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작가 조사-연구-비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우리나라 우수 작가와 작품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획자, 작가, 기록전문가, 미술 분야 이론·비평 연구가로 구성된 단체와 팀을 공모한다. [연구건별 연간 최대 3천만 원 지원, 2개년 연구도 지원 가능] 이번 사업은 우수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인지도나 기획이 부족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선정된 단체・팀에는 연구 규모에 따라 연간 3천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충분한 연구 기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2년간 6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가 발굴 조사와 연구, 비평 등 사업 결과는 중간발표회와 연말 집담회,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물은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하거나, 작가의 차기 창작활동 및 전시, 학계 심화 연구, 미술 시장 내 작품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조사-연구-비평을 우수하게 수행한 단체는 향후 주요 미술관 전시, 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실감형 콘텐츠로 재탄생해 미국 뉴욕과 워싱턴의 한류 팬들과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미국에서 5월 2일(현지 시각)부터 6월 9일까지 한류 콘텐츠와 우리 문화유산을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체험관 전시 ‘한국: 입체적 상상(KOREA: Cubically Imagined)’을 개최한다. ‘한국: 입체적 상상’은 지난해 7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성공적으로 첫선을 보인 바 있다. [우수한 한국 실감형 콘텐츠 16종 무료 체험, 양국 관계자 간담회 통해 수출 기회 마련] 뉴욕 전시는 맨해튼에 있는 첼시 전시장에서 5월 2일(월)부터 대중에게 공개하며, 5월 3일(화) 개회식을 거쳐 14일(토)까지 열린다. 이후 장소를 주워싱턴한국문화원으로 옮겨 5월 27일(금)부터 6월 9일(목)까지 워싱턴 전시를 이어간다. 현장을 방문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뉴욕 전시 기간에는 최첨단 미술 공동 작업 공간인 ‘오닉스 스튜디오(ONX studio)’에서 국내 실감 콘텐츠 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국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2022 국민참여 정책소통 공모전’을 진행한다. 문체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외교부 등 12개 부처의 정책 담당자들은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홍보 아이디어를 기다리는 정책 15건을 신청했다. 공모에 참여한 국민은 정책 15건 중 직접 홍보하고 싶은 정책을 선택해 홍보전문가, 정책 담당자들과 함께 홍보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수행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5월 26일 오후 6시까지 관심 있는 정책을 선택하고 정책홍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방식(영상, 음성, 글)으로 표현해 공모전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 참여자는 정책 담당자, 홍보전문가와 한 조를 이루어 홍보에 대한 설명회(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이후 선택한 정책에 대한 팀별 홍보기획안을 작성하면 된다. 문체부는 7월 중 팀별 발표와 홍보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실제로 홍보할 기획안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획안에 대한 홍보 실행과 12월 최종 평가가 끝나면 총 9편에 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선정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5월 3일, 국무회의에서'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시행령은 2021년 7월 20일에 제정된'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후속으로 제정한 것으로, 올해 7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령은 그동안 권역별 토론회(2021.11.~12. 4회), 입법예고(2022.1.12.~2.21.), 국회 간담회(2022.1.20.,2.17.)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법적 절차를 거쳐 마련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주요 내용] ∙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자격, 업무수행 절차, 산하위원회 구성 등 구체화 ∙ 주요 업무인 ①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②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③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 절차 등 마련 [위원 구성 ] 국가교육위원회는 학생, 청년, 학부모, 교원, 교수, 교육 관계 기관의 임직원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행령에서는 위 자격 중에서 ‘학생’은 초·중·고등학생, ‘청년’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 ‘학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산업맞춤 단기 직무능력인증(매치업 : Match業) 사업’의 신규 운영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매치업 사업 공모에는 4개 분야, 4개 연합체(컨소시엄)가 신청하였으며, 각 기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확장·가상세계(의료 메타버스) △지능형농장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5G) 분야에서 각 1개 연합체를 선정하였다. 확장·가상세계(의료 메타버스) 분야는 인공지능과 3차원(3D) 응용기술을 보유한 ‘메디컬아이피’, 의생명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바이오메디컬아트’ 전공을 운영 중인 ‘인천가톨릭대학교’가 협력하여 의료 인공지능, 확장가상세계 모형화(의료 메타버스 모델링), 임상과 의학교육을 위한 가상· 증강현실을 포함한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분야는 작물보호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팜한농’,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엘지 시엔에스(LG CNS)’, 지능형 농장 관련 특허를 보유한 ‘엔씽’과 함께 관련 분야 매치업 과정 운영 경험이 있는 ‘연암대학교’가 지능형 농장 전문가 심화과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22년 경복궁 별빛야행’ 행사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오후 6시 4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2회씩 진행한다. 