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AI World 2022 : Tech · Futur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간지능과 인공지능의 만남’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AI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14개 세션)와 정부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주요 성과물을 전시·시연하는 행사로 이루어진다. 먼저, 컨퍼런스 오전 강연은 인공지능 및 자연지능 분야 세계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 대한 한국, 에스토니아, 싱가포르의 인공지능 정책 담당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로 뇌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 전문가인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사장과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대담을 진행하며, 이어서 할리우드의 유명한 시각 효과 전문 회사인 웨타디지털의 엄해광 연구위원과 뇌과학 분야 석학이자 ‘지능의 탄생’ 저자인 이대열 존스홉킨스대 교수의 기조연설이 펼쳐진다. 오전 마지막 순서로는 우리나라 디지털플랫폼정부TF의 고진 팀장과 싱가포르 인공지능국(National AI Office)의 청천츠(Chng Zhenzhi) 박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2022 제6회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는 국내 정서곤충산업 활성화와 외연 확대를 촉진하는 국민참여형 축제다. 이번 경진대회는 ‘작은 곤충이 주는 큰 행복’을 주제로 ∆주제관 전시 ∆9분야 18종목 애완곤충 경진대회 ∆정서곤충산업 활성화 국민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제관은 ‘오감만족 사계절 곤충’을 주제로 사계절 만날 수 있는 곤충 30종과 지난해 발굴한 신규 애완곤충인 넓적배사마귀, 혹개미, 외뿔장수풍뎅이 3종이 전시된다. 애완곤충 경진대회에서는 ∆신규 애완곤충 발굴 ∆우량곤충, 멋쟁이 곤충, 귀요미 곤충, 타잔 곤충 겨루기 ∆곤충표본‧디오라마 제작왕, 곤충 과학왕(관찰 기록상) 선발 ∆곤충 퀴즈대회 ∆학습 곤충 활용 우수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목별 전문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1점), 서울특별시장상(6점), 농촌진흥청장상(4점), 국립농업과학원장상(15점) 등 총 54점을 시상한다. 또한, 온라인으로는 곤충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동구릉 정자각 세 곳(건원릉, 목릉, 숭릉)의 역사와 건축에 대한 전문가 해설을 곁들인 국악 감상 행사 ‘동구릉 보물 정자각 이야기’를 오는 6월 9일 개최한다. 정자각이란 왕릉에서 제향하기 위해 봉분 앞에 지은 건물로, 공중에서 내려다본 평면 형태가 마치 한자 ‘丁’을 닮았다 해서 붙은 명칭이다. ▲건원릉 정자각은 조선왕릉 정자각의 전형적인 형태를 잘 보여주는 표본이고, ▲목릉 정자각은 다포식 공포로 이루어진 것이며, ▲숭릉 정자각은 유일하게 팔작지붕 정자각으로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이들 세 곳의 동구릉 정자각들은 정자각 중에서 개별 문화재로는 처음으로 2011년 보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국악 감상행사는 6월 9일 오전 10~12시, 오후 2시~4시, 총 2회 진행되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5월 3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 총 40명(회당 20명씩)의 관람객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행사가 줄어든 왕릉에서 관람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문화재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관람객들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가보훈처는 8일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만든 콘텐츠로 표현하는 ‘제26회 보훈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8월 16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조국광복을 위한 독립운동, 6‧25전쟁 등 호국, 민주화운동, 그리고 소방‧경찰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공익수호에 힘쓴 영웅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다. 공모전은 영상, 디자인, 문예 등 총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3분 이내 자유형식과 40초 이내의 지정형식, 디자인은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 문예는 시(추모헌시 포함)와 보훈수기, 표어를 공모한다. 문예 부문 중 표어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하는 것으로, 20자 이내의 짧은 글귀로 보훈을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된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해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응모할 수 있고,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품이 접수되면 3차례 걸쳐 전문가와 누리꾼 심사를 통해 총 57점을 선정, 오는 11월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을 비롯해 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와 함께 6월 8일부터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현장 행사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온라인 행사는 6월 8일부터 24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당신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를 주제로 세계가 '오징어게임', '파친코' 등 독창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한류 콘텐츠에 주목한 것처럼, 콘텐츠를 즐기는 물리적 장벽이 낮아지면서 세계인들은 국경을 떠나 좋은 콘텐츠를 통해 공감하고 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 구매자 초청, 대면 행사 본격 재개 특히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부산콘텐츠마켓’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해외 구매자를 초청하고 대면 행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한국방송(KBS), 문화방송(MBC), 에스비에스(SBS) 등 국내 지상파 3사와 한국교육방송(EBS), 시제이이엔엠(CJ ENM), 제이티비시(JTBC)를 비롯한 국내외 방송사, 제작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배급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방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협업하여 프로야구 시구·시타행사를 실시한다. 6월 7일 18시 30분,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제1연평해전 승전 23주기와 제2연평해전 승전 20주기를 기념하여, 제1·2연평해전에 참전했던 현역 장병들이 시구·시타에 직접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인천함 정보통신장 이철규 상사가 시구를, 해군 제2함대사령부 박동혁함 전탐장 이용일 상사가 시타를 진행한다. 