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경기조달지원센터(센터장 강혜선)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회장 김진대)는 26일 시흥창업지원센터에서 소부장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정책, 계약제도 등의 정보파악에 취약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부장기업의 공공판로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시흥시 소재 소부장기업에게 공공시장 진입 컨설팅 및 나라장터 업체등록 교육 등을 제공하여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는 소부장기업 교육운영계획 수립, 교육 및 컨설팅 장소 섭외, 조달시장 진출 우수사례 발굴 등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 사업의 운영과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조달지원센터는 업무협약 후 협회 소속 4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입방법, 공공구매제도, 나라장터 입찰참가자격 등록방법 등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혜선 경기조달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잠재력이 뛰어난 소부장기업의 활발한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기대한다.”며 “기업이 체감하고 있는 공공조달시장의 높은 벽을 허물고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26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재부)에서 성주-대구 고속도로는 3/4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구간) 확장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성주~대구 고속도로 신설사업] 성주~대구 고속도로 신설사업은 대구·경북 광역 생활권 교통수요 대응및 영·호남 간 도로 연결성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구간이다. 본 구간이 건설되면 주변 도로의 교통 지·정체 개선으로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성주군과 대구를 연결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되면 타당성평가, 설계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구간 확장사업] 광주 시내를 통과하는 호남고속도로 구간(동광주∼광산)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상시 도로 용량을 초과해 도로 서비스 수준이 매우 낮으며(D~F 수준), 낮 시간에도 정체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는 구간*이다. 본 확장사업으로 지정체 개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26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7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추진계획‘, ’청년 고용정책 방향‘, ’2023년 청년정책 평가계획‘ 등 3개의 안건을 상정·의결했고,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방향‘ 등 2개의 안건을 보고했다. 주요 안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건 1. 윤석열 정부 청년정책 추진계획 ] 정부는 청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을 정부 핵심 어젠다로 설정하여, △희망, △공정, △참여 기조하에 역대정부 최초로 청년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했다. 「청년정책 추진계획」은 코로나 장기화에 이은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워진 청년의 삶 여건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청년정책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마련됐다는 의의가 있다. 정부는 희망·공정·참여 3대 정책기조 아래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고자 한다. ①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준영)은 10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라믹산업 유공자, 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라믹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세라믹의 날」은 1969년 요업진흥비 건립을 기념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8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세라믹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세라믹 및 융복합기술전과 함께 개최됐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세라믹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13명의 유공자가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세라믹허니컴 국산화 개발에 기여한 ㈜세라컴 이강홍 대표이사가 국무총리표창을,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한국전자재료 김민수 대표이사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세라믹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나노 접합 텅스텐 기반 복합 수소생산 광촉매의 구축을 연구한 성균관대학교 김문경 대학원생과, 나노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공동 위원장: 이제훈 회장, 정동식 회장)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일)’ 추진계획을 10.26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확정했다. 오는 11.1일부터 개최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는 ‘사는 게 즐거워지는 모두의 쇼핑 축제’라는 슬로건 하에 소비자들의 사는(Shopping) 즐거움이 참여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는(Living)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쇼핑축제로 준비 중이다. 