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도군은 여름철 맞아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오는 19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임회면 남동리에 있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야외 물놀이장에는 유아용(수심 0.5m) 1개소, 아동용(수심 0.8m) 1개소, 총 2개의 물놀이장과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 해변용 의자(비치체어) 등의 휴식 공간을 갖췄다.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28일간 무료 개방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진도군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시설에 물놀이 관리지역 지정,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장 안전 표지판 설치,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연락 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인 욕수 교체, 탁도와 염소 수치 관리 등 수질관리 강화와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 물놀이장이 어린이들이 물과 친해지며 안전 수칙을 배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세아베스틸과 군산시가 저소득층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나눔 지역복지’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아베스틸은 2억 5,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추석 명절 성품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여름·겨울나기 성품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후원 외에도 ㈜세아베스틸은 군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선풍기, 모기퇴치기, 제습제 등 총 2,1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성품을 함께 기탁했다. 시는 지역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혁 지원본부장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동행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상공회의소 조성용 회장은 “세아베스틸이 묵묵히 이어온 나눔의 길에 군산상공회의소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가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국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RE100 산단을 곧바로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새만금국가산업단지는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기후 위기 대응 흐름 속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미 2018년 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태양광, 풍력 등 4GW 조성)’ 선포 이후,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친환경 첨단산업 육성의 전초기지 역할수행을 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7월 10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추진방안’에 맞춰, 새만금국가산업단지가 RE100 산업단지의 최적지임을 분명히 하고, 조속한 지정과 국가적 지원을 요청했다. ▲ 새만금국가산업단지 RE100 최적지 3대 이유 군산시는 새만금산단이 대규모 재생에너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군산시와 새만금고용특구일자리지원단은 지난 15일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인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매칭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매칭데이’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신규기업과 지역 구직자 간의 맞춤형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새만금고용특구의 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새만금 국가 산업단지 신규 입주기업인 ▲(주)이엠엘, ▲(주)루트17이 참여했다. 두 기업은 생산직과 기술직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본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기업‧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구인·구직 활동에 나섰다. 지원단은 사전에 구직자의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기업의 채용 수요에 맞춘 사전 안내를 통해 매칭 효과를 높였다. 또한 구직자들에게는 새만금 산업단지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의 근무환경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취업 의욕을 높이는 데에 주력했다. 시는 개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흥군은 15일 장흥군보훈회관에서 제9기 여성리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총 3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강식에서는 양국진스피치의 양국진 대표가 첫 강사로 나서 스피치 기초와 보이스트레이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양 대표는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발성과 전달력 있는 화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여성리더대학은 AI와 함께하는 스피치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은 8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물축제 기간에는 휴강한다. 참가자들은 스피치 기초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보이스트레이닝, AI를 이용한 스피치, 회의 진행 스피치, 실용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장흥군은 2017년부터 여성리더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지금까지 3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장흥군 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장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사업 추진을 위해 공식 모금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자신이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사업이 실제로 추진되는 구조이다. 군은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와 군의회 의결을 통해 지정기부사업으로 ▲나도 한강 전국 학생 백일장 대회 ▲엄빠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나도 한강 전국 학생 백일장 대회’는 4천만원을 목표로 공식 모금을 시작한다.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백일장은 물론, 문학 멘토링 강연과 문학문화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하는 종합 문학행사로 추진된다. ‘엄빠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6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한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국내 주요 사적지를 부모와 함께 방문하며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금 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고향사랑e음’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중장기 비전을 담은 청사진이 연내 완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체계를 제시하는 필수 계획이다. 이번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기존 ‘202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목표연도 도래에 따라, 2035년을 목표로 재정비하는 것이다. 시는 변화된 국가 정책에 부합하고 지속되는 도시쇠퇴 현상을 재분석하여 창원 지역에 특화된 도시재생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고 신규 활성화 지역도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효과를 확대하고, 지역 재생의 중심축을 보다 견고히 할 예정이다. 계획수립 과정에서는 실효성 재고를 위해 자문단 구성, 주민 설문조사, 주민공청회, 관계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현재는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재생위원회 등 마지막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중 최종 공고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2025년 상반기 동안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신혼부부, 청년,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총 14개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총 30,843가구에 대하여 355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하반기에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7.1.~7.31.)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7.10.~8.8.)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거처 월임대료·저리대출이자 지원(7.7.~7.23.)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 모집과 신청에 관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 부서자료실 → 주택정책과) 또는 (시정소식 → 새소식),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창원시 청년주거 기본 조례'와 '창원시 공공기여형 청년주택 등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가운데, 이에 청년주거실태조사와 기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건축 행정서비스 추진의 본격 확대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건축행정 절차와 도시 환경 내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자 시민 중심의 건축행정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건축(인)허가, 도시경관, 도시건축 안전, 지적도로명 정비 등 건축과 토지 전반에 걸친 행정서비스 체계를 정비해왔다. 이러한 제도 개선의 연장선에서 이번에는 시민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인 ‘생활밀착형 건축행정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창원형 건축심의 가이드라인 제작(창원시 건축계획·건물 외관·시민 안전을 고려한 건축심의 기준 마련) ▲알기 쉬운 ‘건축정보피우리’ 유튜브 채널 확대 운영(건축 행정절차 안내 및 관련 사업 홍보)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한 광고물 정비(주인 없는 방치간판 정비사업) ▲대민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적 보존문서 전산화(디지털 지적행정 및 지적 민원 영구 보존관리체계 구축) 등 총 4개 업무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건축인허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만의 특화된 산업인 기계・방산과 문화 콘텐츠를 품은 ‘문화선도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2025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창원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된 이후,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합동 출범식과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 전문가 컨설팅, 기계・방위산업 분야 브랜드 개발 및 이미지 활용을 위한 문화를 담은 브랜드산단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창원국가산단의 브랜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제시할 수 있는 청년디자인리빙랩 참여단을 구성하는 등 추진체계가 갖춰짐에 따라 근로자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1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750억 7,000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기계·방산 테마의 체험·전시관 조성 ▲산단 근로자와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간인 청년문화센터 및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조성 ▲청년 근로자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