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고양시에는 19개의 시립도서관과 17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이 있고, 곳곳의 사립작은도서관도 79개에 달한다. 지난해 하루 평균 1만 4천여 명이 이용한 도서관에는 약 240만 권 책들이 새로운 세상을 열었다. 또한 7만여 명이 함께한 523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꽃피는 봄, 책을 펴기 위해 도서관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새 단장을 마친 도서관이, 다양한 책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다리고 있다. ▲ 환경 개선, 인프라 확대… 변화하는 도서관 최근 마두도서관 옥상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생겼다. 일산동구 마두도서관 옥상을 ‘하늘정원’으로 조성해 지난달부터 개방했다. 바닥 데크, 야외 테이블, 그늘막 등을 설치했으며 탁 트인 하늘정원에서는 북한산, 정발산의 전경을 볼 수 있다. 고양시는 도서관의 공간 구조를 개선하고,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있다. 화정도서관, 마두도서관 리모델링에 이어 식사도서관, 한뫼도서관, 덕이도서관 등이 환경을 정비할 예정으로 하반기에 새롭게 문을 연다.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 도서관 인프라도 확충한다. 덕양구 고양동 6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우리 정부는 오늘(3. 28.월)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역사를 왜곡하고 사실 그대로 기술되지 않은 교과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검정결과에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지난 3·1절 기념사를 통해 ‘한·일 양국 협력은 미래세대를 위한 책무이며,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 앞에 겸허해야 한다.’라고 제안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역사 왜곡이 그대로 드러난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조선인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 전쟁 범죄 축소·은폐한 고등학교 교과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역사적 사실이 왜곡된 교과서로 배운 일본의 초·중·고등학생들은 그릇된 역사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하게 될 것이고 이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저해하고 향후 일본의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가져올 것이다.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서는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을 통해 이웃나라 국민의 상처를 공감하고, 그 첫걸음으로 미래 사회가 배우는 왜곡 교과서를 수정함으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마포구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목 행사는 한 장소에서만 식수하는 것이 아니라 마포구 16개 동 주민들이 참여해 8개 장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봄을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리 지침을 준수해 각 행사 장소마다 100명 내로 사전에 참여 인원을 신청 받아 진행했다. 30일 오전 9시 신촌로 녹지에서의 식수를 시작으로 한 시간 씩 차이를 두고 ▲쌍룡산근린공원 ▲독막소공원 ▲토정어린이공원 순으로 릴레이 나무 심기가 진행됐다. 31일에는 ▲양화진역사공원 ▲윗잔다리어린이공원 ▲마포구민체육센터 ▲경의선 선형의 숲 순으로 식수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틀 간 1600㎡ 공간에 총 2874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로써 ‘나무 500만 그루 심기 프로젝트’ 완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구는 2027년까지 나무 500만 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228만 그루를 심었으며, 2022년에는 31만 그루를 식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산림청과 서울시가 공모한 ‘생활밀착형 녹화사업’을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은평역사한옥박물관과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예술과 암호, 마한의 새’ 전시회를 오는 6월 12일까지 개최한다. 한문화체험특구 은평한옥마을에 있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과 ‘삼각산금암미술관’서 공동으로 열리는 첫 번째 전시다. 한국적 기하문(幾何文)의 기원을 추적하는 김혜련 작가의 작품 총 361점이 전시된다. 대담한 단순성이 돋보이는 먹 작업을 통해 상상력의 모태가 되는 시원적 기호들로 현대 추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회는 6월 12일까지 열리며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 ‘마한의 새’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기획전시실, 2부 ‘정적의 소리’는 삼각산금암미술관서 전시된다. 1부 ‘마한의 새’에서는 마한백제문화권에서 발굴되는 새발무늬토기를 재해석한 김혜련의 신작이 함께 소개된다. 1,600여 년의 세월을 간직한 마한시대 토기와 함께 전시되는 이번 신작들은 흙빛의 골판지에 먹만으로 깊이감을 더해 세월에 잊힌 암호를 되살렸다. 새발무늬를 모티프로 한 이들 작품은 토기의 조형 암호를 감각으로 해독하여 체화된 형식으로 고대인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2부 ‘정적의 소리’에 소개되는 작품은 작가가 전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 교육 26기 과정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귀농귀촌 수요자를 위한 기초 영농기술, 귀농귀촌 준비과정 등의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영농기술 ▲작물재배 및 농업기계 실습 ▲농촌토지법률 ▲귀농귀촌 정책자금 활용 및 농업경영 전략 등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총 15회 60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김정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경험과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에 자신감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다음 달 1일부터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강연, 가족 체험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연은 다음 달 13일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메타인지 학습력을 키우는 실천 방법 등에 관한‘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16일 유아·초등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힐링 캔들 만들기, ▲우리 가족은 패밀리툰 작가! 