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4월 19일까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의 전시 콘텐츠인 ‘태양의 노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작품 공간 내 공연 제안을 공모한다. 귀비고 전시관에 설치된 작품인 ‘태양의 노래’는 지난해 스틸아트페스티벌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초청된 시그니처 조형 전시작품으로 스틸아트페스티벌 첫 해의 대상자인 최우람 작가가 설계·제작했다. 연오랑·세오녀 설화로 빚어진 일월신화와 포항의 다양한 상징성, 비상하는 포항의 이미지를 담아서 연출됐다. 이번 공모는 ‘태양의 노래’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다채롭게 느끼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며, 작품이 설치된 공간에 도슨팅 효과와 공연 본연의 감동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동시에 그 제안서대로 실제 전시관에서 실현할 수 있는 공연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팀은 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이 선발되며, 선정된 공연팀들은 세부적인 협의를 통해 제안서대로 공연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 실황은 영상으로 촬영·편집해 ‘태양의 노래’를 보조하기 위한 미디어 전시 콘텐츠로 구현된다. 또한, 관광객 성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4월 브런치 콘서트를 우리 국악과 스페인의 전통음악 플라멩코가 함께하는‘소리께떼 국악 · 플라멩코 콘서트’로 6일 11시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소리께떼’는 국악의 ‘소리’와 플라멩코에서 장단놀음을 하며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을 뜻하는 ‘Soniquete(소니께떼)’를 합친 단어로 국악과 플라멩코의 만남을 의미한다. 국악과 무용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는 예술 단체이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집시들의 춤과 음악에서 유래한 스페인 민속춤 플라멩코와 우리 한민족이 지녀온 갖가지 음악언어와 표현 방법이 총결집된 민속음악 판소리와 민요를 4인 4색의 만남으로 즐길 수 있다. 낯선 만남 그렇지만 닮아있는 소리를 통해 한(恨)과 흥(興)이라는 공통의 정서로 만나는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이국적이면서도 전통이 묻어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브런치 콘서트를 매월 둘째 수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4월 브런치 콘서트‘소리께떼 국악 · 플라멩코 콘서트’는 전석 1만원으로 5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2022년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에 나호권, 김숙경, 이종길, 강영희 네 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포항 지역작가 중 창작성과가 뛰어난 중견·원로작가를 발굴·조명하고자 우수작가로 선정해 초대전을 개최하고 작업 전반을 지역민에게 소개하는 사업으로서, 2012년부터 연간 4~5회의 기획전시를 선보이고 작년까지 총 41회를 추진하는 등 포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4명의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4월 현대인들의 집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삶의 방식을 다층적으로 살펴보는 나호권 작가의 사진전 ‘언택트 시대, 집을 zip하다’를 시작으로 △5월 김숙경(사진), △9월 이종길(회화), △10월 강영희(서예)까지 4번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우수작가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수준높은 전시 관람기회를 제공한다”며, “지역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 및 순수예술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포항환경학교는 ‘지속가능한 포항을 선도하는 환경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환경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포항환경학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일반시민, 단체 등을 대상으로 5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지구살리기 교육 및 찾아가는 지구살리기 교육 △탄소중립 실천 모델학교 시범 운영 △환경 원정대 운영 △환경 동아리 운영 지원 △제1회 환경교육주간 연계 운영이다. 또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실내교육장에는 비말차단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걱정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포항환경학교에서는 환경부에서 환경교육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제1회 환경교육 주간(6월 5일부터 11일까지) 동안 다양한 교육활동과 더불어 환경여행 및 환경특강 등에 해당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환경학교는 전문화된 환경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미래지향적인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환경학교 교육 신청은 10인 이상이면 가능하며, 포항환경학교로 전화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포항시는 농업기술센터는 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굴삭기·트랙터 안전 사용 및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동부권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호미곶면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하루동안 총 6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부권 농업인들은 그동안 물리적 거리로 인해 이론 교육을 비롯해 조작 및 실습, 작업기 탈부착법 등의 안내를 받지 못해,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계 조작법을 숙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올해 개소한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 장비를 포함해 현재 49종, 390대를 보유하고 있고, 1인당 1대를 최대 3일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율이 높은 굴삭기 및 트랙터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실제로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포항시는 1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해 ‘소소한 나무심기’ 행사를 장기면 신창리 일출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면 신창1리 마을주민, 어촌계, 선주협회, 마을청년회 등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해송, 동백나무, 해국, 해당화 200여 본을 식재했다. 신창 일출암은 조선후기 장기로 유배온 우암 송시열, 다산 정약용을 비롯한 시인 묵객들도 그 빼어난 경치를 보고 감탄했다고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사진작가 출사, 관광객과 캠핑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우수한 관광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안강철 신창1리 이장은 “우리가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조선 10경으로 알려진 장기 일출암을 더 아름답고 가치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서로 단합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모두의 발걸음으로 함께 여는 희망특별시 포항! 여성단체 희망 걷기 대회’가 여성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포항철길숲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사태 직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걷기 행사는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숲인 포항철길숲을 걸으며, GreenWay 포항의 모습을 통해 건강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희망 가득한 포항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열렸다. 식전행사인 난타 공연을 함께 즐기고 참가자 전원은 준비운동을 한 후 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녹색 철길숲 음악분수대에서 새로 조성된 상생숲길까지 걸었으며, 모두의 발걸음을 모아 포항시민 모두 행복한 희망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정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철길숲을 함께 걸으며 건강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복한 희망특별시 포항 만들기에 여성들이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포항의 랜드마크가 된 철길숲을 걸으며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평창군가족센터에서는 재단법인 박기범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결혼이민자 취업을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사업을 4월 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자녀 양육과 결혼이민자들의 자존감 향상, 취업지원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평창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로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미자 평창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평창군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리더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평창군 청년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평창군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만18~45세의 평창군에 주소를 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리더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4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부 송어축제장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참여인원은 30명으로 경제, 청년정책, 리더십,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본소양 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되어 총 12회에 걸쳐 실시된다. 김영옥 교육체육과장은 “관내 청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군 미래를 이끌어갈 창조적인 리더로써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 의식을 통해 지역의 미래와 발전의 중심은 청년들에게 있다는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구수목원이 마련한 곤충·파충류 특별전시회가 1일 시작돼 5월31일까지 수목원 내 DMZ야생동물생태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현재 DMZ야생동물생태관에 전시 중인 멧돼지, 독수리, 오소리 등 동물 박제 200여 점뿐만 아니라 장수하늘소, 나비류, 사마귀류 등 곤충 박제 50여 점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늑대거북이와 설가타육지거북에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장수풍뎅이와 넓적사슴벌레, 쌍별귀뚜라미, 타란툴라와 코발트블루 거미 등 거미류 5종, 전갈, 지네 등 살아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버들치, 쉬리, 모래무지 등 우리나라 고유어종도 관찰할 수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동물과 곤충 박제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거북이와 거미 등 곤충도 만날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수목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 4월 하순경에도 아름다운 색과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수만 송이의 튤립을 만날 수 있는 ‘제2회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