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7월 25일, 오후 배우 오영수, 안무가 모니카를 각각 ‘한국 공연관광’,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간담회를 열어 “대학로를 중심으로 공연관광을 활성화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관광매력 국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대학로는 1975년 서울대가 이전함에 따라 많은 공연장이 조성된 후 공연관광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케이-컬처)의 원초가 되었다.”라며 “한국문화(케이-컬처)와 관광이 결합하면,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영수 배우는 “영국에 가면 셰익스피어 공연을 보고, 미국에 가면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관람하듯이 한국에서는 대학로가 관광객들에게 그렇게 인식될 수 있도록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보균 장관은 “대한민국이 일류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문화번영이 필수적이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오영수 배우에게 한국 문화(케이-컬처)의 힘은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오영수 배우는 “예전에는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에 등장한 창원 북부리 팽나무(보호수)에 대한 실제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를 하기로 했다. 드라마에 실제로 등장한 창원 북부리 팽나무(창원시 보호수)는 주변이 탁 트인 마을 산정에 우뚝 서 있으며, 수령은 약 500년 정도, 수고(나무 높이)는 16m, 가슴둘레 6.8m, 수관폭(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린 최대 폭)이 27m 정도로, 팽나무 중 비교적 크고 오래된 나무에 속한다. 드라마속에서 이 팽나무는 오랫동안 마을을 지켜온 노거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위기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참고로, 팽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며 중남부지방에 주로 사는 장수목으로, 마을의 대표적인 당산나무 중 하나이며, 현재, 천연기념물 노거수로 지정된 팽나무는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과 고창 수동리 팽나무 단 2건 뿐이다. 문화재청은 조만간 천연기념물분과 문화재위원 등과 함께 이 나무의 역사와 생육상태 등 문화재적 가치를 현장 조사할 예정이며, 마을 주민과 지자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검토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2년 '궁온 프로젝트'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신청을 25일 오전 10시부터 8월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접수받는다.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던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궁온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등을 영상 콘텐츠와 체험 꾸러미(키트)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궁궐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았으며, 선착순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에는 온(ON) 달빛기행, 온(ON) 별빛야행, 온(ON) 생과방 총 3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 먼저'ON 달빛기행'에서는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창덕궁의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체험 꾸러미로는 직접 만드는 가상현실(VR) 카드보드지와 낙선재 무드 등(램프), 매화향 룸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체험 꾸러미가 제공된다. ▲ 'ON 별빛야행'은 경복궁의 정취를 동영상으로 즐기며 궁중병과를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경복궁의 고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통일부 인천통일+센터는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과 공동으로 2022년 8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주간 통일부에서 제작지원한 통일영화 상영전,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를 개최한다. ‘독립영화, 통일로 통(通)하다’는 미추홀도서관 내에서 통일과 관련된 독립영화를 총 9편을 상영하고, 이를 제작한 감독과의 만남을 진행하는 행사다.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남·북한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5편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인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말인 8월 13일, 14일 오후 2시에는 각 2편의 영화를 상영한 뒤 감독을 초대해 영화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영화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영화의 주제의식 등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3일에는 '기사선생'의 김서윤감독, '별찌'의 최진감독이, 14일에는 '도시체험'의 조은희감독, '히치하이커'의 윤재호감독이 무대에 올라 인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통일부 인천통일+센터는는 이번 행사가 남과 북의 분단 현실을 다룬 독립영화 상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통일에 대해 무겁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7.25일부터 8.21일까지 약 한 달간 유료방송 시청자들이‘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방송대상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송대상 특별관」은 ‘2022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서비스로,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사와 홈초이스,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KT 및 KT 스카이라이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방송대상 특별관」은 대상작인 KBS의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비롯한, 최우수상 수상작인 MBC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그리고 YTN라디오의 '서간도의 별들, 3500'과 울산MBC의 '퇴근길 톡톡 ‘기부 앤 테이크’' 등 라디오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8편*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TV 다시보기” 메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많은 공연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국공연 축제와 대학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7월 25일,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에 배우 오영수 씨를,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에 안무가 모니카 씨를 위촉한다.