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는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구미시청씨름단연습장에서 벌어진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씨름부 7체급 중 3체급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경북 도대표를 뽑는 선발전으로 치루어졌으며, 의성중학교 씨름부는 장사급(3년 권보담), 역사급(3년 김민수), 용장급(3년 김윤욱) 등 3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김민수 선수는 2차 최종전까지 가는 치열한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그동안 노력한 땀방울의 결과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선수 부족으로 인하여 씨름의 고장인 의성의 명성이 다소 쇠퇴해 가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서도 의성중 씨름부는 묵묵히 노력한 결과, 경북 도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씨름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모 학생은“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재익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 공감 평화 강연 [리멤버N클래스]를 실시했다. [리멤버N클래스]는 최근 전쟁의 여파로 평화의 중요성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멀게만 느껴졌던 평화, 통일에 관한 이야기들을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30일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가 ‘평화는 모두의 것’을 주제로 평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일상에서 느끼는 평화 감수성 등을 설명했으며, 31일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작품을 위주로 한 ‘뮤지컬과 함께 하는 통일 이야기’가 진행됐다. 특히, ‘뮤지컬과 함께 하는 통일 이야기’에서는 뮤지컬 히스토리언 박성윤 PD와 뮤지컬 배우 유환, 추연성, 신현지가 ‘레미제라블’,‘미스사이공’, ‘영웅’, ‘아리랑’ 등의 작품을 해설하고, 실제 삽입곡을 직접 시연하며 그 안에 숨겨진 평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줘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현재 세계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며 평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평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강연을 통해 평화에 대해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4월 1일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내 생태교육관에서 '제2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1987년 4월 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지정했던 날을 기념하고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포되었다. 올해 기념식은 홍정기 환경부 차관, 안호영 국회의원, 윤종수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사의 영상 축사와 함께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우수 연구상 시상,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 시상,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멸종위기종 보전 후원 인정제도' 표시(마크)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우수 연구상에는 대청부채(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인공증식 기술을 개발한 한택식물원과 독미나리(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대량증식 및 서식지를 조사한 신구대식물원이 선정됐다. 제4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및 상상뉴스 공모전에서는 △제주 신광초 김단아 학생의 '멸종위기 동물들에게 희망의 숲을'이 상상그림 부문 대상으로, △용인 매봉초 김윤찬 학생의 '대한민국, 생명의 다양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105곳 510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지원한다. 동물사랑교육은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증대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과 더불어 작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나아가 자신과 다른 존재의 생명도 존중할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31일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 담당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동물 매개 치료와 동물 교감 교육’,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주제로 동물 매개 교육과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등 동물 교감 교육의 필요성을 알아본다. 반려동물과 첫 만남에서의 인사하는 방법, 올바른 교감법, 청진기로 강아지 심장 소리를 듣는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유기동물의 실상을 알아보고 동물등록제의 필요성을 이해함으로써 펫티켓과 공존 가치 등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는 법을 익히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건강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가 진행되는 현대청운중에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내년 7월 말까지 시민 홍보를 위한 모델하우스로 일부 개방한다고 밝혔다. 모듈러교실은 공사 중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설치하는 이동식 학교 건물이다. 현대청운중에 설치된 모듈러 교실은 총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교실 24실, 화장실 3실 등 3층 31.5실 규모로 지어졌다. 현대청운중 학교관계자에 의하면 모듈러 교실에 대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완성된 시설(골조, 마감재, 기계 및 전기설비 등 포함)을 갖춘 규격화된 건물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설치해 완성하는 형태의 건물로 빠른 설치․해체․이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품질 및 안전성이 확보된 미래지향적 친환경 건물이다. 제작 시 친환경, KS자재 사용을 의무화해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지며 단열과 방음에 취약한 기존 컨테이너 교실과 달리 일반 학교수준의 내진, 소방, 단열 등을 갖추고 냉난방기를 포함한 공기 순환 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어 쾌적하고 안전하다. 또한 제작기간 2~3개월, 학교 부지 내 설치기간이 20일 정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녹색커튼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녹색커튼 조성사업은 시민참여예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시교육청은 강남초 등 12학교를 선정했다. 녹색커튼이란 건물 창문, 아치형 구조물, 건물 외벽 등에 작두콩, 제비콩, 담쟁이, 수세미, 여주 등과 같은 덩굴식물을 심어 광합성 작용에 따른 증산작용을 이용해 실내온도 상승 억제, 에너지 절약, 건물 노후화 저감 등의 효과를 내는 친환경 녹색공간을 말한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생태환경 공간 조성사업뿐 아니라 학생들이 모종을 심는 활동부터 작물을 관리하고 수확하는 활동까지 생태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또, 선정된 12개교를 대상으로 울산교육청은 4월 첫 주에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녹색커튼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후 변화,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자신의 삶을 연결 지어 생각하는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가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확충을 통한 보육 접근성 격차 해소와 보육 공공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1일 화성시 매송어린이집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형 국공립어린이집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것으로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 어린이집 원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내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1,243개 소로 도 전체 어린이집 9,813개 소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부터 4년 동안 경기도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622개소가 증가했다. 도는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다양한 보육수요를 반영해 보육서비스를 개선하고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의 공공보육을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갖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는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이끌어나갈 ‘제3기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3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공모를 거쳐 선발한 추진위원 9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3년까지 활동하는 제3기 추진위원회는 당연직 3명을 포함해 95명으로 구성됐다. 26세 청년부터 75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기획운영분과 ▲홍보지원분과 ▲지역참여분과 ▲모니터링분과 ▲자원봉사분과 등 5개 분과로 이뤄져있다.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뿐 아니라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와 연계해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수원시,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수원화성문화제 준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한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발굴에 참여한다. 또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며 시민참여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청은 남부 관내 학생 사회봉사활동의 원활한 이행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3월 29일 오전 9시 반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 ‘꿈과희망상담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하었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 ‘꿈과희망상담센터’는 남부 관내 학생의 학교폭력, 생활규정위반, 교권침해에 따른 교육적인 사회봉사프로그램을 구축하고 학생 선도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는 2017. 9. 8. 개소한 이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경찰체험활동 및 범죄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범죄예방 및 선도교육에 힘써오며 여러 가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2022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외부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되었고, 남부 학생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꿈과희망상담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의 대안교육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19~2021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외부 특별교육 이수기관으로 지정되어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3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세부 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조직위 이사장인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조직위 총회 위원, 조직위 및 계룡시 관계 공무원, 국방부지원단, 육군기획단, 행사 총괄 대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급변하는 사회 경향에 대응해 지난 2020년 수립했던 엑스포 세부 실행계획을 대폭 손질한 개선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체제를 정비하는 등 엑스포 운영 방향을 중간 점검했다. 또 개·폐막식, 전시관 운영, 각종 체험 행사 프로그램 등도 분야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검토해 실행계획안에 반영하고 다음달 말까지 최종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우성 조직위 이사장은 “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국방 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가 평화의 메시지와 군 문화의 긍정적 가치를 세계인이 함께 나눌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