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서울시 소재)에서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5.23일)은 희귀질환관리법(‘16.12.30 시행)에 따라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높이고자 지정한 날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일상 회복과 더불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사)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공동주관하여 유공자 표창 등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로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시는 환우가족 및 단체, 의료인 및 관련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혼합행사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 제6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과 2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의 기념사와 김민석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26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상설전시 유물 교체를 통해 대작 궁중회화를 새롭게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근대화가 양기훈(楊基薰, 1843-1911)의 작품 3점과 문방도 병풍 3점 등 총 6점이다. 양기훈은 평양 출신의 화가로 20세기 초 서울에서 활동하며 궁중에서 사용될 작품을 그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군안도 병풍', '매화도 병풍', '산수일출도 2폭 병풍' 등 3점이다. '군안도 병풍'은 갈대밭 사이의 기러기 무리를 4미터가 넘는 크기의 10폭 병풍에 그린 대작으로 1905년 고종에게 바쳐진 작품이다. 갈대와 기러기를 그린 ‘노안(蘆雁)’ 주제는 ‘老安(노안)’과 발음이 같아 노년의 평안과 장수를 뜻한다. 고종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노안’을 주제로 궁궐 내부를 장식할 대작 병풍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양기훈의 '매화도 병풍'은 국립고궁박물관이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작품이다. 6폭 병풍에 꽃이 만발한 매화나무를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동시대 화가인 해강(海崗) 김규진(金圭鎭, 1868-1933)이 지은 글이 적혀 있다. 양기훈은 궁중에서 사용된 것으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의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20일 지역 청년 창업 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대학으로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대학이다. 지난 2019년 4월, 문화유산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취·창업센터를 개소하였으며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생태계·네트워크·인프라 구축과 함께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활용·진흥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예술·관광 등의 미래자원 관련 창업아이디어와 아이템’ 맞춤형 지원도 하고 있으며, 문화유산분야 최고의 새싹기업(스타트업, Start-up)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하나금융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재 및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업지원, ▲문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지난 20일에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경기도 여주시) 어린이들과 함께 세종대왕릉 위토답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 모내기 행사에는 지난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코로나19 방역 기관에 전달한 하호분교 어린이들(2~6학년)이 참여자로 선정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농촌지도사의 자세한 지도를 받은 후 손모내기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10월에는 자신들이 모내기한 쌀을 추수하여 기부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모내기 후 세종대왕릉, 재실, 정자각 등을 탐방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친밀감도 함께 쌓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참고로,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2020년부터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생산한 쌀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이번 모내기와 왕릉 탐방을 통해 미래의 문화재 지킴이인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게 되고, 위토답에서 생산한 쌀을 기부하여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6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하여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관련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기말고사 운영 기준(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도에 안내한다. 이번에 안내한 기준(가이드라인)에는 학교별 분리고사실 운영 등 감염예방에 필요한 방역조치와 응시생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1급→2급, 2022.5.1.) 조치에 이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기말고사 기간에 학생들이 학교 시험 응시를 하고자 할 때는 예외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에서는 분리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등교하여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으로 미응시할 때는 기존과 같이 출석인정결석 처리하고 인정점(인정비율 100%)이 부여된다. 기준(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전 준비 단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5월 20일(금) 10시 시청역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2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참여한 연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호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 치료제 개발기업, 임상시험센터장, 유공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의 성과를 조망하는 홍보 동영상 시청, 임상시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임상시험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과 임상시험 분야 및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GBP501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의 책임자로서 백신 개발을 이끌어 팬데믹 극복에 기여하였으며, 강유민 명지병원 교수와 조진하 일동제약 차장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그 외 스마트 임상시험 기술 개발 및 확산에 기여한 이승환 서울대학교 병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17개 시·도는 2022년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할 12기 아빠를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17개 시·도별로 아빠 100여 명을 모집하여 전국 약 1,700명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3~7세(2016~2020년생) 자녀를 둔 아빠로, 다양한 분야의 육아 방법을 배우고, 선배(멘토)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얻고 싶은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는 아빠들에게는 ‘온라인 주간 미션(육아과제)’과 함께 다양한 대면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배(멘토) 아빠들이 제시하는 ‘온라인 주간 미션(육아과제)’은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아빠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매주 제공되는 과제(미션)는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커뮤니티)에서 확인가능하며, 지역별 게시판에 활동 내용을 공유하여 활동을 인증할 수 있다.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지역별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우리 집으로 가자’를 주제로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22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2)’을 개최한다. 올해는 공예가 ‘우리 집’처럼 가깝고 친근하게 즐기는 문화가 되어, 전국에서 펼쳐지는 공예주간의 다채로운 경험과 기억을 다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전국 648개의 공방과 화랑(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한 공예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총 1,397개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2022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는 문화역서울284를 중심으로 열린다.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된 문화역서울284 공예기획전시 '사물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공예주간과 연계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예 체험, 참여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한 3차원 인쇄 특별기획전시 '촉각의 순간들(Touch in the Dark)'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촉각을 중심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제는 우리가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는 5월 20일 강원도 양구군 민간인출입통제 구역 내 두타연과 대암산 용늪 보호지역에서 전문가, 학생, 회사원, 교사 등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자연보전 정책현장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아름다운 우리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앞으로 다른 자연보전 정책현장에도 시민참여·체험형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국가보호지역(습지 등) 정책, △대암산 용늪 고산습지 생성과정 및 생태계 우수성, △습지, 산림과 기후변화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자연생태 정책에 대해 배운다. 이어서 습지보호지역인 대암산 용늪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속한 두타연 현장을 전문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생태계가 주는 혜택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보호지역 제도와 우수한 자연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방안 등을 논의하며, 각자의 눈높이에서 자유롭게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찍은 영상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은 '환경보전홍보대상(1996년)'과 '정크아트공모전(2006년)'을 2013년부터 통합해 추진된 전통 있는 환경 분야 공모전이다. 공모 부문은 △사진, △폐품활용작품(정크아트·업사이클링), △삽화(일러스트)이다. 올해는 기존의 '정크아트 부문'을 '폐품활용작품 부문'으로 변경했으며, 심미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 경제의 의미를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부문으로 삽화(학생부)를 운영해 미래세대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모전의 환경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각 공모 부문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을 대상으로 한다. 폐품활용작품 부문은 폐자원을 활용한 전시성 있는 창작 조형물 또는 생활용품 등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삽화 부문은 환경보전 주제가 담긴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총 상금은 5,740만 원으로 사진, 폐품활용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