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공주시는 문화재청·충청남도·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2022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조선통신사 공주에 납시었네’ 일환으로 지난 주말 ‘조선통신사 인문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통신사와 충남의 연관성 및 조선통신사의 의미와 가치, 일본에서 조선통신사들이 남긴 흔적들을 사진전과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림으로 본 조선통신사’ 특강은 조선통신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과 문화사절단으로 그들의 역할과 고충을 색다르게 전달했다. 또한 ‘조선통신사 컵 프린팅 체험’, ‘고마의 고구마구마’ 등 충남지역 조선통신사의 활동을 체험하며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울러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야외 민속놀이와 ‘작은 비밀친구 모스체험’, ‘꼼지락꼼지락 마크라메’, ‘한땀한땀 장인 가죽체험’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조선통신사를 다녀와 공산현감을 역임한 죽당 신유 선생이 지은 ‘공주10영’ 시를 퓨전국악으로 만들어 공연했으며, 공주 시낭송가협회에서는 ‘공주10영’ 시 낭송을 통해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미크론 긴급상황에서 교원 확진으로 대체 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단기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1교 1전문직 모니터링과 교원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 현장 어려움을 파악해 왔다. 또 관계부서와 협의해 수업 지원 시간강사 인력풀 구축, 교육전문직 홍보단 구성 및 대학교 방문, 대시민 홍보를 통해 대체 인력을 확보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력풀은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퇴직교원 및 학교에서 수합한 강사 300여 명을 긴급하게 등재하고 추가 인원 확보를 위해 광주지역 사범대학 관련학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전문직 홍보단을 조직했다. 홍보단은 각 대학을 방문해 협조를 구하고 대학 및 광주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라디오 방송·보도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강사 채용을 위해 결격사유 조회 생략, 공고기간 단축, 신체검사 대체 등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건비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4월 4일 오전 7시 40분에서 8시 4분까지 안계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쳐 새학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15명과 안계초등학교(교장 김종도) 교직원, 학생자치회 학생,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원들과 ‘학교폭력ZERO, 우리가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한마음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학교 주변 안전 사고 예방 홍보도 함께 했다. 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볼펜, 피켓 문구, 학교폭력예방 홍보물과 안내문을 나누어주며 이루어졌다. 김성완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폭력ZERO’가 되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하였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4월 4일(월) 본청 강당에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 굿네이버스경남서부지부, 지역아동센터경상남도지원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아동옹호센터와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교육청과 경남 지역 아동보호 단체가 힘을 맞댄 자리다. 이들이 아동 인권 존중, 아동 보호 활동 등을 지속적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점은 큰 의미를 지닌다. 경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교사를 전문 강사로 양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단위 학교-교육지원청 업무 담당과 지역 위(Wee)센터를 연결한 ‘아동학대 조기 발견 시스템 구축’,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 및 심리 치료’ 등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구축해왔다. 경남교육청이 경남 지역 아동보호 단체와 업무 협약을 추진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는 4일 중원교육문화원내 정원일원에서 청렴다짐 식목행사를 열었다. 청렴다짐 식목행사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중원교육문화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을 강조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 주변에 연산홍을 식재하고 나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발효퇴비 거름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팬지, 비올라등 꽃묘를 화분에 이식 후 현관과 공연장 입구에 배치하는 등 중원교육문화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가졌다. 이종구 원장은 “최근 강릉과 울진 산불 소식에 안타까움을 많이 느끼며 이번 식목행사로 직원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 며 “식재한 나무를 보고 공직자 최우선 덕목인 ‘청렴 의식’을 다짐하는 계기를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022 경북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국도비 4,500만 원을 확보해 경북지역 유아기관(만3세~5세 유아)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지원사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는 국악가족뮤지컬 ‘강치전’ 팀과 함께 개발·진행한 유아예술교육 프로그램 ‘바다가 그랬어’가 인정받은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포항문화재단은 10개 유아기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기관으로부터 ‘다시 참여하고 싶다’,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경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포항문화재단이 진행한 예술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좋았던 만큼 올해 또한 기대가 크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아예술교육 프로그램 ‘바다가 그랬어’는 포항문화재단이 창작 제작한 뮤지컬 ‘강치전’의 대주제인 ‘바다는 영원히 바다의 것이며 우리는 잠시 빌려 쓴다’는 주제로 창의,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4월 한 달간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기획전 ‘돌아온 육거리 시민회관’을 통해 ‘영화사에 기록된 거장들’의 작품 4편을 큰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본 기획전은 옛 시민회관(시공관)을 추억하며 고전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돌아온 육거리 시민회관’ 주제는 ‘영화사의 기록된 거장들’이다. 스탠리 큐브릭, 알프레드 히치콕 등 과거 20세기에 왕성히 활동하고 현재까지도 영화사에 길이 언급되는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4월 상영작은 △5일 ‘스파르타쿠스’를 시작으로 △12일 ‘시민 케인’, △19일 ‘현기증’, △26일 ‘모던 타임즈‘ 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4월 12일에 상영하는 오슨 웰즈 감독의 ‘시민 케인’은 1941년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미국영화연구소(AFI)와 영국 유명 영화 잡지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50년간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영화적 기법이 주는 효과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영화 문법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에 부동의 1위 ‘시민 케인’을 자리에서 밀어낸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도 오는 4월 19일에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거제시 독봉산 웰빙공원(상동동 1005-17)에는 봄을 알리는 튤립,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무스카리 등 10여 종 20만본의 봄꽃이 활짝 개화해 공원을 들린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독봉산 웰빙공원에는 작년보다 날씨가 다소 쌀쌀하여 2주정도 늦은 개화에도, 꽃들이 만개하여 색색깔의 빛깔이 어우러져 화사한 봄 풍경을 연출하였다. 한편, 산림녹지과에서는 매년 5000㎡ 규모의 묘포장에 직접 꽃 종자와 구근을 구입하여 파종·재배함으로서 연간 3억여원의 묘종구입비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찾아와 오색오감 봄꽃동산을 즐기고 힐링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힐링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 “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교육데이터SET 연구 개발”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먼 미래의 일로 생각했던 온라인 기반 원격수업이 일상화되고 있고 원격수업 플랫폼에서 다양한 데이터들이 축적·수집되고 있어, 이러한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 대한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양 교육청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AI 활용 교육지원 등 방향 공유와 공동 연구 및 활용”, “교육데이터SET 기반 AI 활용 지원 시스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목적으로 하여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 체제를 갖춘 제주형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원하게 되며, 기초학력 향상, 사교육비 감소, 학력 격차 해소에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양 기관 간 미래교육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서 우리 모든 아이들이 한명 한명 존중받고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풍경’ 사진전을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들은 잠을 멀리하고, 바다와 오름으로 달려가 오랜 기다림과 설렘으로 제주의 밤풍경을 가까이에서 촬영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5월 1일 창립한 ‘제주낭만가객’의 첫 전시회로, 유수암목장 은하수(윤정하), 산방산(김성은), 성산일출봉(김영철), 수산한못 은하수(양연심), 신창리 해안(양윤수), 용머리(변승만) 등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담은 30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윤정하 회장은 “제주자연은 현 세대가 손님처럼 즐기고 아끼다 고스란히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제주의 밤빛, 별빛, 달빛, 물빛, 구름빛, 하늘빛을 담은 사진을 통해 우리의 마음빛까지 환하게 빛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하늘이 열리고 닫히는 순간을 놓치지 않은 작가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관람객이 자연의 빛과 색으로 더 찬란해진 제주의 풍광을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