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관내 최초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인 시립남양주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립남양주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9억 원 중 7억 원을 지원받아 건립됐으며, 화도복지회관(화도읍 경춘로2192번길 8-11) 1층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1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어린이집은 227.94㎡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치료실이 마련됐다. 시는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특수교사, 작업치료사 등 장애아동 전문인력을 채용해 개별 영유아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전문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덕순 하나은행 북부영업본부 대표, 박경호 하나금융공익재단 상임이사,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어린이집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에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 건립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이 차별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립남양주하나어린이집 정원은 21명이고, 12세 이하의 미취학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도 입소 가능하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 우수한 문화 예술행사를 발굴 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모사업으로 새로운 문화 행사를 찾아내고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 독창적인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실력 있는 예술인들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문화도시 하남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17일 오후 하남시의회에서 만난 오지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자신을 “작은 체구로 연약해 보이지만 ‘초지일관’의 정치 철학으로 원칙과 신뢰를 중시하는 단호함과 결단력이 장점인 사람”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외유내강. 오지연 의원과의 인터뷰 내내 든 느낌이다. 성악을 전공한 여린 감성의 소유자일것만 같은 외모와는 달리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느껴지는 단단함은 “정치는 거짓과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아닌 원칙과 신뢰가 기본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해야 한다”는 그의 소신과 맞아 떨어졌다. 지난 수년간 체육, 재활, 나눔사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보니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더 실감 할 수 있었다는 오 의원은 “늘 그들을 돕기 위해 내가 무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9일 하남시 대강당에서 열린‘반려동물 문화교실 세미나-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려는 민선 8기 시정 방침에 따라 진행된 세미나로, 시는 반려동물 교육 전문업체인 ‘유기견 없는 도시’와 함께 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키우고 싶은 하남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펫티켓 OX 퀴즈 ▲반려동물 에티켓 소개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영화 <곡성> <터널> <밀정> <독전> 등 많은 영화견들을 훈련해 맹활약한 ‘영화견의 대부’로 불리는 인기 교육강사인 강성호 소장은 이날 반려견 문제행동 대처 방법, 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초를 설명하고, 반려견 보호자 에티켓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평소 반려견 행동에 궁금했는데 이유과 대처방법 등을 알 수 있어 좋았고, 펫티켓 교육으로 이웃간의 갈등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이렇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직인수위원회는 그동안의 활동 결과를 담은 민선8기 인수위원회 백서 점검을 끝으로 해단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인수위는 이현재 시장의 시정철학을 반영해 지난달 9일 시민중심의 실무형으로 출범했다. 그동안 하남시 34개 부서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공약사항과 현안문제 등을 점검하며 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인수위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민선8기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Δ화합과 통합으로 만드는 소통도시 Δ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Δ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Δ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Δ모두 함께 잘 사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136개의 공약을 정리했다. 수석대교 관련 간담회, 신덕풍역 관련 간담회, 미사·감일·위례지구 간담회,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표들과의 간담회, 청년들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 감일 종교부지, 친환경사업소 재활용 선별장, 쓰레기 적환장, 스타트업 캠퍼스, 열병합발전소 등을 방문해 시민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정경범 인수위원장은 “민선8기 하남시가 인수위원회에서 제기한 문제는 조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하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판단했다.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하고 배수의 진을 쳤다. 시와 시민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를 준비가 돼 있다” 이현재 국민의힘 6·1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하남시장 후보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출마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시절 하남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는데 낙선한 뒤 진행이 되지 않았다. 당선돼 이런 현안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발전, 이현재가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작은 민원, 사소한 의견 하나도 놓지지 않고 수첩에 적어둔다”며 “수첩에 빼곡이 적힌 시민들의 의견은 해결 방법을 찾아낼 것이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의원 8년, 중앙부처 30년의 경험을 살려 하남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이현재가 시작한 하남 지하철 5철 시대를 반드시 완성해 내겠다. 하남 지하철 시대의 주역 이현재가 시민과 함께 다시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연륜과 경험을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공천 직후 불거진 경선 경쟁 후보의 반발과 관련해서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함께
서현일보 =김현아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장애인시설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구직장애인의 성공 유지를 위한 모의면접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내손 안에 면접’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구직장애인에게 실제적인 취업준비기술 습득을 돕고 장기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의면접교육 7회기, 취업 전 교육 7회기, 취업활동 3회기로 진행되며, 각 영역별 전문강사의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과 강의 후에는 실제 취업현장에서 구인 기업에 면접을 진행하고 이로 인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신청인원에 따라 모집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복지관을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내손 안에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분들이 실질적인 취업기술을 익히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현아 기자 | 하남시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 및 평생학습 환경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상호 시장과 김광희 학장은 이날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4차 미래산업 발굴 육성, 평생학습 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 및 평생학습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인적·교육 인프라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현장중심 종합기술대학으로, ▲스마트기계정비 ▲반도체소재응용 ▲AI(인공지능) 자동화 ▲IoT(사물인터넷)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또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단기교육과정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과정을 운영중이다. 하남시도 4차산업 미래 신산업인 의약·바이오헬스, 메타버스, AI융복합, 탄소중립 분야 발굴·육성과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광희 학장은 “하남시와의 업무협약은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산업 맞춤형 우수인재를 육성하며, 평생교육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하남시의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