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은 신협중앙회, 전주시와 함께 9월 20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복전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지원 문화재지킴이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전승 활동을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간 개선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은 지난 2020년 11월 전통 전주한지의 보급과 무형문화재 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유산 보호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면서 신협을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으로 위촉한 바 있다. 신협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건물 내부 단장, 방음시설 확충, 음향기기 교체 등을 비롯한 각종 보수작업 비용을 후원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간 개선 후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총 6종목으로 선정된 종목은 지역신협과 연결하여 1무형문화재-1지역신협 연결(매칭) 후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지역과 연결된 종목은 ▲ 경기 포천의 칠장 ▲ 강원 강릉의 강릉 단오제 ▲ 충북 괴산의 한지장 ▲ 충남 서천의 한산모시짜기 ▲ 전북 전주의 선자장 ▲ 전북 완주의 소목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지 재료인 닥나무를 무상 지원하는 전주시와 전통한지 창호 지원을 후원하는 신협이 같이 참여하는 ‘경복궁 창호 바르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장애인의 미디어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2022 배리어프리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미디어 세상”을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KC타워 4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공모분야는 △장애(인) 대상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영상) △장애인 제작 콘텐츠(사진) 등 3개 분야이며, 공모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상(대상 1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상(최우수상 3점) 등을 비롯해 총 21점을 선정하여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은 국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자료로 활용되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IPTV) 및 종합유선방송사업(SO) 플랫폼사와 협력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상용)와 함께 국내 우수한 ‘웰니스관광*’ 시설과 자원을 홍보하고, 지역과 연계한 ‘웰니스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선정한 ‘추천 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해 지자체와 여행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웰니스관광’ 상품을 할인하고 전국 곳곳에서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0. 1.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축제 개막식 개최] 축제 개막식은 10월 1일(토), ‘추천 웰니스관광지’ 중 하나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추천 웰니스관광지’와 지자체, 업체별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명상·음악공연·대담을 진행해 한국의 우수한 ‘웰니스 관광’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축제기간에 ▲ 온라인 할인행사, ▲ 특별한 ‘웰니스관광’ 체험을 위한 일일강좌, ▲ ‘추천 웰니스관광지’ 14개소 무료 공개강좌(16개), ▲ 4개 광역지자체(인천, 강원, 경북, 경남) 지역 ‘웰니스관광’ 소비자 참여 행사 등도 이어진다. 온라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은 9월 2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Haifa Bint Mohammed Al Saud) 차관을 만나 양국 간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하이파 차관은 사우드 왕족의 공주로서 사우디의 관광 전략을 책임지고 있으며,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도시 건설과 관련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큰 관심을 보여 협력 의사를 지속 표명한 바 있다. 3[2년 만의 인천-리야드 직항노선 재개를 계기로 관광 교류 활성화 도모] 사우디는 중동 최대의 방한 시장이자, 최근 젊은 세대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어 관광 협력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나라다. 사우디 측도 관광교류 활성화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해 사우디 관광청 한국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특히 한국과 사우디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리야드 및 제다에서 한국관광 홍보 행사(로드쇼)를 개최했고, 8월 16일(화), 인천-리야드 직항 노선 재개에 맞춰 사우디 국영 항공사인 ‘사우디 항공’과 공동 방한 행사를 추진하는 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국정과제 ‘한류(케이)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실감콘텐츠 분야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창업 후 만 7년 이내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9월 21일(수), ‘역삼로 창업가 거리’(서울 강남구)에 개소한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총 8개 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에는 다목적 스튜디오, 편집실, 회의실, 라운지 등이 있고, 지상 2층부터 6층까지에는 6~12인 규모의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독립된 사무 공간 15실이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15개 창업 초기기업이 센터에 입주한다. 