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미래교육비전수립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제주미래교육 비전 선포에 따른 제주미래교육 전략과 과제를 구체화한'제주미래교육 비전2030'을 발간·배포한다. '제주미래교육 비전2030'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감염병,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사회변화에 대비하여 제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제주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으로 지난 2009년 발간된'제주교육 희망 2020 제주교육 비전과 전략'이후 10여 년 만에 새롭게 발간․배포하는 것이다. 제주미래교육 비전은“삶의 주체로 함께, 평화의 미래로 전환!”이다. 교육체제 대전환 시대에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자 주도성 및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독립된 삶의 주체가 되어 평화의 미래로 담대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전 수립 준비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2020년 11월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을 위한 기획단을 구성하여 제1차 제주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하였다. 2021년 2월 제주교육정책연구소에서 '제주교육비전과 전략 2009~2020 성과분석'연구를 수행하였고, 4월'제주미래교육 비전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강화군이 여성농업인의 생활복지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및 여가 활동 접근성이 낮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체육·복지 등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세대원 전체 합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ha미만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업경영가구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1948년에서 2002년도에 출생한 관내 거주 여성 농업인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금)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1가구당 20만 원(자부담 4만 원 포함)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카드가 발급된다. 영화관, 서점, 스포츠센터, 안경점, 미용실 등 다양한 생활 복지·문화 분야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의료(병원, 약국) 및 유흥, 사행업종은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 병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농업인들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으로 농업에서 벗어나 문화·체육·미용 등 생활 속에서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고암초등학교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 확진으로 출근하지 못하는 담임 교사 학급에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연구사의 현장 참여 보결 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출근이 어려운 교사를 위해 김권 연구사의 지원으로 고암초등학교 보결이 진행됐으며, 다채로운 안전 교육 활동을 진행하여 안정된 학사 운영을 할 수 있었다. 고암초등학교는 그동안 교사들의 확진으로 인해 강사를 구하지 못해 수업 공백이 생길 때마다 교장, 교감, 전담교사, 사서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결 수업을 진행했다. 출근하지 못한 교사는 불안한 마음을 잠시 접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으며, 등교중지로 인해 출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실 수업 줌 송출, 컨텐츠 수업 제공 등 수업 외 준비가 많은 상황에서 수업 보결을 전 직원이 도와 모두가 함께 하는 학교문화를 만들 수 있었다. 최순월 교장은 "3월 개학과 더불어,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으로 많은 교직원들이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도교육청 소속 연구사의 보결 수업 지원은 학교의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교사들의 빈 자리를 교직원들과 협심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원주공업고 외 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 145명이 24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기능경기대회’는 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숙련기술 수준 향상과 기능개발을 촉진하고, 학교별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마한 실무능력을 자랑하는 최대 기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4개 직종 197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이중 학생 선수는 24개 직종에 145명으로 전체 참가 인원의 73.6%를 차지한다. 강원도 직업계고 학생들은 △산업용드론제어 △IT네트워크시스템 △게임개발 △헤어디자인 △냉동기술 △자동차정비 등 24개 종목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첨단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산업구조가 급변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선진 기술을 개발·습득할 수 있는 대회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강원도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진행한 ‘2022 전국 시·도지사,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사업’에서 2년 연속 종합평가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 14일부터 100여일간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하여 분석하는 자료 1차 평가, 소명과 보완, 2차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종합평가 SA등급(총점 평점 90점 이상)을 받은 교육청은 강원도교육청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교육청 등 6곳이다. 매니페스토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교육청은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의 모든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강원도교육감 공약의 2021년 말까지 총 72개 공약 중 완료공약은 70개, 정상추진은 2개로 일부추진, 보류, 폐기, 기타로 분류된 공약이 전혀 없어 공약 수립과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공약이행 재정 집행 비율은 98.38%로 전국평균 92.03%보다 높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모든 공약은 도민들과의 약속이며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 것”이라며, “모든 공약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안동댐이 들어서기 전 구) 예안마을과 도산서원 주변 마을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권영목 사진작가가 1972년부터 기록한 ‘그리운 내고향 –안동 1974’ 사진전이 경북시민문화원(안동시 영가로 6)에서 열리고 있다. 권 작가의 ‘그리운 내고향 – 안동 1974’ 사진전은 1972년부터 4년여 기간 동안 열정과 집념으로 기록한 총 20여 점의 흑백과 컬러 사진으로 전시되고 있다. 권 작가는 "그 옛날 바람 소리, 물소리까지 사진으로 담아 실향민들의 애틋한 심정을 위로해주지 못한 아쉬움이 앞서지만 요즘 세대들에게 이웃끼리 흉 허물없이 지냈던 ‘고향’이 주는 사람 사는 세상의 진정한 의미를 사진을 통해 되새겼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특별히 권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사진 속의 마을 기관(안동시)에 영구 기증 의사를 밝혀 70년대 안동 예안마을 등의 변천사와 생활상을 살피는데 중요한 교육 및 사료(史料)로 활용되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권 작가는 ‘길안천의 여름, 가을, 겨울, 봄 그리고 여름’을 사진과 글로 꾸며 길안천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렸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리는 등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표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올해로 58회를 맞이하였다. 경남대표도서관은 도서관주간 기간에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전시 및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2주간의 독서여행'과 '우리 엄마는 어떤 책을 읽었을까?'를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진행한다. '2주간의 독서여행'은 독서문화기획자인 권인걸 작가와 참가자들이 함께 한 주에 한 권씩 자유롭게 책을 선정하여 읽고 소개하며, 토론하는 참여형 독서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운영되며, 월요일은 비대면(웨일온-온라인), 금요일은 대면으로 경남대표도서관(청소년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31일부터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우리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인천 동구 여성회관은 지난 3월 31일 일일무료특강으로 ‘건강한 비건 당근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강좌를 진행했다. 구는 파운드케이크라는 친숙한 디저트를 바탕으로 수강생들이 ‘비건(Vegan, 채식주의)’이라는 새로운 문화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비건에 대한 설명과 시연 및 실습,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일일무료특강을 통해 여성회관 시설 및 강의 체험기회 제공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일무료특강은 건강한 홈베이킹을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마련된 특강으로, 직장인도 참여 가능한 저녁시간대 강좌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친 것으로 알고 있어 본 교육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특강을 기획했다”며 “동구여성회관의 프로그램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을 기획하고 있는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3월 12일(토)부터 4월 3일(일)까지 10회에 걸쳐 ‘진위향교 오감 만족 선비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진위향교(진위면 봉남리)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쇄된 진위향교를 개방하여 탐방과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설과 함께하는 도장 나들이 ▲문·무과 과거시험 ▲오감을 활용한 선비문화체험 ▲전통 의복 문화체험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자연과 조화를 이룬 포토존,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진위향교 오감 만족 선비문화축제’는 다가가기 어려웠던 문화유산의 장벽을 허물고, 향교가 친숙한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 만족(70.5%)’과 ‘만족(22.7%)’이 93.2%로 나타나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됐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문화유산 활용하는 강소축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많은 예약 문의 및 요청이 있었지만, 인원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시민께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월롱면 거주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탈공예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참여 태도 증진, 삶의 질 향상, 모임 형성 등으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과정은 ▲양말목공예 ▲천연화장품(모기퇴치제, 탈모샴푸, 재생크림) ▲냅킨공예(병리폼, 시계, 미니서랍장) 등 3개 과정으로 총 10회로 운영된다. 기간은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월롱면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총7명(지체 4명, 지적 2명, 뇌병변 1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인숙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보장에 앞장서기 위해 안정적 관리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