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22년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으로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 122개국 4,834명을 선발했다. 올해 제12기 명예기자단은 지난해 105개국 3,432명에 비해 국가는 17개국, 인원은 1,402명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선발로 약 5,000명 규모가 된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명실상부 최대 규모의 한국 지원단(서포터스)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제12기 선발인원 이집트 최대, 17개국에서 기자단 첫 배출 한류 열풍 확인] 제12기 단원으로는 지원자 5,714명 중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해 4,834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국내 거주 인원은 410명, 해외 거주 인원은 4,424명이다. 언어권별로는 영어 1,544명, 스페인어 1,104명, 아랍어 745명, 인도네시아어 405명, 러시아어 358명, 베트남어 254명, 프랑스어 168명, 중국어 161명, 독일어 50명, 일본어 45명 등이다. 국가별로는 이집트 640명, 멕시코 422명, 인도네시아 403명, 인도 279명, 베트남 254명 순으로 인원이 많다. 지난해 멕시코에 이어 2위였던 이집트는 올해 가장 많은 명예기자단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2년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 조성 대상지를 공모하고, 경상북도, 전주시 총 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지역 한복문화 창작소’는 지역 기반의 한복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한복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한복 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복 기술 또는 소재산업이 활성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내 한복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더 나아가 한복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받으며, ▲ 1차연도에는 한복문화 창작소 기반시설 조성(4억 5천만 원), ▲ 2차연도에는 세부 프로그램 운영(3억 원), ▲ 3차연도에는 자체 보유 역량 강화(2억 5천만 원)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또한 사업 기간에 지역 내 초·중·고 50여 개 학교에서 한복문화 교육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상주시에 있는 ‘한복진흥원’ 내 약 161평의 공간을 ‘상주 상의원’으로 탈바꿈한다. 명주, 삼베, 인견 등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지원하기 위해 ‘2022년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5월 12일,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모니터단 1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정부-대학생 간 공식적 소통 통로서의 시작을 선언하고, 모니터단의 주요 역할과 연간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한다. 모니터단은 정책과정에 대한 대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새 정부 국정과제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도 이러한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출범하는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및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국 55개 대학, 총 1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정부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토론회 및 간담회, 전자공청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대학생의 관심이 높은 정책 과정에 참여하여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고, 이에 정부는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환류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는 5월 11일 ‘유네스코학교 제2차 교원 공개토론회(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유네스코학교 교원 공개토론회(포럼)’는 국내 유네스코학교* 관리자와 담당 교사,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참여하여 유네스코학교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2022년도에는 각기 다른 주제로 총4회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하며, 이번에 개최되는 2회 차 공개토론회(포럼)는 ‘학교 간 온라인 국제교류 실시 방안 및 사례 소개’를 주제로 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개회 인사에 이어, 김다원 광주교대 교수가 온라인 국제교류 진행 절차를 설명한다. 교류 대상 국가 및 학교 선정, 공동 수업 준비 및 교류활동 평가 등 국제교류 활동을 희망하는 교사들에게 길잡이가 되도록 활동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2021년도에 온라인 국제교류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유네스코학교 교사(4인)이 사례 발표를 통해 공개토론회(포럼)에 참가한 교사들과 국제교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염수경(광주교대광주부설초) 교사와 최소망(전남 옥과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오는 5월 22일까지 ‘기록으로 보는 청와대’ 기록전을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록전은 대통령기록관 야외공간에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으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 ‘이기록 그순간’에서도 볼 수 있다. 먼저, 현장전시에는 총 114건의 기록물이 전시되며 청와대의 변천 과정, 경내 건축과 본관의 각 실, 그리고 그 공간에 있었던 대통령의 사진들이 함께 공개된다. ‘기록으로 보는 청와대’ 전시는 청와대의 시간, 청와대의 공간, 기록으로 보존하는 청와대로 구성됐다. 1부 ‘청와대의 시간’에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청와대의 변천 과정을 소개한다. 1892년(고종29년)에 그려진 지도 수선전도(首善全圖)는 미국 선교사들이 사용하던 지도로서 조선시대 청와대의 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 경복궁 후원 지역을 한글로 ‘경무대’ 라고 표기하고 있어, 과거 경복궁 후원지역이 경무대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청와대 구 본관을 철거하고 신 본관 구축 장면을 담은 기록도 볼 수 있다. 2부 ‘청와대의 공간’에서는 청와대 본관, 영빈관, 상춘재 등 청와대 경내 건축의 특징과 용도를 알 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은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위치한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오는 12일 지정한다.