입주 기업은 사무실, 회의실, 세미나실 등 기본 업무공간을 비롯해 최첨단 장비가 있는 제작 스튜디오, 편집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 전문 육성 기관을 통해 사전 진단을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성장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실감콘텐츠 최신 경향과 기술 교육, 관련 분야 선도기업과의 교류, 기업별 홍보콘텐츠 제작 등 창업 초기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9월 20일 오후,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인문정신문화 분야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인문정신문화 가치 확산과 문화를 통한 사회적 연결과 치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종욱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성해영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 위원(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안경애 힐링수다공방 대표, 이아영 못골도서관 관장, 김민하 서경대 문화예술센터 팀장, 이미원·김기향 인생나눔교실 멘토, 최철영 우리가치 인문동행 강사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인문정신문화 확산 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정책을 제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인문·문화의 힘을 통한 사회적 연결 회복과 치유를 정책 사업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2023년 정부 예산안에 ▲ 외로움·사회적 고립감 대처 프로그램 개발·운영(13억 원, 10억 증액), ▲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운영(17억 원, 신규), ▲ 청소년 인문·문화프로그램 운영(10억 원, 신규) 등 관련 예산을 증액해 반영했다.(총 40억 원) 박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와 (사)열린의사회는 국내 정신건강 전문의 8인과 함께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를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청소년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문제 유형을 중심으로 자녀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가정 내 이해를 돕고, 부모-자녀 간 소통과 대화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유튜브 위닥터채널과 랜선 위 클래스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공개(업로드)된 이후에는 지속적인 시청도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지난 시즌1(2021.3.8.~26.)에서는 ‘새 학기 우리 아이 돌보기(9강)’를 주제로, 시즌2(2021.10.12.~11.4.)에서는 ‘10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카운슬링(12강)’을 주제로 실시된 바 있으며,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반응과 적극적인 요구에 따라 시즌3이 계획됐다. 특히, 이번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위(Wee)닥터’ 소속 정신과전문의들이 검증한 정보와 최신 이론을 바탕으로 강의 내용을 구성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양육환경에 대처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개발 취지에서, 정책연구진이 개발한 시안을 지난 8월 30일 ‘국민참여소통채널’에 공개하여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주요 내용을 9월 19일 발표한다. ‘국민참여소통채널’ 운영(8.30.~9.13.)은 이전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절차로, 개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러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이루어졌다. 이 기간에 국민참여소통채널을 통해 일반국민(학부모 포함) 4,751건, 학생 461건, 교원 2,648건 등 총 7,860건의 의견이 모아졌고,총론에 대해 가장 많은 1,523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교과별로는 사회 1,361건, 도덕 1,078건, 국어 886건, 역사 715건 순이었다. 교육부는 국민이 제안한 모든 의견을 그대로 지난 9월 16일(금) 각 교과 정책연구진에게 전달했고, 국민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역사의 경우, 지난 8월 31일 미래세대의 균형 있는 역사관 형성에 기여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헌법정신에 입각한 역사 교육과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고,교육과정 개정 시마다 사회적 갈등이 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비록 몸은 불편해도 마음만큼은 자유로운 장애예술인들이 해탈된 마음으로 표현하신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백 배, 천 배의 감동입니다.” 9월 16일, 전시장을 찾은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스님은 소외된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중을 보듬겠다는 다짐과 함께 한부열 작가의 작품 '안아줘요'를 구매했다.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주최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19일 종료를 앞둔 가운데 개막 후 20일 동안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을 포함한 7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전시를 관람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체감하는 첫 번째 행사로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소외됐던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장애예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전시 작품들의 다채로운 색감과 예술성, 작가들의 상상력에 깜짝 놀랐고, 전시를 통해 장애예술인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계기가 됐다며 입을 모았다. “일반인과 장애인을 구분할 필요가 없는 실력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단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과 함께 9월 독서의 달과 청년의 날(9. 17.)을 맞이해 전국에서 다채로운 청년 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추진단에서는 올해 '청년 책의 해'의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추천도서 100선을 선정했다. 전문가 총 10명이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출간된 도서 가운데 문학, 경제경영/자기계발, 정치/사회, 과학, 인문 등 5개 분야별로 각 20종씩, 총 100종을 선정하는 데 참여했다. 분야별 추천도서를 살펴보면, ▲ 문학 분야에서는 청년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는 다양한 수필과 깊이 있는 서사, 젊은 감각을 담은 소설 및 시집을, ▲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진취적인 지침서와 경제 분야의 기초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입문서를, ▲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노동, 세대론, 빈부격차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대 사회를 조망한 도서를, ▲ 과학 분야에서는 수학, 생명과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여성과학자, 기후위기 등 주목받는 주제의 도서를, ▲ 인문 분야에서는 장애, 고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