시구자인 이철규 상사는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 357호의 통신장으로 전우들과 함께 사투를 벌였으며, 그때 당시 부상으로 아직 제거하지 못한 파편 11개가 몸 속에 남아 있다고 한다. 시타자인 이용일 상사는 1999년 6월 15일, 제1연평해전에서 참수리급 고속정 325호의 전탐장으로 지휘관 작전 및 항해를 보좌하는 임무를 맡았었다. 특히, 이용일 상사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박동혁함은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6명의 장병 중 의무병이었던 박동혁 병장의 이름으로 명명된 고속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두 장병은 당시 참전했던 함정 번호를 각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6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조선왕릉길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조선왕릉, 궁궐, 지역문화자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왕릉천(千)행’은 하루 동안 전문해설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조선이 남긴 특별한 공간인 조선왕릉을 다양한 방법으로 둘러보도록 하기 위해 궁능유적본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실의 사랑을 담은 ‘영조의 길’(고양 서오릉, 파주 소령원) ▲그리움을 담은 ‘단종의 길’(영월 장릉, 청령포, 관풍헌) ▲사도를 그리는 ‘정조의 길’(창경궁·창덕궁, 화성 융건릉) ▲영원을 담은 ‘왕의 숲길’(구리 동구릉) ▲소용돌이 속 ‘왕과 황제의 길’(남양주 광릉, 홍유릉)의 5가지 주제로 운영되며, 각 능주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푸르른 여름의 왕릉 숲에서 소리명상이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조선의 왕과 왕비, 왕실에 대한 역사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조선왕릉이 가진 귀중한 공간인 숲에서 휴식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누구나 쉽게 남북통합문화를 즐기기 위해 6월 7일(화)부터 6월 11일(토)까지'6월 공연주간'을 개최한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주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코미디 서커스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남북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통일기원 어울림 콘서트, △평양예술단의 북한전통예술 공연 및 VIVA중창단과의 합동 공연, △5인조 국악밴드(잔향) 연주, △남북주민 수강생이 함께하는 난타와 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다. 특히, 6월 10일(금)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그리움이라는 주제의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콘서트 ‘그리움 그리다 부르다’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고흐, 샤갈 등 세기의 거장들의 이별, 그리움, 약속을 테마로 그린 명화를 선정, 스토리텔러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테너 하만택, 바리톤 장철준 등 성악가수들의 아름다운 가곡을 통해 새로운 터전에서 사회적응을 위해 힘겹게 노력하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관람은 남북주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 호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기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물 응급복원 맞춤형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 주요 기록물이 침수되거나 오염되는 등 재난 피해를 제때 복원하지 못해 각 기관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국가기록원은 침수 피해 지역 37개 시·군·구에 기록물 응급복원 꾸러미(키트)를 배포하고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맞춤형 실습 교육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갑작스런 폭우와 수해 등으로 서고가 침수되었을 때 복구 최적 시간(골든타임) 48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기록물 피해를 줄이고 빠르게 복원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염물 세척 물품, 건조 및 보관 재료, 복원용 소도구 등 전문재료와 매뉴얼로 구성된 ‘기록물 응급복원 꾸러미(키트)’를 제작하고 개발해왔다. 이번 교육 과정은 현장에서 발생 될 수 있는 재난 피해 유형 및 정도에 따라 기록물 표본을 사전 제작하여 맞춤형 실습 교육으로 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6월 4일(벨기에 현지 시각) ‘2022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최하영 첼로 연주자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하영(1998년생) 씨는 2018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수상자로서 현재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에 재학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첼로 연주자이다. ‘퀸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서 매년 첼로-성악-바이올린-피아노 부문을 번갈아 개최한다. 2022년 대회는 2017년에 신설된 첼로 부문의 두 번째 대회로서 한국인이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우승자 최하영을 비롯해 문태국, 윤설, 정우찬 등 한국인 첼로 연주자 총 4명이 결선에 올라 우리 젊은 음악가들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성을 빛냈다. 박보균 장관은 “이번 수상은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예술적 창조력, 도전정신이 빚어낸 결과”라며, “연습실과 무대를 오가며 쉬지 않고 달려왔을 최하영 님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이 “우리 국민들에게는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