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5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처인구 지역의 시·도의원과 송종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해 △처인구 행정구역 개편 △안전한 도로·보행 환경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영희 도의원은 “구 예산만으로는 진행이 어려운 현안 사업들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김영민 도의원도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력를 강조했다. 김진석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도로·교통 등 주민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고, 김상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유림동 분동은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공시설 장애인 화장실의 안전과 편의성 점검을 위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용인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도서관,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 총 155 곳의 장애인 화장실이며, 조사 내용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점검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에서 대상 화장실을 모두 직접 방문해 접근성, 출입구 및 내부 공간의 적절성, 안전 손잡이 및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시는 조사 결과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수리, 보수 예산을 반영하고 단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화장실의 청결 유지와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5월까지 1차로 공공청사와 도서관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하반기 중 공원 내 장애인 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공공시설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장애인 이동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을 보관하는 건축물을 집중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유해화학물질 등의 위험물을 보관하는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거나 유해물질 유출로 환경오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이들 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하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으로 등록된 건축물 55곳이다. 시는 한 달간 각 사업장에서 시설을 자체 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연면적 1000㎡ 이상 사업장에 대해선 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 계단·복도 등에 가연물 적치 여부 등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와 방화구획 유지관리 실태, 화재 유발 물질 관리 실태, 대피 및 화재 진압 안전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후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표시를 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에도 화재에 취약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3곳을 대상으로 건축물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점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민간 분야 감정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근로자 보호책을 마련하고자 3월부터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직종에서 감정노동이 근로자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근로자 보호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감정노동 강도가 높은 서비스업, 돌봄·보건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다. 시가 민간 부문 감정노동자 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는 대한시스텍이 연구수행을 맡아 6개월간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그간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감정노동자 동아리 지원, 인권 보호 교육 등을 해왔다. 2022년부터는 경기도 주관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에 선정, 감정노동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개인·집단상담을 진행해 왔다. 또 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노동자 일터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동노동자 심리·직업·법률 상담을 198회 진행했으며, 같은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약 89.3%가 도시 생활환경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내 1590세대 중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4년 용인시 사회조사’를 진행했다.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알아보기 위한 ‘2024 용인시 사회조사’는 ▲가족·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시 특성항목 등 총 6개 분야 49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수행했다. 용인에서 생활하는 환경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2023년 87.8%에서 지난해는 89.3%로 1.5%p 상승했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분야는 ▲가족·사회적관계(96.1%) ▲주거(94.3%) ▲안전(93.3%) 순으로 나타났다. 10점 만점으로 평가한 지역 만족도 점수 역시 전년 대비 0.2점 상승한 6.4점으로 집계됐고, 8점에서 10점 사이의 점수를 준 응답자 비율도 전년 대비 평균 19.3%p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6.5점으로 나타났다. 이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소년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도 ‘학생 승마 체험’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에 재학하는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호스피아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승마장과 강습 과정을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승마장 배정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추첨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회 60분씩 총 10회의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강습비 32만원 중 70%인 22만 4000원을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 30%인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승마장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으로 ▲㈜신갈승마클럽(기흥구 지곡동) ▲금강홀스랜드(처인구 원삼면) ▲용인홀스트래킹(처인구 이동읍) ▲㈜남서울승마클럽(처인구 모현읍) ▲용인포니클럽(처인구 양지면) ▲제이피승마클럽(처인구 양지면) 등 총 6곳이다. &n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456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1가구 늘어난 12가구에 장애인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 시는 선정된 가구에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등의 맞춤형 편의시설 설치를 38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거주 등록장애인 중 소득액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이며 자가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주택 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집에서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며 “더 많은 장애인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청덕도서관은 물리학자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하는 ‘이달의 과학’ 강연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의 과학은 3~6월, 8~11월에 매달 운영하는 청덕도서관의 교양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3~6월은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김 교수의 강연이 4차례 계획됐다. 성인 대상 강연으로는 ▲3월 20일 코스모스와 인간 ▲4월 24일 연결로 보는 인간 ▲5월 22일 영화로 보는 인간 등이 계획됐다. 6월 19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피카츄는 뚱뚱한 것일까?’가 예정됐다. 강연은 회차별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회차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청덕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하면 된다. 접수 일정은 매달 청덕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 게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물리학의 시선으로 우주, 사회, 인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도시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어 추진 중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공유플랫폼 건립 사업에 대해 설계를 공모하여 ‘건축사사무소 시드건축’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작품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지역 거점 플랫폼으로서 유동인구 유입과 가로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을 배치하고, 인근 공원과 연계되는 외부공간을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사업 설계 공모에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시드건축’은 공유플랫폼 설계 용역을 수행할 권리를 받아 3월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7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 7월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갈오거리 공유플랫폼 건립사업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197억원을 들여 신갈동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741.89㎡, 지상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한다. 이 시설에는 주민 복합 공유공간, 다문화가족 교류 공간‧육아 나눔터, 청년 공간, 용인시 상권활성화센터가 조성돼 기초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신갈오거리 일대에 생활 SOC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6년 본예산 반영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주민의견사업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시민이 제안한 공공사업, 지역 내 불편사항 개선 의견 등은 심사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하반기 분과위원회와 총회를 거쳐 온라인 투표에서 최종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이 절차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의회 의결 후 12월 최종 확정되며, 예산 반영 결과는 다음연도 1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또,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예산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3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1회 예산학교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사업들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개선해 ▲주민의견사업 집중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