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 중소기업청(청장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사이니, Sami bin Ibrahim Alhussaini)은 7일 서울에서 ‘한-사우디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로드맵’ 수립 논의 등을 위한 양자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알후사이니 청장이 우리나라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3에 참석차 방한하면서 성사됐으며, 이는 지난 3월 사우디 스타트업 행사인 Biban에 이영 장관이 참석한 데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회담에서는 ‘한-사우디 중소기업·스타트업 협력 로드맵’ 수립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는데, 이는 지난 6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이영 장관과 알 카사비(Al Qasabi) 사우디 상무부 장관 및 알후사이니 청장이 양국 중소벤처 분야 협력을 중장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한 후속 논의다. 이영 장관은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방문을 계기로 개소한 리야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지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협력 등을 로드맵 의제로 제안했으며, 사우디측에서는 2024년 사우디에서 개최되는 기업가정신 월
서현일보 기자 |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11월 7일 오후 3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성장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입주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01~’15년, 경기도)와 연계하는 한편, 창업 및 성장기업 등 기업의 발전단계별 필요한 업무공간과 차등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여 조성 중(’15~’24년)이다. 이날 입주기업 직원들은 단지 내 연결교량 개통지연으로 인한 교통불편 및 대중교통 취약, 작업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주거공간 부족에 따른 창업지원주택 추가 공급 등을 불편 및 애로사항으로 건의했고, 김 차관은 “연결교량은 11월 9일(목)부터 조기개통하기로 LH와 성남시간 합의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입주기업의 통근버스 운행, 대중교통 노선확대, 교통단속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자 및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주택을 설계·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가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을 계기로 약 1조 원(9.4억 불) 규모의 한국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의 투자신고식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탄소 중립(비그림 파워, 오션윈즈), 양자컴퓨팅 복합시설(하인즈)을 비롯한 미래차(르노코리아), 반도체(티오케이첨단재료)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5개 세계적(글로벌) 기업이 9.4억 불 규모의 외국인투자를 결정하고 산업부 방문규 장관에게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비그림 파워 및 오션윈즈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그림 파워는 풍력발전기 터빈 등 핵심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하여 국내 풍력산업 공급망 확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하인즈는 부산 지역에 양자컴퓨팅 복합시설을 개발하여 국내 양자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코리아는 기존 내연기관 차 생산설비(라인)를 친환경 차 생산
서현일보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HRDK 프렌즈’ 등 채용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신규직원 60명을 6일 임용했다. 공단은 지난 7월 말부터 서류, 필기,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신규직원 60명을 채용했다. 채용 경쟁률은 일반직 기준 평균 107.3 대 1을 기록했다. 공단은 최근 채용 동향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신선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입사한 지 3년 미만인 직원들로 ‘HRDK 프렌즈’를 구성했다. ‘HRDK 프렌즈’란 공단의 공정한 채용을 위해 채용 절차를 면밀하게 살핀다는(Fine lens) 뜻과 지원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Friends) 의미를 담고 있다. 채용 이후 만족도 조사 등 사후적 점검에 치중했던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직원들이 직무별로 알맞은 직업기초능력을 직접 선정하고 시험 출제에 참여하는 등 사전적 절차를 강화했다. 그 결과, 채용에 대한 신규직원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임용식에 참석한 채지혜 주임은 “공단에 특화된 필기시험 문제로 입사 전부터 실무 경험을 해본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승훈 주임도 “면접 문항들이
서현일보 기자 | 산림청은 임야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영체의 효율적인 관리와 임업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연수회를 11월 7일 개최했다. 이번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3년차 사업(’21년∼‘23년)의 마무리 단계로 △정보연계를 통한 임업인의 등록 신청 및 확인 절차 간소화, △모바일·온라인 비대면 신청관리 서비스, △공간정보(GIS) 기반 실시간 현장조사 서비스, △임업인 교육 이수 및 전문임업인 등록 관리 등의 통합 포털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연수회는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참여로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또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임업경영체·직불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업무 우수사례 공유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회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2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임업경영체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임업인이 임업경영체통합포털
서현일보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과 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확인 ․ 설명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23.11.8.~12.18.)한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변경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공인중개사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 임대인의 정보(체납 여부, 확정일자 현황) 제시 의무, 임차인의 정보열람 권한, 임차인 보호제도(최우선변제금, 전세보증보험 등)를 설명하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서명하여 거래당사자에게 교부하여야 한다. ② 또한, 원룸․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관리비에 포함된 실제 세부 비목에 대해서도 임차인 등 중개의뢰인에게 자세하게 설명하여야 한다. ③ 아울러,'공인중개사법'제18조의4에 따라 신설된 중개보조원의 신분고지 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중개의뢰인에게 설명하여야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개정은 임대차 계약 중개 시 안전한 거래를 위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토록 하여 전세사기와 같은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 직장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소형주택의 관리비도 보다 투명하
서현일보 기자 | 행정안전부은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단계적으로 상향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1월 8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지난 「제5회 중앙· 지방 협력회의(10.27.)」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충방안」을 본격 이행하기 위한 입법으로 주요 개정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그동안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4급)하여 지휘·통솔에 어려움이 있었던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인구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한다. 또한, 지방의회의 역할이 지속 증대됨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의 충실한 의정활동 유인체계를 마련하고 유능한 인재의 지방의회 진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03년 이후 동결된 지방의회의원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시도는 50만 원, 시군구는 40만 원 상향한다. 향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의정비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역 실정에 맞게 의정활동비를 조례로 정하게 된다. 행정안전부
서현일보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2023년 11월 7일부터 2023년 12월 18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 2022년 12월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의 업무범위를 항만운송 관련사업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며, 이 법은 개정 절차를 거쳐 지난 10월 24일 공포되고 내년 1월 25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공사의 지원 대상이 되는 항만운송 관련사업의 범위를 ‘선박연료공급업’으로 구체화했다. 공사가 선박연료공급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하게 되면 노후 급유선 대체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 친환경 연료 공급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번 개정안에는 해운항만업에 대한 공사의 지원을 강화하고 해운항만기업의 편의를 높이는 내용도 담겼다. 우선, 해운분야 국제환경규제 대응과 디지털 전환 등 정책 수요를 고려하여 공사의 친환경 및 디지털 지원업무 수행 근거를 마련한다. 또한, 공사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근거도 마련하여 해운항만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및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함께 11월 7일 ‘제16회 한·일 산업기술 박람회(Fair)’를 개최하여, 한·일 사업(비즈니스) 및 기술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경제협력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일 산업기술 박람회(Fair)’는 2008년 제1차 회의 이후 매년 양국 정부·기업인들이 함께한 대표적인 한·일 사업(비즈니스) 교류 협력의 장으로 기능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병내 통상차관보,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김윤 한일재단 이사장(삼양홀딩스 회장), 고레나가 카즈오 일한재단 고문 등 양국 경제인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한·일 경제협력에 대한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뛰어난 제조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이 강한 일본 기업 간 첨단산업 공급망 구축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다음으로, 지난 9월 정상이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E) 확산을 위한 「무탄소(CF) 연합」을 소개하며, 일본과 탄소 중립 대응을 위한 정책적, 산업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은 11월 7일 오전, 주요 유통·제조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11. 11.~3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생활․밥상물가 상승으로 국민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20일로 연장하여 자동차,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 역대 최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방문규 장관은 최대 17% 할인행사를 준비 중인 자동차 등 제조업계와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등으로 국민의 부담을 덜어줄 유통업계의 적극적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이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안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특히 노력해 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