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13일 저소득 1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곰팡이 등으로 도배·장판 교체가 필요한 1가구에는 교체 작업을, 방충망이 없거나 노후된 10가구에는 방충망을 새로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와 벌레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직접 방충망을 설치하며 각 세대 어르신의 건강도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이제 벌레 걱정 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방충망 설치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인봉 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방충망 설치사업을 추진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5월 한 달간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사전평가와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건강측정기기를 대여하고,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소는 신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정보 측정과 면접조사로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했다. 이후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위험요인에 맞는 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앱 사용법과 기기 작동법을 교육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8명이 어르신들에게 질환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참여 어르신들은 6개월간 스마트 기기로 매일 건강 상태를 측정해 ‘오늘건강’ 앱으로 보건소에 전송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컨설팅을 받게 된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
서현일보 기자 | 광명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해외 환자 증가와 계절적 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보건소 담당 부서와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간 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대응체계 구축과 현장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보건소 합동전담대응팀을 중심으로 ▲감염 발생 시 대응 절차 ▲시설별 역할 분담 ▲예방수칙 준수 ▲현장점검 계획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국내외 감염 상황을 고려하면 고위험군 보호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취약시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하반기에도 감염취약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감염 예방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광명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느슨한학교’에 참여할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느슨한학교는 시민이 자신의 공간을 공유하거나 재능을 기부해 함께 배움을 만들어가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젝트다. 정형화된 강의실을 벗어나, 시민이 교사이자 기획자, 참여자가 되어 자유롭게 학습을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은 평생학습원은 물론, 마을 내 작은도서관, 공방, 카페 등 생활 공간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손에 잡히는 경제 ▲4060 슬기로운 소통생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가슴 뛸 때 떠나는 나만의 자유여행 ▲내 마음을 알아가는 컬러테라피 ▲모두를 위한 피아노 교실 ▲영어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원서 읽기 ▲맛으로 만나는 베트남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하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느슨한학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 중심의 학습 모델”이라며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공간·재능기부 참여자를
서현일보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마을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2025년 동상일몽 네트워크 ‘통(通)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씨앗 15팀, 성장 8팀, 지속 6팀 등 29개 공동체가 함께했으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공동활동을 구체화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여는 인사’를 시작으로, 서로를 소개하고 공동체의 활동을 자랑하는 ‘공동체 소개팅’, 미니 게임을 활용한 ‘공동체 빙고’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했다. 2부 ‘우리 함께 부대껴봐요!’ 프로그램에서는 공동활동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공동체는 슬로건과 소개 문구를 담은 ‘공동체 카드섹션’을 제작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대부분이 공동주택 형태의 주거환경이라 공동체 조성이 쉽지 않지만,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은 바로 마을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사회의 중심이자 주권자로 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서현일보 기자 | 광명시가 지난 13일 시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2025 광명 에코 페스타’의 10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했으며,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순환, 나와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전시, 특강, 포럼, 체험행사 등 실천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열린 체험행사에는 자원순환, 자연순환, 생활실천 등 3개 분야의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과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전시회 ‘광명은 순환 중’에서는 자연순환과 자원순환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냈으며, 유아를 위한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5일에는 이유미 전 국립수목원장이 ‘숲,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식물과 숲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유사 강연
서현일보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활동의 모범 사례를 접하고 이를 통해 정왕4동의 자치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사우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과 2022년에 강원도 주민자치대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2024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발자국’ 캠페인 활동사를 전하며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주민자치가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통과 자유 토론을 통해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상호 성장의 기회를 만들었다. 김승자 정왕4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우리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정왕4동의 주민자치를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신사우동 주민자치회의 탄탄한 운영과 주민참여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서현일보 기자 |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2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이해 충돌 방지, 갑질 예방,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더공감교육연구소의 허지은 강사의 전문 강의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 간의 갈등을 예방하며, 성평등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이해 충돌 방지법에 대한 정의 사례를 통해 공공자원의 공정한 사용과 개인적 이해 관계의 충돌을 예방하는 방법 ▲주민자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립하는 방안 ▲성인지 감수성의 정의 및 필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역량의 핵심인 존중·공정의 태도를 키우는데 도움이 됐다”라며 “주민자치회가 현장에서 올바른 판단 기준과 행동 방향을 갖고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모든 주민들이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시흥시은 6월 12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Short!! 박람회’를 청년스테이션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 들을 초청해 청년들에게 생생한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3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도시문화기획자, 시화스마트허브 내 제조업체 인사담당자, 언론계 현직자, 사회복지사, 시흥시 신규 공무원 등 5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함께했다. 참여한 현직자들은 각자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특성과 진입경로, 일상적인 업무 내용 등에 대해 소개하고, 청년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무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여 청년들은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경험담과 조언을 통해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계기가 됐으며, 현직자와 1:1로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자리총괄과 박건호 과장은 “이번 Short!!박람회는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서현일보 기자 | 매화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새마을 부녀회는 6월 13일 관내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진행된 삼계탕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며 지친 어르신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매화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대상자들의 연령과 기호를 고려해 삼계탕 외에 과일, 떡, 김치 등 보다 풍성한 구성으로 180명의 어르신들을 찾았다. 매화동 통장들이 직접 주민들을 선정하고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기회를 삼았다. 새방정일 새마을 지도협의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이 행사를 하고 있다”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작은 정성 하나하나가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