구는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과태료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꾸준히 발송하고, 영치 전담 차량을 주기적으로 운행해 예고문 부착, 현장 이동 안내 및 납부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 구는 영치 전담 차량 운행 지역을 점차 확대해 보다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시 징수과와 협업해 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 차량 인도 및 공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30만 원 미만 체납 차량에도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주정차 위반행위를 예방하는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가산금이 부과되기 전 할인된 금액으로 조기에 납부해 주시고, 주정차 위반으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주정차단속 문자 알림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주정차단속 문자 알림서비스’는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 후 신청이 가능하다.
서현일보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5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피해 우려지역 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의 사전 점검을 통해 우기 전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한찬희 덕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릉천과 벽제천이 합류하는 신원동 313-2번지 일원과 ▲급경사지 지역인 대자동 산73-2번지 일원 2개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공릉천과 벽제천 합류부에서는 하상 정비와 퇴적토 제거 등 준설 상태, 여유 하천 폭 확보 여부 등 하천 범람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대자동 급경사지에서는 배수 상태와 지반 균열, 침하 등 이상 징후 유무를 확인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지난 3월 낙석이 발생한 이력이 있어 보다 면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철저한 현장점검과 선제적 조치를 통해 시민
서현일보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경기도청 자산개발과를 방문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토지 및 아레나 구조물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하고 최근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고양특례시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도 자산개발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민간사업자 공모 상세 계획 및 지연 시 대응 방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 아레나 구조물 안전관리 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고,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고양 시민의 의견이 사업 추진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고 고양시와의 협력 구조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의 체계 마련도 촉구했다. 자산개발과 및 GH 관계자는 “K-컬처밸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용도 변경 등 주요 인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은 지난 5일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적 운영 모색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시간대별 속도 조정을 통해 보행 안전과 교통 효율 사이의 균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이경혜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스쿨존 등 보호구역에서의 일률적 속도 제한이 현실과 괴리를 보이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지역 맞춤형·시간대별 탄력적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유경현 의원은 “스쿨존의 속도 제한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필수적 조치지만, 보행자가 거의 없는 심야나 주말 시간대까지 동일한 제한을 적용하는 것은 정책 수용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유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호구역을 보유한 광역지자체로서, 실효성 있는 정책 실험과 제도화에 앞장설 책임이 있다”며,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도민의 안전과 교통 편의 모두를 고려한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서현일보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3일~24일 2일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2025)’의 행사대행 용역사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6월 5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행사 추진 방향과 주요 운영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BIC2025’는 'AI ‧ 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바이오헬스 분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외 연사의 키노트 강연과 컨퍼런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가 신기술 기반의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SBIC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준 원장은 “SBIC2025가 AI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6월 5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개최된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유치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북부 10개 소방서 대표 유치부 10개 팀, 초등부 5개 팀 총 15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가평소방서 대표 맹호어린이집은 ‘119 사랑법’이라는 곡을 생동감 넘치는 율동과 함께 발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어린이들의 밝고 자신감 있는 무대 매너와 소방안전에 대한 진심 어린 메시지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준 맹호어린이집 원생과 지도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서현일보 기자 | 김포한강마라톤과 김포FC 등 주목받는 콘텐츠로 ‘스포츠도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시가 이번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40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장애인 태권도 부동의 1위 이학성 선수, 여자 허들의 강자 김초은 선수, 테니스 국제대회 금메달을 휩쓸고 있는 손지훈과 정홍 선수 등 국내 톱클래스 스타들로 구성된 화제의 프로팀이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에서는 단 5개 시군 및 단체만이 선정됐으며,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육상과 태권도, 테니스, 복싱 등 4개 팀의 신청액 전액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 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총 8개월분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모인 만큼, 확보된 운영비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훈련과 대회출전 경비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역량을 인정 받아왔던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타플레이어들 개개인에 대한 조명이 더욱 심
서현일보 기자 | 김포시는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기한 연장을 위한 신청서를 2025년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개시 신고를 완료한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측정기기 수요 집중에 따른 설치 지연 등의 사유로 일부 사업장의 기한 내 부착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부착이 곤란한 사업장에 대해 접수 기한을 2026년 12월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에 앞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해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즉시 연장신청을 받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계약서 등)를 제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장 승인 여부를 검토한 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류 제출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등기우편 접수의 경우
서현일보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등록률을 높이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요 의료기관인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과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을 방문한 치매 환자에게 치매안심센터의 등록 절차와 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뉴고려병원에서는 신경과 및 뇌혈관센터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가 진단 후 병원 1층 안내 옆 상담실을 방문하면,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주요 서비스를 안내받고, 등록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 초기 등록 절차도 병원의 협조 아래 진행된다. 김포우리병원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병원 신경과에 상주하여 치매 환자 대상으로 직접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업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협력으로 등록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에 대한 선제적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실적 분석과 평가를 통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포
서현일보 기자 | 김포시는 초여름 공사 집중 시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형 건축 공사장을 중심으로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또는 상주 감리 대상 대형 건축 공사장 6개소이며, 점검반은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건축안전센터 안전점검 결과표’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현장 내 유해·위험요소 방지대책 수립 여부 ▲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여부 ▲근로자 건강관리계획 수립 여부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여름을 앞두고 고온 환경과 화재 위험 등에 대비한 대응 체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형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