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유망 메타버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2024년도 ‘디지털콘텐츠기업경쟁력강화’ 사업을 3월 22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콘텐츠기업경쟁력강화’ 사업은 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해외 수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여 글로벌 생태계를 선점하고 메타버스를 통한 국가 주력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총 88억 원이 투입되는 동 사업은 ①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②글로벌 마켓 참가 지원, ➂메타버스-이종분야 융합형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 ➃해외 대형 프로젝트 연계 전단형 메타버스 수출지원 등의 세부 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수출 유망 메타버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국내 메타버스 분야 초기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해외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출 역량 사전 진단, 현지 실증, 투자 유치 등 기업의 해외 진출 목표에 따라 맞춤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의 컨설팅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 빅테크·플랫폼과의 매칭을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초기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여 글로벌
서현일보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월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수출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원활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활동 일선에서 직면하는 정보 부족, 현지 법률상 문제점 등의 애로사항을 설명했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코트라․코이카 등 지원기관과 해외에 진출한 은행․로펌 등을 모아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원팀을 구성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두 장관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시 겪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양 부처가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세일즈외교를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또한 부처간 업무 칸막이를 해소하여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서현일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국제원자력기구와 벨기에 공동주최로 3월 21일,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2024 원자력에너지 정상회의'(Nuclear Energy Summit 2024, 이하 ‘정상회의’)의 한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우리 정부가 집중하고 있는 원자력 확대 정책 현황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한국의 구상에 대해 발언했다. 이번 회의는 원자력에너지 분야의 첫 다자정상회의로 원전운영국을 비롯해 원자력 발전 및 산업을 확장 또는 시작하려는 38개국*이 초청받았으며 국제사회에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경제적 번영과 발전을 위해 원자력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화석 발전에서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원자력 역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국가들의 원자력 지원 확대와 원자력 기술‧산업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는 작년 12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원자력을 청정에너지 전환의 필수 요소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를 선언한 것에 대한 연장선에서 원자력 확대 이행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
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과 외교부 조태열 장관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수출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소통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원활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외교부-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활동 일선에서 직면하는 정보 부족, 현지 법률상 문제점 등의 애로사항을 설명했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재외공관과 코트라코이카 등 지원기관과 해외에 진출한 은행법률사무소(로펌) 등을 모아 중소기업 세계화(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하나의 팀(원팀)을 구성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두 장관은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진출 시 겪는 어려움에 공감을 표하면서 양 부처가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방문(세일즈)외교를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또한 부처간 업무 칸막이를 해소하여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서현일보 기자 |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3월 22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외국 공무원들을 초청해 새만금을 홍보했다. 윤 차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글로벌 인프라 계획 및 개발을 전공하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탄자니아 등 16개국 공무원 20명에게 새만금 사업의 현황과 기반시설 구축 동향을 소개했다. 특히, 윤 차장은 새만금청이 도로, 철도, 항만 등 교통 기반시설(인프라)을 적기에 건설하기 위해 수립했던 계획, 그리고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허브, 관광·MICE허브, 식품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새만금청의 개발전략을 설명했는데, 외국공무원들의 전공과 관련된 내용이라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윤 차장의 새만금 소개가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서, 말레이시아 출신 주하리씨는 새만금청이 특별히 근로자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인 내용이 있는지 질의했고, 윤 차장은 “새만금청은 산단 통근버스를 기업 수요조사로 선정한 노선에 따라 운행할 예정이고, 산단 내 건립 예정인 기업성장센터에 문화·스포츠 공간을 마련하여 산단 근로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기업 임직원의 주
서현일보 기자 | 조달청은 2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기에 신규로 지정된 G-PASS기업은 총 52개 사로 해외인증, 국제 산업 재산권 등을 갖춰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유망한 조달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국내 조달시장과 조달청 수출지원 사업에서 참가 우대, 해외조달 입찰정보 실시간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제도 도입 첫해인 2013년 95개 기업으로 출발한 G-PASS기업은 이번 지정을 통해 총 1,293개사로 1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16억 3천만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해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미국 내 2천여 개 공급망을 갖춘 ‘인공지능(AI) 진단기기’ 생산기업과 지난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우크라이나, 나이지리아 등에 ‘마개형 살균기’를 수출한 기업 등 혁신적 기술 기업과 국내외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창업기업들이 대거 지정됐다.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서현일보 기자 | 조달청(청장 임기근)과 산업은행(KDB)은 22일 산업은행 본점 IR센터에서 공동으로 혁신적 조달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KDB넥스트라운드 조달청 스페셜데이’ 설명회(IR)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정책금융기관과 협력을 통해 조달분야 혁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벤처 스타트업의 육성을 촉진하는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혁신성과 사업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기업이 참여해 참여기업과 기관 투자자 간 판로, 금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조달청은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을 포함, 25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공공시장 판로 확대와 더불어 마케팅·정책금융·인력·수출 등 전방위 패키지로 혁신적 조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벤처·혁신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성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전태원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적 조달기업들이 투자유치라는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정책금융기관과 협력
서현일보 기자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정기홍)은 3월 22일 오후 준비기획단 사무실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차량지원에 관한 업무협력약정(MOU)를 체결한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준비기획단 정기홍 단장과 현대자동차그룹 김일범 부사장이 양 기관을 대표하여 업무협력약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2024 한-아프리카 준비기획단과 현대자동차 그룹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서울 일대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아프리카간 협력 관계를 획기적으로 격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정상회의 기간 중 아프리카 정상 및 배우자용 의전차량 약 12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홍 한-아프리카 준비기획단장은 업무협력약정 체결식에서 국제 외교무대에서 달라진 아프리카의 위상을 강조하며, “이번 정상회의에 대한민국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지원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2일 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TF 위원인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하여 중장기 원전 정책 비전 수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탈원전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원전 생태계의 복원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수립해 나갈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주요내용 구성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째,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원전정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원전 정책 방향을 마련한다. 방향에는 중장기 원전 건설·운영 기본방향, 계속운전 추진정책, 기자재 및 핵연료 공급망 강화방안 등이 포함된다. 둘째, 원전산업 질적 고도화 방안을 수립한다. 고도화 방안에는 국내 원전 산업의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투자 기반 강화, 2050 연구개발(R&D) 추진 방향, 원전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셋째, 원전 수출경쟁력 강화방안도 정립한다. 방안에서는 2050년 원전 수출 목표를 수립하고, 설비·연료·운영·정
서현일보 기자 | 산림청은 충남 부여군 표고버섯 재배 임가를 방문해 지난해 임가소득과 올해 임산물 재배동향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가경제조사’에 참여하는 밤·대추·표고버섯 재배임가와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이 모여 지난해 임가경제조사 결과를 논의했다. 임가경제조사는 임가들이 한 해 동안 작성한 가계부를 토대로 임가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을 조사하는 국가 승인통계로 매년 5월 그 결과를 공표하며 지난해에는 밤·대추·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1,5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후 ‘임가경제조사’에 8년 동안 참여한 표고버섯 재배 임가를 방문해 표고자목 1만3천 그루 규모의 표고버섯 시설재배 현장을 살피고 표고버섯 생산과 관련한 기상 여건, 판매가격, 판로 등에 대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바쁜 생업현장에서 매일 일계부를 작성해야하는 번거로움에도 임가경제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임업현장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인 제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