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도내 모든 학교(27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주관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교육지원청에서는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간이검사(2, 3, 4분기/6항목) ▲정밀검사(1분기/46항목)를 전문기관에 일괄 의뢰하여 연 4회(분기별 1회) 정기적인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교육청은 올해 2분기에 도내 27개교의 지하수 관정 27개소와 학교 내 설치된 음용기기 138개 등 총 165건을 대상으로 전문 공공기관인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지하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지하수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정밀검사 46항목 외 방사능물질(라돈, 우라늄)을 추가하여 검사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위생적인 물을 마시며 건강히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관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의뢰해 실시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청사 내에서 무궁화나무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이 식목일 행사에 무궁화를 심는 것은 올해로 다섯 번째로, 5~10년생 무궁화 묘목, 꽝꽝나무와 문그로우 20여 주를 청사 내 구룡정원 화분에 식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에 나무 심기, 탄소중립 365운동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복이룸 환경을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며, “식목일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 심기를 통해 나라사랑의 참 뜻과 건강한 생태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동시에 되새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한 해 도내 학교와 직속기관에 61,700주의 무궁화를 보급하여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에 힘썼으며, 특히 2019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상징 선양부문에서 무궁화 위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시ㆍ도교육청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대전 서구는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서구 역사문화 알림이’ 교실을 운영한다. 2015년부터 8년째 운영되어 온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의 역사 ▲서구의 지리와 환경 ▲서구의 민속과 문화를 교육하며, 학교의 재량활동 수업과 연계해 동영상, PPT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역사문화 알림이 전문 강사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2주간에 걸쳐 교수법과 강의 교안 작성 워크숍 등 보수교육을 통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며, 학생들을 만날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고 한다. 교육신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구평생학습과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사항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초등학생들에게는 애향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퇴직 교원과 학습동아리들에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배움이 선순환되는 역사와 문화의 향기로 가득한 평생학습도시 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상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거리 공연은 참가자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지역 청년예술인 20팀의 음악 분야 버스킹 공연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구의 공원 및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4월 9일, 16일 관저동 마치광장 ▲4월 23일, 30일 가장동 들말어린이공원 ▲5월 14일, 21일 둔산동 샘머리햇님공원 ▲5월 28일 월평동 은평공원으로 봄꽃 만발한 시기에 시민들에게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 공연 팀은 올해 하반기(9월~10월)에도 서구의 다양한 장소에서 클래식, 가요,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호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무대가 줄어든 청년예술인에게 공연 기회가 주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이 구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구미시에 따르면 “제19회 우리꽃야생화 봄전시회”를 오는 15일부터 17일 3일간 구미새마을테마공원 전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우리꽃사랑연구회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하여 19년간 매년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연구회원 30여명이 모여 생활원예기술교육을 통해 직접 손으로 빚은 도자기 화분에 야생화를 식재한 작품 20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도시민들에 우리꽃의 소중함을 알리고 야생화의 다채로운 빛깔과 풍성한 봄향기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 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영혁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만큼 우리꽃의 봄향기와 꽃향이 솔솔 풍기는 곳에서 전시회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편안함을 나누며 잠시 쉬어가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재)부안군문화재단과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영연, 이하 우리영화만들자)이 4일 오후 4시 30분 부안군청에서 부안군 청소년을 위한‘우리영화만들자’아카데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에서는 부안군 지역의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상 전문교육과 부안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부안군 청소년을 위한 지역특화형 진로 체험 기회 제공 등 부안지역 영상미디어에 대한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영상기술 교육을 통해 영상 문화도시로‘부안군 비전’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균동 영화감독이 직접 지도하게 되는 이번 부안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는 4월 한 달 동안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6월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현직 강사진과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영상교육을 통해 부안군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부터 영화제작까지 하게 된다. 권익현 부안군문화재단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지역 청소년들에게 영상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보다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 청소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2022년 국제교류 운영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제교류 운영학교 78교(초 7교, 중 27교, 고 44교) 교장, 교감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제교류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업무 역량 등의 함양, 다양한 운영 사례 소개 등을 통한 운영 방안 공유를 목표로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국제교류 운영을 위해 각종 연수는 물론 올해부터 국제교류 운영학교 예산 지원과 더불어‘경북글로벌교육추진단’을 구성해 컨설팅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 및 국제 교류 업무 경감을 위한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도 원격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일부 특정 문화권의 나라에서 탈피해 다양한 나라의 학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따뜻한 경북교육’의 완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며, 국제교류의 교육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경북교육의 지향점 중 하나인‘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인재교육’의 큰 대의를 성취하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진안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 및 옛 사진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한 유물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구입대상유물은 임진왜란 웅치전투와 관련된 유물이나 진안 관련 고지도나 고문헌, 고문서를 비롯하여 마이산, 진안의 문화유산·경관·풍속 등을 1990년 이전 촬영한 사진자료, 인삼·홍삼과 관련된 유물, 민속품 등으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유물유상양여 신청기간은 4월 22일까지로, 진안군과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진안역사박물관으로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입대상 유물과 가격은 전문가 감정평가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진안역사박물관은 이번 유물구입을 통해 진안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활용한 전시·연구·교육기능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분야 갑질·비위행위 사전 예방 및 신규임용 공무원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갑질·비위행위 예방감사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구 세대 간 인식 차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소통하는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경상북도교육청 반부패·청렴 옴부즈맨’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번 TF의 운영사항은 △종합감사 시 신규공무원 갑질 고충상담 의무 실시 △갑질 피해자 심리·법률 상담 및 보호 지원 △갑질 신고사건 조사 및 처리의 효율적 추진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상주, 영덕, 청도교육지원청 종합감사를 실시하면서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고충상담을 시범운영한 결과‘상급자가 스스로 쓰레기통을 비우고, 자신의 것을 자기가 청소할 때 감동받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으며, 신구 세대 간 갈등 해소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감사관실 소속 최모 주무관(감사담당공무원)은 “이번 갑질 고충상담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줘서 감사하다는 후배의 말에 도리어 무척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4월부터 사립학교 시설공사의‘설계 단계’부터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효율적인 예산집행 및 공사의 완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립학교 시설공사는 전문성과 소통의 부재로 인한 설계변경과 이에 따른 공사비 증가, 공기 지연 등 비효율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4월부터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기 완성된 설계도서의 검토 등 부분적인 시설 지원에서 한층 강화된‘설계 시작 단계’에서부터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학교의 의견과 설계자의 의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설계에 참여한 기술직 공무원은 현장 확인을 통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할 사항, 시공 방법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학교와 사전협의를 통해 설계가 이루어짐에 따라 현장 여건에 부합되는 내실 있는 설계는 물론, 설계변경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예산집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기술직공무원이 직접 참여함에 따라 원활한 소통과 업무지원을 통해 사립학교 시설공사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설계변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효율적인 예산집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