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월 16일 오후,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충남 부여 소재)을 방문하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현장 동향을 점검하고, 관련 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듬지팜, 넥스트온, 올레팜, 미드바르, 새팜, 그린플러스가 참석하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 동향과 각 기업 제품의 설명을 관심 있게 청취하며, “제품의 사양을 제대로 알아야 장관이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라며, 현장의 생동감 있는 의견에 귀 기울이며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아랍 에미리트(UAE) 순방을 통해 농심, 포미트, 우듬지팜, 올레팜 등 우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이 현지 기업과 5천 6백만 불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룬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정부도 민간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 조성과 전문인력 지원 확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출자금 신규 공급, 아랍 에미리트(UAE) 국부펀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용노동부는 2.16일 조합원 수 1천명 이상의 단위노동조합 및 연합단체 334개(민간 253개, 공무원·교원노조 81개)를 대상으로 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14조에 따른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의무 자율점검 결과 보고 현황을 발표했다. 제출 마감일인 2월 15일 24시 기준, ’21년 이후 해산신고된 노동조합을 제외한 유효한 점검대상 327개 중 36.7%(120개)만이 정부의 요구에 따라 자료를 제출했다. 고용노동부가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동조합이 자율적으로 비치‧보존 여부를 점검하고, 겉표지와 내지 1쪽씩만을 첨부토록 하는 등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점검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노동조합(63.3%, 207개)이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은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점검 결과 일체를 제출하지 않은 노동조합(‘전체 미제출’)은 54개(16.5%)이며, 자율점검결과서나 표지는 제출했으나, 내지를 제출하지 않은 등의 노동조합(‘일부 미체출’)도 153개(46.8%)에 달했다. 이러한 결과는 양대노총에서 정부의 정당한 요구에 조직적으로 불응하기 위해 내지 제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산업인력개발학과, 한국산업교육학회와 전 국민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공공, 교육, 학계에서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전문성 제고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구직자, 재직자 등의 경쟁력 강화 지원 △산업인력개발 전문가 양성 등이다. 공단은 올해부터 개인별 자격취득 및 교육훈련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직무능력은행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에서 발급된 직무능력 인정서는 취업과 기업의 인사 배치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1:1 취업 솔루션을 제공해 청년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구직 효능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 기업 맞춤형 채용 모델을 지원하고 인사담당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장 중심의 산업인력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핵심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해 구직자, 재직자 등 전 국민의 직무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마련)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서 주요 분야로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등을 포괄하며, 화석연료 기반 생산을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여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다.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은 ’20년 약 1조 2천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7%의 빠른 성장세가 전망된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내시장은 ’20년 5.4조 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0.3% 수준이며, 세계적 성장에 맞춰 국가적 차원의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혁신기술 개발과 함께, 기업이 원하는 융합인력(IT+바이오)을 육성하고, 바이오 소재의 대량 공급 시스템(소재 전용 첨단농장, 바이오 파운드리 등) 구축 등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성장산업화하여 수출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①산업화 촉진, ②혁신기술 개발, 인력양성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제4차 고령자고용촉진 기본계획 발표(‘23. 1. 27.)를 계기로 중장년 및 사업주에게 보다 더 가깝게 중장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제4차 고령자고용촉진 기본계획에서 중장년내일센터가 고용복지+센터 및 자치단체 등과 연계하여 고령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강화하기로 했다. 중장년층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의지를 가진 중장년층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소관 중장년 특화 취업지원기관인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중장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환경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첫째, 중장년내일센터의 명칭을 기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중장년이 내일(Tomorrow)를 설계하고, 내일(My Job)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을 의미하는 ‘중장년내일센터로 브랜드화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중장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개념으로 변경했다. 또한 개별 상담실을 조성하여 심층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중장년층 전용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17개소 조성 진행 중)하여 중장년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2.17일부터 급성중독 및 직업성 암 등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환기장치 지원사업은 ’22년 발생한 세척공정 집단 급성중독과 단체 급식시설에서의 폐암 등의 사례가 공통적으로 환기시설의 부재 또는 성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이에 대한 예방사업으로 ’23년부터 환기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환기장치는 급성중독 예방 등 근로자 건강보호에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많은 사업장에서 사업주들이 고가의 설치비용 부담으로 여겨 충분히 보급되지 못한 실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경영환경을 고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근로자들의 급성중독 예방하기 위하여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신규로 마련했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급성중독 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환기장치뿐만 아니라 조리실 폐암 예방을 위한 조리시설용 환기장치도 포함된다. 고용노동부는 158억 원 규모의 예산을 마련하여 관련 유해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370여 개 사업장을 지원하며, 설치비용은 신청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방위사업청은 이번달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국방중소벤처기업등을 대상으로 방위산업 육성지원 제도 및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정절차 등을 소개하기 위한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 설명회는 기존에 방위사업청에서 개최했던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자체적으로 실시해오던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통합하여 개최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라 현장설명회로 실시하며, 참여인원의 폭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과 창원에서 동일한 발표 내용으로 각 1회 개최한다. 통합설명회에서는 방위사업 주요정책 방향과 국방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부품국산화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23 ~‘27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의 추진방향과 비전, 목표 및 4대 정책에 대한 설명과 ‘23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의 추진 목표, 3대 분야 10개 중점 과제 등에 대한 전략 및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 진입 지원을 위한 ’23년 부품국산화 추진계획, 지원사업과 제도에 대한 컨설팅 등 현장중심 기업 밀착을 위한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판교, 대전, 구미, 창원)에 대한 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에서는 활용이 낮다. 이는 주로 업무공백 부담으로 인해 근로자의 육아지원제도를 사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여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에서의 육아지원제도 활용 여부는 사업주의 인식 및 조직문화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특히 업무공백에 대한 부담 완화를 통해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 사업주의 인력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육아휴직 지원금, 대체인력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경력공백 없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해 현장의 수요가 높고 중소기업에서 더 많이 활용되고 있어 정부는 ’23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의 예산규모를 3.03배로 확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30일 이상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월 30만원을 지급하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최초로 허용한 경우 이후 세 번째 허용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6일 08:00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했다. 금일 회의에서는 ➊농식품 수출 동향 및 대응방안 ➋수산식품 수출 동향 및 대응방안 ➌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 ➍(서면) 주요 품목 수출·투자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안건을 논의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15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사업(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관련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하여 해당 분야 창업기업과의 간담회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주재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신산업 분야 세계(글로벌)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생명공학(바이오)‧건강(헬스),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등 10개 분야 기저기술(딥테크)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하는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사업(프로젝트)(초격차 사업(프로젝트))’를 발표하였으며,이어가기(릴레이) 간담회는 초격차 사업(프로젝트)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사업(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 기술 동향 파악과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애로 청취 등을 통해 창업기업 중심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10대 초격차 분야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첫 간담회는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 창업기업, 관련 전문 연구기관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며, 초격차 사업(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