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5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42개월, 용역금액은 287억원이다. 입찰이 마감되면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거점시설로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 단지 내에 조성되고 있으며, 11,970 m2의 부지 면적에 연면적 약 21,000 m2, 지하 2층~지상 3층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건축물 디자인은 2020년에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김유경(유케이에스티 건축사사무소)과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Alejandro Zaera-Polo)의 설계안이 당선되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2년 말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공개공모를 통해 위촉한 전시감독(김성홍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과 함께 전시주제 및 기본 콘셉트 등을 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5월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장상윤 교육부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하고, 유·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대학(교)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의 학교생활 안전 전반을 점검하는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50일간 학생의 학교생활과 밀접한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활동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구성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은 분야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촘촘히 점검할 예정이며, 즉각 조치가 가능한 취약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집중점검으로 확인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이나 법령 개정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의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학교별 자체 방역 계획 수립 여부, ▲접촉자 관리 현황 ▲급식 시설 및 조리공정 위생 관리, ▲식중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16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성년이 되는 재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안국동 별궁에서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되었던 지난해 행사와 달리 성년 대상자인 학생 전원이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성년의 날’ 기념행사는 성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성년으로서 앞으로의 삶에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전통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학과별 대표자 7명만 참석하는 등 행사를 대폭 축소하여 간소하게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안국동 별궁에서 성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이 모두 참석하여 삼가례, 초례, 수훈례 등 전통방식으로 성년의 날을 기념하고 성년선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학생들이 우리 문화유산 분야의 자긍심 높은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보고 느끼며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9개소를 개방한다. 5월 17일부터 개방되는 조선왕릉 숲길은 ▲ 구리 동구릉 ‘휘릉~원릉, 경릉~양묘장, 자연학습장’ 숲길, ▲ 서울 태릉과 강릉 ’태릉~강릉‘ 숲길, ▲ 서울 의릉 ’천장산‘ 숲길, ▲ 파주 장릉 ’능침 북쪽‘ 숲길, ▲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 ▲ 남양주 사릉 ’홍살문~능침 북쪽 숲길‘, ‘능침 둘레길’, ▲ 화성 융릉과 건릉 ‘융릉∼건릉 숲길’ ▲ 파주 삼릉 ‘공릉 북쪽과 영릉~순릉 작은연못 숲길’, ▲ 여주 영릉과 영릉 ‘영릉 외곽 숲길’ 등 9개소다. 특히, 올해는 궁·능을 대표하는 들꽃과 수변식물을 식재하여 재조성한 구리 동구릉 자연학습장을 새롭게 개방하여 관람객에게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조선왕릉 숲길을 찾는 관람객의 편안한 관람을 돕기 위해 연산군묘, 서울 선릉과 정릉, 고양 서오릉의 관람동선과 편의시설 등을 정비 중이다.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는 오는 16일부터 제8회 항공문학상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항공여행 및 관련 분야의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 등을 소재로, 공모분야는 시, 소설, 수필 창작품이다 항공문학상은 창작문학을 통해 항공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13년부터 시작된 공모전으로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로 각각 나누어 상장, 상금 및 부상(항공권 등)을 수여하고 일반부 대상 및 최우수상 입상자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입회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올해 항공문학상 공모전은 최근 일상 회복이 가시화되고 항공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국민들의 여행에 대한 목마름을 문학으로 승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일반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과 중고등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 초등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7편, 장려상 25편 등 총 50편을 선정한다. 시, 소설, 수필 3개 부문에 총 1,735만원 상금과 부상(국내선 왕복 항공권 28매, 약 500만원 상당)이 전달될 예정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이규민)은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 ‘예술온교실’은 학생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국 온(모든) 교실에 확산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급이나 학생 예술동아리에서 활동한 다양한 학생예술활동 영상을 공유하는 캠페인으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지난해, ‘예술온교실’ 캠페인에는 101개교 5,396명이 참여하여 182개 영상을 출품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감염병 상황에서도 이어진 학생예술활동 우수 사례들을 확산‧공유하였다. 2022 ‘예술온교실’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는 학교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음악‧미술‧연극 및 융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과수업 및 학생 예술동아리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할 수 있다. 학교예술교육포털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접수‧탑재 과정을 일원화하여 사용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의 예술활동 영상은 학교예술교육포털에서 누구나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 이외에도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방향 및 교육분야 국정과제를 공유하고, 학교 일상회복에 따른 학생 건강 및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5월 12일, 제27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상윤 신임 교육부차관이 주재하며,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했다.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방역 및 학사 운영 등을 점검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부터 격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 안건들을 논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윤석열 정부 국정방향과 교육분야 국정과제] 윤석열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하에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창의적 교육을 통해 미래인재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①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②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 ③더 큰 대학자율로 역동적 혁신 허브 구축, ④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 ⑤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라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에서 세종대왕 탄신 625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개최한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 15일)을 기리는 행사이다.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거행되는 숭모제향(崇慕祭享)은 ▲ 초헌관의 분향과 헌작,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 축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역사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의 북방 영토 개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세종, 우리 옛 땅을 되찾다’를 6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숭모제전이 열리는 15일이 휴일(일요일)인 점을 고려하여 행사장 내에 일반관람객의 참관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 영릉(英陵)과 효종대왕 영릉(寧陵, 효종과 인선왕후)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인 영릉(英陵)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 30곳으로부터 제19대 대통령기록물 총 1,116만건을 지난 5월 9일까지 이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관된 기록물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포함), 대통령경호처, 대통령자문기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27개 기관)이 생산·접수한 기록물이다. 기록물 유형별로는 전자기록물 888만 건, 비전자기록물 228만 건이 이관됐다. 전자기록물은 전자문서 74만건, 행정정보데이터세트 322만건, 웹기록물 492만건으로 전체 기록물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비전자기록물은 종이문서 15만건, 간행물 2천 건, 대통령선물·행정박물 2천 건, 시청각기록물 213만건 등 20%이다. 이관된 기록물은 각 나라에서 받은 선물과 각종 문서 및 간행물, 웹기록물과 시청각기록물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먼저, 대통령 선물류에는 각국의 정상과 주요 인사들로부터 받은 서적, 그림, 주화, 인형, 도자기, 양탄자, 모형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문 대통령이 2018년 10월 유럽순방 시 로마교황청 방문 때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우리나라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이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아 풍성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5월 21일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 일원에서 ‘개청 6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행사, 문화 공연, 기획 행사(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념행사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4대 농업 연구기관 순환버스 관광(셔틀버스 투어) △어린이 체험 공간 운영 △주민 참여형 기획 행사와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4대 농업 연구기관 순환버스 관광은 사전 신청자 160명을 대상으로 당일 2회(오전/오후) 운영되며, 각 기관별 성과를 직접 알아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연구시설을 개방함으로써 농업·농촌 연구의 이해를 돕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곤충박물관 견학과 애완곤충 체험이 있을 예정이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유채, 밀밭 길을 걸으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