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와 구조물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인 대형 건축공사 현장 89곳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사 현장의 단차가 있는 부분과 개구부(빈 공간), 땅을 파낸 경사면, 흙막이 시설, 거푸집과 지지대(동바리) 설치 상태 등 주요 안전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시는 점검 결과 12개 현장에서 지적 사항이 발견됨에 따라 4곳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8개 현장은 조치를 진행 중이며,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사항 2건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시는 최근 부산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안성 고속도로 교량 건설현장 붕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사후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주 감리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펼친 적극행정을 심사해 신규 생활폐기물 소각장 입지선정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가장 우수한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꼽힌 7건을 심사해 우수등급 3건, 장려등급과 노력등급을 각각 2건씩 선정했다. 심사 결과 생활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신규 소각장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문제를 해결한 ‘소각장 더 이상 혐오시설이 아니다’가 가장 우수한 적극행정으로 선정됐다. 이 적극행정 사례는 시가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용인그린에코파크(가칭)’의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소각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생활폐기물 소각장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에서 일 최대 300톤,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에서 일 최대 7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했지만, 시설의 노후화와 도시의 급격한 규모 확장으로 생활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 MBTI 진로탐색 특강 운영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성격 유형 진단을 통한 진로 탐색’ 특강을 22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성향에 맞는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MBTI 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와 성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로타리클럽, 동부동 저소득층 어르신 위한 산삼 엑기스 기부 처인구 동부동에서는 용인로타리클럽이 저소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부터 옥외광고물 문자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의 표시·연장 갱신기간이 도래했을 때 이를 알려주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했다. 여기에 올해는 옥외광고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책임보험 가입과 종사자 교육 이수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 서비스도 전국 최초 도입 사례다. 시는 문자서비스를 통해 옥외광고물 책임보험 가입률과 종사자들의 전문지식 향상을 위한 교육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옥외광고물과 관련한 안전과 책임 의식을 높여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확대해 많은 사업자들이 법적 의무를 준수하도록 돕겠다”며 “옥외광고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고,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도서구입비 예산 19억 8000만원 가운데 16억 5000만원(83.33%)의 예산을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모집공고를 거쳐 23개 지역서점을 대상 서점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서점 1곳당 7000만원 상당의 책을 구매할 방침이다. 배정된 예산 가운데 7억원은 시민이 원하는 책을 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예산이다. 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시행하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서점을 이용하는 시민과 지역 서점 모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 20억 4199만원(88.88%) ▲2023년 20억 7131만원(77.92%) ▲2024년 18억 4528만원(80.23%) 등 매년 전체 도서구입비 가운데 80% 가량을 지역서점에서 책을 사는 데 사용하고 있다. 시는 또 지역서점위원회 운영, 서점 점검을 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서점 카드뉴스 제작과 SNS 게시, 도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 때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흥저수지의 녹조를 예방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기흥저수지 주변 대형 오·폐수 배출시설 점검 강화 ▲기흥레스피아 방류수 수질 관리 ▲저수지 내 쓰레기 및 오염물질 제거 범위 확대 ▲강우로 인해 하천을 따라 저수지로 흘러드는 오염물 신속 제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주요 하천인 완기천에 대해서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으로 선정된 것에 맞춰,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질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완기천의 수질이 개선되면 기흥저수지로 유입되는 오염원이 줄어들어 저수지 수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물이 잘 흐르면 녹조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저수지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수문 개방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녹조제거제 예산을 1억 원으로 늘려 본격적인 녹조 발생 시기인 초여름부터 예방 및 제거 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가 녹조 예방에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대기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5년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는 전기모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기기다. 이 기기는 전국의 학교와 상업용 건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가스열펌프는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함에 따라 정부는 2022년 대기환경보전법을 개정해 2023년부터 ‘대기배출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다만,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 시는 대기배출원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인 12억여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총 381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은 가스열펌프 엔진형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시는 저감장치 1대당 246만원~332만원 범위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는 사업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기사업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허가 절차를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제까지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려면 먼저 시청 미래성장전략과에서 전기사업허가를 받은 후, 각 구청 도시건축과에서 별도로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로 인해 허가 절차가 번거롭고 처리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개선으로 사업자가 전기사업허가를 신청할 때 개발행위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부서간 협의를 통해 두 가지 허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시는 이 방식을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에도 적용해,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절차로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인허가 절차 개선으로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사업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신속한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2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재난대응 관련 관계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산불 진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엔 시, 소방, 경찰, 군의 재난관리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산불방지 종합대책 발표 ▲최근 산불 사례 분석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를 비롯한 4개 기관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헬기 등 산불진화 자원, 진화 물품, 인력 등의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건조하고 바람이 세지는 봄철에는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가 특히 더 중요하다”라며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계기관들의 노력과 함께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 화기 소지 흡연 등에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무대화한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을 오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사랑의 하츄핑’은 주인공 로미가 인생의 소울메이트 하츄핑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탄탄한 스토리와 귀여운 캐릭터들로 지난해 123만 관객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영화를 뮤지컬 형태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기존의 스토리, 캐릭터와 OST에 마술사이자 연출가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연출을 더해 영화 속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마술적 효과와 퍼펫(인형 오브제극), 홀로그램 등을 활용해 무대를 화려하게 구성했다. 올 1월부터 공연 중인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높은 인기는 물론이고 완성도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싱크로율 높은 연기로 성인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아 높은 평점의 관람 후기가 다수 등록되는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가정의 달 5월에 펼쳐질 고품격의 어린이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공연 후 커튼콜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