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도서관이 축제의 장이 돼 독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책과 함께 지역 주민이 쉴 수 있는 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은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청소년 크리에이터 70팀을 모집한다. 크리에이터 과정은 영상 제작에 재능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콘텐츠에 관심이 있고 크리에이터가 되기 원하는 도내 중ㆍ고등학생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같은 나이 청소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크리에이터 과정은 기본 과정 60팀,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 능력이 있는 청소년 대상 심화 과정 10팀 등 모두 70팀을 선발해 12월까지 운영한다. 활동 내용은 ▲미디어 콘텐츠 기본교육 14회,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개인 채널 운영, ▲현직 크리에이터와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전문가 멘토링, ▲현직 크리에이터와 함께 콘텐츠 만들기 등이다. 최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선발하고, 4월 25일 개별 문자와 미디어경청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도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은 “이번 과정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4.16기억저장소와 4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그날을 쓰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진실 메시지를 전파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세종손글씨연구소 소속 작가 55명이 세월호 참사 기억과 진실규명 내용이 담긴 4.16구술증언론 ‘그날을 말하다’를 읽고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쓴 붓글씨 10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전시 일정 등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월호 참사를 다시 한번 떠올리며 대한민국이 생명의 존엄성이 인정되는 나라, 안전한 나라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4월 1일 오후 6시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 금천패션영화제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패션산업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로 막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특별상영회에서는 대상 수상작과 광고(영상)특별상 수상작, 다큐멘터리 2편 총 4편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패션영화제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진행한다. 특별상영회에서 만나는 첫 작품은 대상 수상작 ‘실’이다. 창신동 봉제 작업실에서 일과 일상을 넘나들며 만나는 단조롭고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다채로움에 접근한 특별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광고(영상)특별상 수상작 ‘the Infinite’은 윤회를 주제로 한 이미지 영상으로 패션 영화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다. 브랜드 MINA CHUNG에서 제작했다. 금천패션영화제 제작 지원 다큐멘터리 ‘앙상블’과 ‘삶의 도면’은 금천구에서 패션산업에 도전하고 있는 청년들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패턴사라는 직업에 도전하는 청년과 봉제 공장에서 꿈을 실현하려는 청년들의 도전적인 삶의 이야기 속에 영화감독이 함께 뛰어들어 이야기를 풀어간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은 특정 주제나 계층을 주제로 한 소규모영화제에 대관료, 상영료, 홍보비 등 영화제 개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5개 이상 영화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화제별 지원금 상한액은 최대 4천만 원으로 심사에 따라 지원금은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뿐 아니라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영화제 간 교류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국내 주요 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초청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 영화제 맞춤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소재, 총예산 5억 이하 소규모영화제, 개·폐막식 포함 2일 이상 개최, 지원신청 금액의 2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영화제로 단독 신청 및 2개 이상 단체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 장우일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그동안 부천 노동영화제, 김포 국제청소년영화제, 용인 머내마을영화제 등 다수의 소규모 영화제를 발굴해 지원한 결과 각 영화제마다 총 2만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