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를 방문해 청년창업자(8명) 및 청년창업자 선발‧육성 민간운영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10.26) 발표한 새 정부 ‘청년정책 추진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설명하고,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소통 간담회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는 묵념 후 시작됐다. 청창사에서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그 중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창사’이다. ‘민간주도형 청창사’에서는 기존 방식의 ‘민간협업형 청창사’와 달리 민간운영사가 청년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지도(코칭)부터 직접투자 및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고 운영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자들은 소부장 스타트업 지원 필요, 스타트업 개발 제품 국가 활용 등을 건의했으며, 청창사와 같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직업선택이나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의 취업애로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직자들이 체감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구직자의 경력개발단계, 구직애로 유형 등에 따른 “진단-심층경력설계-맞춤형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19일부터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고용센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전담상담사와의 1:1 심층 상담을 통해 구직자 개인의 수요에 밀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직상담 시간이 회차당 평균 50분 수준으로, 서비스 제공 시간을 선진국 수준(40~60분)으로 끌어올려 구직 관련 복합적인 애로요인을 충분히 진단하여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전국 시범 운영센터에서 진로고민이 있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전직희망 중장년 등 구직자에게 맞는 1:1 심층경력설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취업애로요인 해소와 함께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만족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① 인공지능(AI) 기반 잡케어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적합 직종·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8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산업부, 인천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여, 중소·중견기업의 환경대응 및 안전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구축한 전용 인프라(3,524㎡)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조영태 KCL 원장, 민병주 KIAT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향후 지원센터의 역할은,지원센터 내에 개방형 시험실(OPEN LAB) 형태의 전용공간을 마련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제품에 대한 성능평가 시험(유해성, 신뢰성 등)을 24시간 상시 지원, 제조제품의 유해물질을 저감하고,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정개선 컨설팅과 기술개발 지원,제조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관리 통합지원, 제조 사업장별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디지털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Global@실리콘밸리 2022」를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11월 7일부터 8일(미국 현지시간)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디지털 혁신기업의 요람인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우리 디지털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내 40개 디지털 기업과 구글·애플 등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등 미국 현지 기업 151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20∼’21)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3년 만에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직접 대면으로 개최되어 현장에서 국내 기업의 높은 열기가 한층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구상*(9.21일)과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9.27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ICT 혁신 포럼, 국내·외 디지털 기업의 피칭대회, 수출상담회 등 해외진출 맞춤형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행사 첫날(미국 현지시간 11.7일)에 개최되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살림살이는 재정수지는 흑자로 전환, 지방채무도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정분석은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사용하여 지방재정을 총망라하는 수준으로 분석했고,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자치단체 군으로 유형화하여 평가했다. 재정분석 결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통합재정수지비율은 1.94%로 전년도의 적자운영에서 흑자로 전환됐으며, 이는 2021년도의 부동산거래 증가, 법인 영업이익 호조 등으로 세입이 증가한 결과로 판단된다. 채무잔액(BTL지급잔액 포함)은 38.8조원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채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5.9조원 증가했으나, 관리채무비율은 세입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0.78%p 정도 미미한 수준으로 증가하는데 그쳤다. 증가한 채무의 내용도 사업의 무리한 확장이 아닌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방역 관련 사항으로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 자치단체의 적극적 징수 및 체납관리 노력으로 지방세징수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에서 조주현 차관 주재로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들과 주요 소관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책협의회는 이영 장관 취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 간의 연계·협업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올 7월 정례적인 모임으로 출범했으며,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한 한조(원팀)(one-team)로서 전문역량 결집 및 국정과제 수행 등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별 안전관리 방안과 국정감사 지적사항 사항 등 기관운영·사업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위험(리스크) 관리방안에 대해 각 기관장이 발표한 후 중기부 소속 국과장들이 질문을 던지는 등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주현 차관은 우리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산하 공공기관에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계획 중인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는 외부 참여 인원을 적정 규모로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전 직원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정부는 2022. 11. 7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재민 교수를 무역위원회 위원장(비상임)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재민 신임 위원장은 UN 국제상거래법위원회 워킹그룹, WTO 보조금협정 전문가 위원회 등 국제기구 전문가 그룹에서의 활동 경력과 대한국제법학회, 한국국제경제법학회 등 국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재민 위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 보스턴대, 조지타운대를 거쳐, 서울대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부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국제법, 국제통상법 강의를 해 온 국제통상법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이재민 신임 위원장은 무역위원회 제15대 위원장으로 ‘25년 11월까지 임기 3년의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불공정무역조사법(제30조)에 따라 무역위원회를 대표하며, 무역위원회 회의 소집 및 그 의장으로서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덤핑방지관세ㆍ상계관세 부과를 위한 덤핑ㆍ보조금지급 여부 및 산업피해를 조사ㆍ판정하며, 또한, 지적재산권 침해ㆍ원산지표시 위반 등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조치를 내리는 준사법적 합의제 행정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기획재정부는 외환제도 전면개편 작업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이 외환거래시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편·애로사항을 듣고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2.11.8일부터 3주간 ‘신외환법 국민 의견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부는 지난 해 9월부터 민관합동 TF를 통해 현행 외국환거래법령의 전면개편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또한, 지난 7.5일에는 KDI 등 연구기관·학계·업계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개최하여 신외환법 제정 추진계획을 대외적으로 발표했다. 금번 공모전은 이에 대한 후속 행사로서 실제 외환거래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들과 기업, 금융기관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법인을 포함한 단체 자격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제안 접수(‘22.11.8~11.28) 후 내부 심사를 통해 베스트 아이디어상 5건과 굿 아이디어상 10건을 선정하고 참여상으로 145건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으로, 최종 선정 결과는 12.5일 이후 기획재정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구체적인 일정, 접수 방법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 누리집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출된 국민들의 의견은 향후 외국환거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가 11월 4일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 속에 성공적으로막을 내렸다. 국토교통부가 LX, LH 등 7개 공동주관사와 함께 주최한 이번 스마트국토엑스포는 11월 2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관람객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20개의 해외국가에서 온 공간정보 인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초청국가-국내기업 미팅을 포함하여 약 8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32개 콘퍼런스도 성황리에 열렸다. 이러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3개의 다자개발은행 (MDB)과 공간정보 분야 협업체계 구축을위한 면담을 가졌으며 논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➊ 세계은행(World Bank) :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분야 협력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토부와 World Bank는 ‘기후변화 대응 등 디지털트윈 활용방안 발굴’ 협업 연구과제 추진에 대한 계획을 향후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➋ 아시아개발은행(ADB) : 아시아 개발도상국 대상 공간정보 분야 지원에대해 논의했다. ICT 기반 토지정보시스템 등 한국의 선진 공간정보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11월 7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와 협력 간담회를 통해 청년 일경험 등 고용 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청년 일경험 활성화를 위해 협의하던 중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자 사회적 공헌 조직인 ‘필란트로피즈(Philanthropies)’ 조직 총괄인 케이트 벤켄(Kate Behncken)의 방한 일정에 맞춰 이루어졌다. 고용노동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청년 도약 멤버십'가입을 시작으로 청년 고용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9월에는 K-디지털 트레이닝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참여하여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MS AI School”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서 고용노동부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권기섭 차관은 한국 노동시장에서 최근 수시‧경력 중심 채용 경향 변화*에 따라 청년들이 일경험 참여 기회 확대를 원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내년도 도입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마이크로소프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