추진위에 따르면 금번 코세페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어 소비심리를 회복하도록 하는 한편, 대형 유통기업이 우수 중기제품, 지역특산물 등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국 17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에서 소비 진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생활·밥상 물가 안정 】 국민 소비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는 업체별로 대표 할인행사를 코세페 기간과 연계 개최하여 식료품, 생필품 등에 대한 초특가 할인행사를 제공하고, 백화점 업계는 패션, 리빙 등 주력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별 기획전, 상품권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기획재정부는 10월 25일 15:00,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공동으로 '제9회 KTB(Korea Treasury Bond)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KTB 국제 컨퍼런스'는 매년 세계적인 투자기관과 국채시장 관계기관 및 시장참여자들이 참석하여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국채시장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국내 채권시장 최대 컨퍼런스로 특히, 금년은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됐던 2020년~2021년과 달리 2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연합인포맥스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했다. 한편, 금년은 컨퍼런스 최초로 한국은행이 발제기관으로 참여하여 정부와 통화당국이 한 자리에 모여 현 국채시장에 대한 진단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글로벌 채권시장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역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운영하는 등 관계 기관이 긴밀히 공조하며 안정적 시장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10월 25일 '한-중앙아 협력포럼' 참석차 부산 방문 계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외교부와 부산광역시간 경제발전 지원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외교부가 부산광역시의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화를 위해 제안했으며, 부산광역시의 투자 유치,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집행, 국제행사 유치, 해외 지방정부와 협력 지원, 부산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 양해각서가 외교부와 지자체가 최초로 체결하는 경제발전 협력 양해각서이고, 지난 2월 부산에 지방 중 최초로 국민외교센터를 개소한 바와 같이 외교부와 부산시가 특별한 협력 관계를 맺어 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행사를 부산에서 개최해 부산시가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가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언급하며, 장관을 비롯한 모든 외교부 직원이 유치를 위해 뛰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외교부와 부산시가 우리나라의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더욱 항진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박종승)는 무인잠수정용 대잠 탐지소나 수중 음향센서 기술을 국내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적 잠수함 등의 위협 동태에 대한 수중 감시·정찰 및 대잠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 체계에 적용하는 핵심기술 중 하나다. 이번에 개발된 능‧수동 수중 음향센서는 무인잠수정의 운용개념과 플랫폼 제한 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대잠탐지가 가능하도록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에 걸쳐 개발됐다. 능동 음향센서는 수중 표적의 탐지를 위해 음파를 송신하는 센서다. 기존 센서 대비 소형 및 경량이면서 저전력으로 고출력 광대역 음향 송신이 가능하여 무인잠수정 적용에 최적화된 장점을 갖췄다. 수동 음향센서는 송신된 음파의 표적 반향음과 표적 자체의 소음을 수신하는 수신용 센서다. 저잡음 고감도의 수신 성능을 가지며 넓은 면적으로 배열구성이 가능하여 탐지 성능을 향상 시켰다.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ADD는 능‧수동 음향센서의 설계를 주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과제를 통해 음향센서와 시험지원장비 시작품을 구현하여 성능을 검증했다. ADD는 센서의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10월 25일과 10월 27일, 이틀에 걸쳐 부품국산화 관련기관 및 방산업계를 대상으로 ’23~’27 부품국산화 종합계획(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5일은 방위산업진흥국장 주관으로 서울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10월 27일은 방산일자리과장 주관으로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양일간 발표 내용은 동일하며, 참여인원의 폭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과 창원에서 각 1회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발표할 ’23~’27 부품국산화 종합계획(안)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관리규정에 근거하여 향후 5년간 부품국산화 정책의 방향과 중장기 발전과제 제시를 위해 수립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세계정세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에도 불구, 한국이 세계적인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측면에서 부품국산화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수입품 대체를 위한 부품국산화에서 탈피하여 우수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선도형 부품국산화를 추진하고, 기존 개별 부품단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9월 8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1호기의 임계*를 10월 25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격납건물 돔 내부철판에 대한 정밀 육안검사를 수행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증기발생기 내부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41개의 이물질(슬러지 등)을 제거했으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됐음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한 송전 설비의 손상 원인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고, 손상 설비 정비와 재발방지대책의 적절성을 확인했다. 송전 설비 손상 등의 원인은 염분이 포함된 강한 비바람의 영향으로, 점퍼선*이 흔들려 철탑 구조물에 접근하면서 발생한 섬락과, 고압부싱 절연체(실리콘 애자)에 누적된 표면오염으로 인한 절연성능 저하로 발생한 섬락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우선적으로 점퍼선에 중량물(스페이서 댐퍼)을 추가 설치하여 흔들림을 저감토록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