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3.20.~'23.3.24.)에 총 50건, 2,55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인천도시공사 수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3공구(추정가격 370억 원, 공사기간 1,460일)’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3공구 공사는 계양구 동양동, 귤현동, 상야동 일원(660,212㎡)에서 진행되며, 공통공사를 비롯해 토공사, 연약지반공사, 도로공사, 상하수도공사, 하천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0건 중 41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30억 원 상당(44%)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1건(323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0건(807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276억 원, 종합평가 715억 원, 종합심사 554억 원, 수의계약 7억 원으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3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3.20일부터 4.19일까지 포상후보자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접수한다. 1997년부터 이어온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전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개발 및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고 이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6개 분야 95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근 직업훈련 분야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신기술 및 산업전환 훈련 분야 기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2023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직접 후보자로 신청할 수 있고, 직업능력개발에 공이 있는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국민추천포상제'를 활용하면 된다. 직접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한상공회의소, 산업별‧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포상 대상별 접수기관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민추천포상제'를 통해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의 ‘정부포상 365일 추천 창구’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접수한 포상후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3월 2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상담이나 컨설팅을 받거나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인재 인정범위 광역화 시행 취지에 맞춰 지역통합 행사로 개회하여 기존 여러 지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설명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한다.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올해 첫 합동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 정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20일부터 산업재해로 인하여 원래의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운 산재근로자의 안정적 일터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취업기관의 맞춤취업정보를 제공하는『산재근로자 직업복귀 통합지원시스템(‘통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로 치료를 마친 약 12만 명의 산재근로자 중 절반은 재해 당시 건설일용직 등 비정규직이었거나, 신체장애 등으로 인해 원래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워, 이들에게 산재승인 단계부터 맞춤 직업훈련과 일자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산업재해로 인한 실직을 최소화할 방안이 지속해서 요구됐다.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에 응모하여, 중앙정부 예산 14억 원을 지원받아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4개 공공 취업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정보 17만 건을 연계한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산재근로자 직업복귀 우수사례 7만 건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장해정도와 재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제2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제2회를 맞는 공모전은 ▲고용, 노동, 안전보건, 장애인고용 분야 데이터 활용 확산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창업 기업 발굴, 육성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만 진행됐으나 올해는 공공데이터를 실제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까지 응모 분야를 확대·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예비 창업자, 기업, 학계 등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오는 3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전 대표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7.26.~7.28.), 2차 발표심사(8.17.)를 통해 분야별 6점씩 총 12점이 선정되며, 총 1,6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은 최종 선정 12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 수상 작품을 홍보하고, 제안된 아이디어 실현,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에 대비하여 인력수급 관리 강화와 공공부문 인력공급 대폭 확대, 주산지 중심 인력수급 집중 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품목의 농작업 인력수요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되며, 과수와 노지채소를 중심으로 농번기(4~6월)와 수확기(8~10월)에 연중 수요의 70% 이상 집중될 전망이다. [ 국내 인력공급 전년 대비 20% 확대(‘22년 293만명 → ’23년 352만명/연인원)] 국내 인력공급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올해 중점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22년 154개소(농촌형)에서 그동안 공공 인력중개센터가 없었던 9개 시·군을 추가하여 ’23년 170개소로 확대 지원한다. 둘째, 올해 1월 농식품부와 고용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도시 구직자 모집 활성화로 농번기 인력 부족 농가에 인력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고용부 취업지원기관을 연계한 시범사업으로 금년 전북과 경북 11개 시·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국 지역으로 확대 계획이다. 셋째, 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업을 통해 농식품 제조·판매 영업자에 대한 식품위생 의무 교육 시 원산지 표시제도의 중요성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등을 함께 안내한다. 수입 농식품을 활용한 가공식품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통신판매 거래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가공식품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농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신규 영업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사업 초기에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과 이해는 낮다. 또한 소규모 영업장은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전담인력이 부족하여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농관원은 이러한 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꾸준히 협의해 왔으며, 올해부터 식품위생 의무교육 시 원산지 표시제도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함께 안내하기로 했다. 협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관원은 신규 영업자(연 3만여 명)와 기존 영업자(연 16만여 명) 교육 시 원산지 표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교육 자료(교육교재, 리플릿,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에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유통의 디지털화 · 수급 조절 · 물류 효율화 등을 위해 서울특별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에 전자송품장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등 이해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운영했고, 청과부류 6개 품목(무·배추·깐마늘·양파·배·팽이버섯)을 대상으로 2023년 전자송품장을 가락시장에 시범 도입하고, 2024년부터 전국 공영도매시장에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서울·농협(공)·중앙·동화·한국·대아청과)이 공동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1월부터 운영했고, 전자송품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하여 전국 도매시장별 · 품목별 출하 예정 물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업하여 전자송품장 출하자 입력 편의 및 도매시장법인 참여 등 전자송품장 활성화 유도를 위해 전국 도매시장 표준 사용자 입력 화면(UI) · 입력 방법 · 전산시스템 프로세스를 마련하여 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원가대상물자의 직접노무비 원가계산을 위한 기준노무량 산정 기관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3월 17일 가졌다고 밝혔다. 기준노무량 산정제도는 원가산정 결과에 대한 신뢰성 및 객관성 제고, 원가부정 방지, 업체와의 갈등요인 해소를 위해, 원가산정시 적용되는 사업・공정별 작업시간(직접노무량)을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하여 표준화하는 것으로 지난 3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도입됐다. 이와 함께, 기준노무량 산정제도가 금년부터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기준노무량 산정기관 지정기준을 마련했고, 해당 기준을 충족하고 노무량 산정 업무에 전문성을 지닌 한국엔지니어링협회를 최종적으로 기준노무량 산정기관으로 지정('23.2.15.)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통계법에 따라 지정된 통계작성기관으로, 이미 기준노무량과 유사한 표준품셈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타 협회 대비 기준노무량에 대해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준노무량 산정결과에 대한 객관성 및 신뢰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3년간 차륜형 지휘소용차량 사업 등 28개 사업에 대한 기준노무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올해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 17일 울진 바지게시장 장날을 맞이하여 산림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와 봄철 산불 조심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란 매매대금을 10년간 매월 연금처럼 분할하여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에 일시불로 지급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금년에는 약 9㏊ 정도 매수할 계획인데 이자액과 지가상승분도 포함하여 10년간 120회 분할하여 지급된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는 흔히 알고 있는 농지연금이나 주택연금과 마찬가지로, 10년간 일정 소득을 산주에게 고정적으로 분할 지급함으로써 고령의 산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자금과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산지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통해 임야를 매도하고 싶은 경우에는, 산림청 누리집 내 ‘행정정보-공고’에 게시된 ‘(울진국유림관리소) 2023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국유림관리소 관리팀(☎780-39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고령의 산주분들이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