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룬 안동 벚꽃길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의 벚꽃 명소인 낙동강변 축제장길에는 지난 3월 30일 벚꽃이 개화했지만 꽃샘추위로 인해 4월 7~8일경 절정으로 치닫으며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축제장길을 따라 난 벚꽃나무 마다 연인들이 모여 인증 사진을 찍고 탈춤공원에는 소풍을 나온 가족 나들이객들이 봄햇살을 맞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한다. 안동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와 인근의 안동민속촌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드넓은 안동호의 수변을 한바퀴 돌아 걷는 호반둘레길을 따라 민속촌 일원에 약 500m의 벚꽃길 구간이 이어진다. 야간에는 월영교와 둘레길 일원의 몽환적인 야경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인근에는 한국의 지베르니라고 불리는 낙강물길공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 옆으로 수련 연못과 분수, 폭포가 어우러진 숲은 SNS를 통해 핫 포토 플레이스로 입소문나고 있다. 하회마을 강변길에서도 매력적인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깎아지르는 부용대와 수백그루의 소나무 숲 만송정이 천혜의 비경을 연출하고 강변길 반대편으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4일 영양 내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정기지도점검과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원의 건전한 학원 문화를 조성하여 빈틈없는 학생 안전망을 마련하고 심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교습과정 및 교습비 무단변경 ▲보험가입 ▲종사자 범죄경력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확인 ▲환기, 소독 여부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호평을 얻었다. 이경 교육장은“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학원, 교습소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학원, 교습소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도점검사항과 방역 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총 25곳을 대상으로 정기지도점검과 방역점검을 계속해서 실시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 옥천면에서는 지난 1일 제32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을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및 유관기관 등 주요 내빈과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난타 공연과 양평군 홍보대사인 가수 정은교, 진시몬의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후 2부에는 ‘제32회 옥천면민 대상’ 수상자인 전상운 씨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역주민 21명에게 양평군수 및 기관단체장의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홍성복 면장의 기념사와 정동균 양평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체육대회는 취소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소독, 참석자 방명록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홍성복 면장은 “코로나19로 면민의 날 행사가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간소하게 개최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소중한 우리들의 일상을 되찾고, 양평의 대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임병택)가 외국인‧다문화 전담기구 설치 건의서를 인수위에 전달했다. 그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실제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업무 수행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법무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위와 같은 정책을 수차례 건의한 바 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다문화 정책을 총괄하는 중앙부처가 부재한 상황 속에서 독립된 전담기구 신설을 통해 우리나라 특성에 적합한 외국인‧다문화 정책 통합관리가 가능함을 설명했다. 또한, 전담기구 신설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단편적인 정책뿐만 아니라 인구정책, 경제정책에 입각한 대책 마련으로 심도 있는 국정 운영이 가능하고, 관계중앙 부처 사업 중복 시행에 따른 예산낭비 감소 및 기초자치단체 기능 수행의 효율성이 증대됨을 강조했다. 전담기구 중심 통합 기금 마련‧집행을 통해 사회에 만연한 외국인‧다문화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다양한 지역전달 체계를 통합 지원센터로 일원화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함을 제언했다. 아울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대통력직인수위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개관 13주년 기념공연으로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자를 초청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비제 카르멘)”을 오는 4월 22일 오후 7시30분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매 공연 호평과 찬사를 이어오는 금난새의‘오페라 이야기’는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 총감독이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유쾌하고 재치있는 해설과 지휘로 꾸며지며, 이번 무대는 작곡가 비제의 가장 유명한 오페라 카르멘의 내면과 작품세계를 금난새 특유의 친근하고 편안한 음색으로 시민들과 함께 음악적 대화를 나누듯이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세계적인 지휘자‘금난새’와 국내 최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성남시립교향악단(63명)’이 전하는 웅장한 선율 속에서 국내 최고의 성악가 메조소프라노 백재은과 테너 허영훈의 아름다운 하바네라와 집시의 노래 등 아리아와 이중창의 화려한 무대는 관객들의 클래식 감성을 충분히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봄기운 가득한 4월에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고품격 클래식 산책을 즐기시며 감성 힐링을 최고로 끌어 올리셨으면 한다”며 “13년째 아낌없이 문화예술회관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251명으로 조리종사원이 200명으로 가장 많고 그밖에 교무실무사 18명, 교육복지사 4명, 특수교육지도사 29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1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교육공무직원 채용 원서제출시스템으로 진행한다. 1차 필기시험은 인성검사와 직무능력검사를 평가하는 문항으로 이뤄지고 2차 면접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는 4월 28일 시험장소 및 시간을 공고한 뒤 5월 7일 시험을 치르고 5월 17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면접심사는 6월 2일 시험장소 및 시간 공고를 거쳐 6월 11일 시험 실시 후 6월 23일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 직종별 응시자격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장애인 편의 지원 신청, 유의사항, 증빙서류 제출 등 시험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일선 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을 대거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며 “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김경희 작가와의 만남 '신통방통 세 가지 말'은 무엇일까요? 를 4월 18일 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송(ZOOM)으로 운영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신통방통 세 가지 말'을 작가 1인극으로 감상하고 퀴즈를 통해 책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비교해본다. 그리고 그림책이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천안문화재단이 창의적인 지역문화 인재 발굴과 시민 주체적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문화특강’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문화매개자 인력양성사업은 지역문화의 이해와 입문을 위한 ‘문화특강’과 실질적 문화매개 활동가를 육성하는 ‘집중과정’ 두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특강은 국내 지역문화 ‧ 문화기획 관련 전문 강사진들이 오는 4월 28일 첫 번째 특강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지역문화의 이해와 문화매개 활동 입문을 위한 내용을 5회차 운영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4월 6일부터 2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지역문화의 이해와 문화매개 인력에 관심 있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이며 재단 누리집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천안문화재단 담당자는 “시민 주체적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한 기본 교양 강의를 통해 천안시민들의 지역문화 인식 개선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계기로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생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의 진학계획 수립과 교원의 교육과정 중심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5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이후의 교육 및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방안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박상용(전주사대부설고) 교사의 ‘2023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변화와 진학지도 방안’과 황우원(성문고) 교사의 ‘고 1·2학년 담임교사가 꼭 알아야 할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입진학지도 방안’ 등이다. 특히 연수를 통해 수능 전형의 확대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변화된 진학지도 방안을 모색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따른 맞춤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진로진학담당 장학사는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형태의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수”라면서 “고1·2학년 담임교사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전문성을 신장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취업준비금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취업준비금 지급을 위한 ‘특성화고 꿈키움 성장지원사업(취업준비카드) 설명회’를 5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건강한(5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꿈키움 성장지원 사업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 ‘꿈키움 성장지원 사업’은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학교에서는 1학년은 진로설계·2학년 직무능력향상·3학년 현장실습 및 취업 준비 등과 같이 단계별 세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게 된다. 학생은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활동에 따라 점수를 받고 학생이 적립한 점수는 1점당 1만 원으로 환산, 1점 단위로 전자카드인 ‘꿈키움카드’에 적립해준다. 적립된 점수는 전북교육청과 가맹을 맺은 곳에서 교재 구입, 자격증 응시료 납부, 기업탐방 비용, 채용 면접 경비 등으로 사용하면 된다. 꿈키움 카드에 점수로 누적되는 취업준비금은 학생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 4,350여 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