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양산시 옴부즈만은 최근 동면 양산천 산책로(동면 석산리 1528 중앙지선고속도로 양산천교 하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침수민원을 접수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양산시 하천과, 공원과 및 해당부지 관리주체인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 관계자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 협의를 진행했다. 현장 조사 결과, 양산천교 하부 집수정 내 배수관이 인근 토사 유실로 인해 막혀있던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 7월 8일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에 요청한 배수관 준설 작업 시행으로 침수의 주요 원인을 해소했다. 이번 사례는 단순히 시청 내부의 행정조치에 그치지 않고, 옴부즈만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외부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조정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민원 해결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한상철 위원장은 “현장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며 시민의 불편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옴부즈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실질적인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김동기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박현경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대전지회장, 배나래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 송지현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이자형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대전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뇌병변장애인 현황과 지원 필요성을 파악하고,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한 정책추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김동기 교수는 “뇌병변장애인은 언어·지적장애, 운동장애 등 다양한 중복장애와 일상생활의 제약을 겪고 있음에도,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방정부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재활의료와 보조기기 지원 △특수교육과 직업재활 △여성장애인 돌봄 지원 △소득·의료·주거 보장 등 전 생애적 지원 욕구를 제시하며, 대전시가 조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인천공항 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자회사 및 인천공항 내 입주기업 소속 에너지 지킴이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사 및 자회사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된 직원들은 냉난방 온도 및 조명 관리,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사가 시행중인 에너지 절약 추진방안을 소개하고 공항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이 다 같이 에너지 절약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 외에도 공사는 하절기(6.26~9.19.) 적정 냉방온도(26도 이상) 유지, 불필요 지역 조명 소등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자회사 및 공항 입주사와 협력해 추가적인 에너
서현일보 기자 | 인천시의회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병원에 앞서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에서 선행할 수 있는 정책 논의에 돌입했다. 의원연구단체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경로당 주치의 제도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명규 의원)는 8일 오후 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관련 토론회를 열고, 제도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표의원인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국·부평1)을 비롯해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2), 나상길 의원(무·부평4), 박창호 의원(국·비례), 인천시한의사회 문영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 한의과대학 송호섭 학장, 미추홀구보건소 김영만 숭의보건지소장, 연수구보건소 김형기 건강증진과장은 주제발표를 맡았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호섭 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에게 가장 익숙하고 접근성 높은 공간”이라며 “단순 진료를 넘어 교육·예방·상담이 결합된 포괄적 건강관리 체계로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의약 육성법과 노인복지법 등 현행 법체계 안에서도 제도화가 가능하다”며 높은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영만 지소장은 경로당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건축사회(회장 강미숙)로부터 지난 8일 ‘사랑의 빵’ 60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1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건축사회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그 첫 행사로 부산진구에 ‘사랑의 빵’ 2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방문해 ‘사랑의 빵’ 6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광역시건축사회 강미숙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빵은 부산진구에서 관내 당감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 전달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6월부터 관내 공원 7개소에서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생활체육을 경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7시 양정동 라이온스 공원을 방문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생활체조 교실에 참여해 수강생들과 함께 운동하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대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활체조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아침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에 나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운동하며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있는 분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만큼 체육활동을 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진구는 7월 8일, 부산진구 지역 주민들의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이병진 부산교통공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강성주 부산진구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도배, 장판 등의 집수리를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진구에는 2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은행의 후원과 부산교통공사의 봉사로 민관이 협력하여 취약가구에게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산진구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7월 9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심리상담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하여 제75회 부산진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호선 교수는 가족 문제 및 중‧노년층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연구와 상담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특히 JTBC '이혼숙려캠프' 출연을 통해 부부 문제에 대한 직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대중의 큰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날 강연은 400석 규모의 강연장이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당일 전 좌석이 가득 차는 등 이호선 교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호선 교수는 강연에서 부부간 꼭 필요한 예절, 대화법, 갈등 해소법 등을 특유의 시원하고 공감 가는 화법으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청중석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고 강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희망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구민 여러분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8일 구청장 주재로 ‘2025년 폭염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보고회에서는 △폭염 저감시설 확충 계획,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공사장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 추진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닌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진구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 지정 확대, 취약계층 안부 확인 강화 등 종합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진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부산 최초로 2023년 7월부터 도입한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106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올해 6월 현재까지 신청이 이미 100건이 넘었다. 해당 서비스의 연계사업으로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도 함께 시행함으로써 더욱 많은 시민들이 활발하게 이용 중이다. 전·월세 안심 계약 매니저는 사회초년생 등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전문성 및 공정성을 갖춘 공인중개사들을 매니저로 위촉해 임차인의 입장에서 필요로 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일대일 상담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부산진구 거주 또는 거주 예정자가 부산진구 소재 부동산에 거주하려는 경우 누구든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연계하여 올해 보건복지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은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이용자 중 1억원 이하 주거용 주택 임대차 계약을 완료한 경우 중위소득 140%이하 청년(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