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는 전 세계 생존개체(1만 1,000여 마리) 중 우리나라에 약 6,000여 마리가 월동하는데, 그 중 약 1,500여 마리가 연천 임진강의 자갈과 여울, 주변 농경지에서 휴식지, 잠자리, 먹이터로 이용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두루미는 예로부터 오래 사는 동물인 십장생의 하나로 수많은 동양화, 조각품, 수예품, 장식품에는 물론, 현재 우리나라 500원 동전에도 새겨져 있으며, 조선 시대 당상관들이 착용하는 관복의 흉배에 출세를 상징하는 의미로 두루미의 수를 놓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도 높다. 또한,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의 적색자료목록에서 멸종위기종(EN, Endangered Species)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는 조류로 국제적으로 보존·보호의 필요성도 큰 동물이다.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는 고려말 충신 임난수 장군(1342~1407)의 사당(현 숭모각) 앞에 심어진 은행나무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은 문화유산교육 정책의 중장기적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문화유산교육 진흥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하였다. 이번 문화유산교육 진흥 기본계획은 문화유산교육 법제화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내용은 ‘국민이 삶 속에서 누리는 문화유산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 지속가능한 교육 정책기반 조성, ▲ 수요자 맞춤형 교육 내실화, ▲ 다양한 교육 협업체계 구축 등 3개 핵심 과제를 바탕으로, 5년간 추진해 나갈 11개 단위과제, 33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주요 추진사항은 ▲ 문화재교육지원센터 지정, ▲ 고교 학점제 문화유산교과서 개발, ▲ 교육 실태조사와 프로그램 인증제 활성화, ▲ 문화유산 교육주간 운영, ▲ 문화유산교육사 양성·국가공인자격증화, ▲ 문화유산 가상공간 활용 교육 콘텐츠 개발, ▲ 문화유산 평생학습 포털 구축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유산교육 진흥 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각 과제를 적극행정으로 추진하여, 문화유산의 우수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22 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를 10일 오후 8시에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2022 궁중문화축전'은 봄(5월)과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 봄 개막제는 ‘나례(儺禮)와 연희’를 주제로 궁중에서 행했던 벽사의식(邪儀式)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일상을 향한 희망을 전한다. 궁중문화축전은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지난 7년간 38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지난 2년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현장행사로 개최한다. 제1장 ‘새봄 나례’와 제2장 ‘새날, 새 희망’으로 구성된 이번 개막제는 창작 제 의식 무대, 국악 연주·비나리, 음악극(뮤지컬), 전통연희 그리고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개막을 기념하여 5월 10일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가 무료 개방된다. 개막제의 제1장 ‘새봄 나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여성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과 창의적인 발명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여성발명왕엑스포(EXPO)’의 참가신청을 6월 20일까지 접수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22 여성발명왕엑스포(EXPO)’는 특허·실용실안·디자인을 출원했거나 등록받은 만 17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2 여성발명왕엑스포(EXPO)’는 전 세계 여성들이 출품한 아이디어 발명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와 국내 여성기업 발명품 전시회인 ‘여성발명품박람회’가 통합된 것으로,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국내외 여성발명인이 출원·등록한 특허·실용실안·디자인을 심사하여 시상하고, 국제 교류를 통한 해외진출 기회도 제공한다. 주요 시상으로는 그랑프리, 세미그랑프리, 금·은·동상으로 구성된 본상과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정부기관, 지자체에서 수여하는 특별상이 있다. ‘여성발명품박람회’는 국내외 여성발명인·기업인의 제품을 전시, 홍보하여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중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판매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산림청은 일상 속 아름다운 무궁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나라꽃에서 나의 꽃으로 희망의 에너지가 이어지기를 바라며 “나의 꽃 무궁화, 희망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2022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이며, 공모 기간은 5월 9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공모 부문은 손 그림과 디지털 그림, 사진, 영상 부문이며, 나의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친숙하고 희망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손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손 그림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사진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 영상 부문 대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 등 모두 20점에 대해 상금 1,240만 원이 주어진다. 특히 작년에 처음 신설한 영상 부분은 올해 시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형태의 무궁화 주제 영상작품을 접수한다. 최종 수상작은 8월에 열리는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 중앙행사”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이날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 참여 확대를 위한 ‘2022년 무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