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선수 학습권 보호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체육교육의 다양한 구성원 및 현장과 소통하는 ‘2022년 2차 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포럼)’를 10월 25일 14:00부터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교체육교육 공개토론회’는 학생선수 학습권 보호제도에 대해 그간 노력해 온 성과를 되짚어 보고,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적합성 높은 개선방안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열리는 2차 공개토론회에서는 학교체육 분야의 다양한 구성원(교원, 학부모, 전문직, 정부, 대한체육회, 종목별협회 관계자 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선수 학습권 보호제도 개선방안 탐색’을 주제로 논의한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고려대 인적자원개발(HRD) 정책연구소 이경호 연구교수는 ‘출석인정제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학생선수 출석인정제의 추이와 현황을 토대로 장·단점을 분석하고, 각계각층의 현장 의견과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출석인정제의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고려대 조대연 교수가 ‘최저학력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통일부는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서울예술교육센터(서울 양천구 소재)에서'2022 서울에서 통하나봄'행사를 개최합니다. 지난 15일 개최된 ‘부산에서 통하나봄’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양천구 지역 주민들과 통일 문화로 소통하면서 우리들의 일상에 통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양천구의 퍼포먼스그룹 및 예술교육가들이 이웃들을 위해 행사 준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습니다. 과거 상수도 시설이었던 ‘김포가압장’을 개조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야외수조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무대 예술 공연과 전시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203명의 시각예술가들이 참여한 한반도 통일국기와 한반도의 다양한 문화유산들이 표현된 통일벽화,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평화의 선율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객들은 나만의 통일문구 캘리그라피 선물을 받으실 수 있으며 행사장 내 숨겨진 통일포스터를 찾아보며 특별한 공간에서 ‘통일로 멍 때리기’ 등 색다른 체험도 경험하게 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5일, 최근 대중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이른바 ‘스트리트 댄스’ 분야의 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을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심의위원에 관련 전문가를 추가 위촉했으며, ‘스트리트 댄스’를 독립된 분야로 인정할 수 있는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 개정과 해당 분야 발전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케이팝(K-pop)의 세계적인 인기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안무가 인정받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브레이크 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스트리트 댄스’를 주요 분야로 활동하는 예술인이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9월 23일(금)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예술활동 증명 심의위원회’를 구성할 때 ‘스트리트 댄스’와 ‘방송 댄스’ 분야의 전문가 4인을 새롭게 위촉했다. 또한, 예술활동증명 심사 기준 등을 규정한'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을 올해 안에 개정해, ‘스트리트 댄스’ 등을 독립 분야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예술활동증명 발급 신청 건에 대한 보다 전문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문화 및 자연유산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를 초빙하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우리나라 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지향적 연구를 추진하기 위하여 올해 시범 운영하는 '국외 전문가 초청사업(Visiting Scholar Program)'의 일환이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난 야오 수(Nan-Yao Su) 플로리다대학교 석좌교수는 흰개미 생태와 방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난 야오 수 교수는 10월 25일(화) 오후 2시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에서 '흰개미 방제의 최근 연구 동향과 기후변화 영향'의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와 외래생물종 유입에 따른 흰개미 영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흰개미 군체제거제를 개발함으로써 흰개미 방제에 사용되는 살충제의 양을 극적으로 감소시켜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한 난 야오 수 교수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환경청(EPA) 녹색화학챌린지(green chemistry) 상 등 관련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마틴 로클리(Martin G. Lockley)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26일 오전 11시 세종대왕 영릉(英陵)의 위토답에서 직접 생산한 쌀인 ‘세종미’를 여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한다. 이번 쌀 기부는 2020년 10월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서, 위토답에서 수확한 쌀을 여주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진행됐던 모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경기도 여주시 소재) 학생들이 이번 나눔의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쌀 기부로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전국생활문화축제’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강릉 명주예술마당과 명주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전국 단위의 생활문화축제다. 올해는 ‘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 일상 이:지’를 주제로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다가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하는 만큼 전국 생활문화인들과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장으로 꾸민다. 먼저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강릉의 지역적 특색과 생활상을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 ▲ 평균 거주 기간 50년 이상의 주민들이 지키고 있는 강릉명주동 골목에서 펼쳐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골목전시(골목갤러리), ▲ 강릉 할매들과 함께 만들어보는 향토음식 체험(명주할매 요리체험), ▲ 강릉 생활문화인들의 사계절 일상을 보여주는 기획전시(강릉 生일상) 등을 통해 강릉만의 특색 있는 일상 속 생활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전국의 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학생 보호자에게 자녀의 진로 설계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5일부터 ‘장애학생 보호자 대상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다양한 직업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들이 특수학교(급) 중·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학생 대상 프로그램 이외에도 장애자녀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장애학생 보호자 대상으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멘토단에는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 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인 아나운서인 KBS 이창훈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5명의 장애인 직업인이 참여하며, 장애 유형 및 취업 분야를 고려하여 멘토단을 구성함으로써, 폭넓은 진로 설계 및 취업 사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단은 진로 선택과 취업 과정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장애학생 보호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장애학생 보호자 대상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에 참여를 희망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대입개편 관련 전문가 논의를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제1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10월 24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포럼)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유튜브 채널(대학어디가TV)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포럼)에서는 ‘지난 대입개편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현행 대입제도와 최근의 대입 개편의 성과 및 효과에 대해 논의한다. 대학 입학처장,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 등 4명의 발표자가 ‘2028 대입개편안을 위한 제언’, ‘2022 대입제도 개편 및 공정성 강화 방안 평가’, ‘현장에서 바라보는 현행 대입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들 간 토론과 청중의 질의에 전문가들이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10월 22일(토)부터 2023년 2월 말까지 교육부 누리집에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의견수렴 게시판’을 운영한다. 해당 게시판에는 학생, 학부모, 대학, 고등학교 교사, 일반국민 등 희망하는 누구나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의견을 게시할 수 있다.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공동으로울릉도・독도 생태사진전'바다위・바닷속 독도, 울릉도를 만나다'를 10월 25일에 개막하여 12월 30일까지 생물탐구관(전시관 1층)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생태사진전'바다위・바닷속 독도, 울릉도를 만나다'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함께 준비한 특별 전시로, 울릉도・독도 고유의 생물자원 및 독특한 생태환경, 독도 인근 해양 조사 성과 등에 대한 전시를 통해 울릉도・독도의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릉도‧독도와 그 주변 해양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이외에도 울릉도・독도의 독특한 화산암류 지질과 주상절리 지형에 관한 사진과 독도 주변 심해 탐사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석래 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울릉도‧독도가 가진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생물자원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가 지난 23일 한국문화의집 KOUS(서울 강남구)에서 결선이 개최된 가운데, 무용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 ‘박솔지’ 어린이(동송초 6학년)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국악큰잔치는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많은 국악 꿈나무들을 배출해왔다.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59팀(93명)이 관악, 현악, 민요, 판소리, 풍물, 가야금병창, 무용 총 7종목으로 나뉘어 참가했으며,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예선심사가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20팀(45명)의 참가자들이 지난 23일 대면 결선심사에서 치열하게 경쟁 끝에 대상, 금상 등 수상자가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무용 부문의 ‘박솔지’ 어린이가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 1위에 빛나는 ▲금상(문화재청장상)은 가야금 병창 부문 ‘윤서희’ 어린이(심학초 6학년), 민요 부문 ‘윤지은’ 어린이(서울태랑초 5학년), 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