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오영수 씨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텔레비전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여, 한국의 대중문화 위상을 높였다. 오영수 씨는 한국공연을 한류의 또 다른 분야로서 세계에 알리고, 한국 공연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임명된 안무가 모니카 씨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켰으며, 춤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춤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창의성은 ‘2022 웰컴 대학로’ 축제와 상승효과를 이뤄, 공연관광의 거점인 대학로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채로운 공연문화와 작품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인들이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7월 25일부터 8월 16일까지 관련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와 창·제작 협업사례를 공모하고 총 18개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는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확장 가상세계 환경 속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찾는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한국적 문화를 기반으로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를 활성화한 총 15개 과제(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과제당 2천만 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와 아이디어별 맞춤형 1:1 전문가 상담, 연계망 구축,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업모델 공모전에서는 지역 곳곳의 한국문화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힘을 합친 사례를 발굴한다. 단체, 기업, 교육기관, 연구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2개 이상의 산·학·연·관이 함께한 연합체라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역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총리, 최태원 회장)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CJ ENM(대표 강호성)은 CJ ENM이 보유한 tvN, Mnet 등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 부산시,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여러 번의 실무회의를 거쳐 K콘텐츠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를 함께 하기로 했다. 특히, CJ ENM은 강호성 대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 민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적극적인 엑스포 홍보 지원을 위해 회사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TF’를 만들어 구체적인 홍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선, 7월 25일부터 CJ ENM의 tvN, Mnet, OCN 등 채널을 통해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으로 제작한 X4 뮤직비디오를 하루 10회 이상 방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코엑스 K-Pop 라이브 미디어 대형전광판에도 X4 옥외광고 버전을 송출한다. 이 외에도 K콘텐츠를 잘 살려 관련 프로그램 기획, 국내외 행사 연계 등 기타 다양한 홍보 방안을 논의 중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전통 염색법을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속식물 전통지식을 정리하여 ‘한국의 염료식물과 전통염색’자료집을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천연염색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많지 않으나, 삼국지 위지동이전(三國志 魏志東夷傳)의 기록을 시작으로 삼한시대부터 일제강점기 전까지 우리 고유의 전통 염색법이 전해 내려왔다. 그러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서양의 현대적 염색방식이 도입되어 우리의 전통적 염색법은 대부분 소멸하거나 일본 방식으로 변질되었다. 따라서 일제강점기 이전의 우리 고유의 민속식물 전통지식을 되살리기 위해 염료식물의 종류와 전통지식 그리고 고문헌에 실려있는 전통 염색법을 발굴하여 한 권의 책에 수록하였다. 갈매나무, 신나무, 밤나무 등 268종의 자생식물과 쪽, 비파나무 등 재배식물 99종, 팔각향과 소목 등 외래식물 26종 등 총 393종의 염료식물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규합총서, 본초강목, 경솔지 등 18종류의 고문헌 식물 393종과 18종류의 우리나라 고문헌을 통해 전통 염색법 관련 자료들이 실려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발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7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세종FM공동체라디오 개국식 현장을 방문하여 공동체라디오방송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개국식에서는 ‘세종FM 자원활동가 위촉’, ‘시민과의 약속 낭송 및 개국선포’, ‘세종FM 프로그램 소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세종FM은 ‘누구나 방송인, 누구나 크리에이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종시민들에게 폭넓은 정보와 미디어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방송으로서 참여민주주의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개국식에 참석한 한상혁 위원장은 “공동체라디오는 지역사회 내 소통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매우 적합한 매체로, 세종FM이 지역사회의 열린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상혁 위원장은 개국식 이후 세종FM 방송국을 찾아 특집방송에서 공동체라디오의 역할 및 지원방안 등 공동체라디오 정책 전반에 대한 인터뷰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