오는 5월 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에서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경복궁 북측 권역을 탐방하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궁중음식과 국악공연, 야간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은은한 별빛이 비치는 야간에 경복궁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은 외소주방에서 도슭 수라상을 음미하며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전문 해설사와 장고~집옥재, 팔우정~건청궁~향원정을 탐방하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야간 탐방을 즐기는 동안 장고, 향원정에서는 전문 배우들이 연기하는 ‘작은 극’ 이야기가 펼쳐져 옛 궁궐 사람들의 모습을 엿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고종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집옥재~팔우정과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되었던 건청궁에서 왕이 생활했던 공간을 둘러보며, 궁궐 속 왕의 흔적들을 되짚어 본다. 특히, 관람객이 마지막으로 마주하게 될 별빛이 물 위로 쏟아지는 향원정과 그 뒤로 펼쳐지는 서울의 야경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5월 2일(월), 충남 부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부여 컨트리클럽(파72/6,020야드)의 계백장군(OUT), 의자왕(IN) 코스에서 열린 '2022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성료되며, 총 16명의 프로와 3명의 아마추어가 오는 6월 열릴 ‘2022 롯데 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보다 많은 선수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됐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꿈 같은 기회를 잡은 박성원(29)이 본 대회에 출전해 깜짝 우승을 기록하며 신데렐라로 등극한 바 있다. 이처럼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KLPGA 정규투어의 등용문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선수와 협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마추어와 프로들이 KLPGA 정규투어에 당당히 출전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2022 롯데 오픈 퀄리파잉 토너먼트’에는 프로 120명과 아마추어 24명이 참가하여 각각 16장, 3장씩 배정된 출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김가영(20)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8언더파 64타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과 공동으로 특성화고·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특허출원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지원하는 ‘제12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5월 3일(화)부터 모집한다.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고도화하여, 특허로 보호받고, 사업 상품(아이템)으로까지 활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총 11회의 대회를 통해 접수된 10,292건의 아이디어 중 569건을 특허로 출원하였고(등록 321건), 산업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87건에 대해서는 해당 특허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였다. 이번 대회는 ①생활 속 모든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 ② 산업현장에서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수요 기반의 문제해결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해결하는 주제별(테마) 과제 등으로 나누어 접수한다. 주제별(테마) 과제 발굴을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1개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과제를 제안하였는데,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선거 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가보훈처는"오는 5일(목)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1절에 개관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현저동)에 소재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누구나 오늘은 어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일 기념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등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시키고,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7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념관 내 다목적 공간(홀)과 복합문화공간, 전시실 등에서 진행되며, 각 운영시간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먼저, 5일 기념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은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의미하는‘암호명 100, 103’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암호명 100, 103’은 가족이 함께 기념관 상설 전시를 관람하며 활동지의 설명에 따라 각 전시실에서 찾은 숫자를 적어 암호명을 해독하는 참여프로그램이다. 또한, 한국광복군 관련 임무(미션)를 해결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획득·전달하는‘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하라!’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기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가꾸는 바다 숲, 꿈꾸는 미래 삶’을 주제로 5월 4일(수)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 사업과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 동안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지난 50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며 수산 자원 조성 및 어장보호를 위해 수산종자방류, 폐어구 및 해양쓰레기수거 등의 노력을 해온 유선용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부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 될 예정이다. 한편, 5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의 바다식목일 행사 주간에는 바다숲 내 폐기물 수거활동, 해조류 옮겨심기 행사도 동·서·남해 권역별로 열리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식목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