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22.8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32,722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31,284호) 대비 4.6%(1,438호) 증가하였다. (지역별) 수도권은 5,012호로 전월(4,529호) 대비 10.7%(483호)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27,710호로 전월(26,755호) 대비 3.6%(955호) 증가하였다. (규모별)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3,065호로 전월(2,740호) 대비 11.9%(325호) 증가하였고, 85㎡ 이하는 29,657호로 전월(28,544호) 대비 3.9%(1,113호) 증가하였다. (준공 후 미분양) 7,330호로 전월(7,388호) 대비 0.8%(58호) 감소하였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역중심의 민간주도 협업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던 1,800여명의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업 간 협업 및 기술융합 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금탑과 동탑산업훈장 각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9점 등 총 20점을 수여됐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게 된 ‘(주)대웅에스앤티 강용선 대표이사’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도장전문기업, 운송전문기업 등 중소기업 10개사와 협업해 ‘구조용 금속판넬제작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이후 신기술 적용으로 원가가 20% 절감된 ‘광주형 복공판’을 개발해 광주지하철 2호선 공사에 납품하는 등 우수한 협업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경영신조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등 국가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대건테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판교창업존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등 국내 4개 파운드리사,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팹리스-파운드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올해 1월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간 정례적인 소통채널로 출범했다. 협의회는 중소 팹리스가 겪는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고,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것은 물론, 상생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해 왔다. 그 성과로, 첫 회의에서 한국팹리스협회가 제안한 팹리스 시제품 제작 공정 확대 방안 중 하나인 ‘팹리스 챌린지 대회’를 지난 7월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개최해 5개의 유망 팹리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5개의 팹리스에 대해 삼성전자는 시제품 제작 공정을 우선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당 1억원의 소요 비용을 지원했다. 이르면 다음달 첫 시제품 공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상생협의회에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비공식단체에서 정부의 정식 허가를 받아 비영리법인으로 처음 참석한다. 회의에서 협회의 업무계획과 중소벤처기업부의 팹리스 협업 지원 성과 발표, 참석자 간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 4개사와 창업팀 15개팀을 선정하고, 10월부터 운영사별 배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드 TIPS(Team Incubator Program for Seed-funding)’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사가 창업팀의 구성부터 시드 투자 유치까지 창업팀의 초기 단계 성장을 책임지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드 투자를 이미 유치한 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 해외진출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유도하는 스타트업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이전 단계 지원의 성격을 가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시드 팁스에 참여할 운영사를 공개 모집해 창업팀의 성장과 시드 투자 유치까지 책임질 컨소시엄 4개사(프라이머, 앤틀러코리아, 스파크랩, 인포뱅크)를 최종 선정했다. 프라이머는 다수 기업을 상장시킨 성공벤처인이 주도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창업팀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전수해줄 선배 창업가 출신의 파트너 20여명을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보육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무조정실(실장 방문규)은 금일 오전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단장:국무조정실장)를 개최, 그간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한 통신·금융분야 대책을 마련하였다. 지난해에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3만 900여 건이나 발생, 피해액도 7,744억 원에 이를 정도로 보이스피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를 운영(’21.12~)하여, 범정부적 대책 마련과 함께 경찰청과 정부합동수사단*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과 수사를 실시하였다. 국내 말단 조직원부터 해외콜센터 등 주요 조직원은 물론, 악성앱·문자, 대포폰 등 각종 범행수단의 생성과 유통행위까지 다양한 범죄행위에 대해 전방위적 단속을 하였으며, 해외 총책 및 국내 범죄단체와 연루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만 6천여명을 검거하고 대포폰‧악성문자 등 11만 5천여개의 범죄수단을 차단하여 올해는 전년 대비(1~8월) 발생건수 및 피해금액이 30% 가량 대폭 감소하였다. 검·경은 향후에도 외교부 등 관계부처, 인터폴 등 국제기관 및 중국·필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2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출범한 위원회는 원전 및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금융기관, 공기업, 민간전문가 등 약 30개 원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원전수출 컨트롤타워이다.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8.18일 첫 회의 이후 불과 한 달여가 지났지만 우리 원전 산업계에 여러 가지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말하며,지난 8월 25일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이는 ’09년 UAE 원전 수주 이후, 13년만에 이루어낸 쾌거라고 했다. 이번 수주로 우리 원전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세계 원전시장에 한국이 돌아왔다”를 다시 알리면서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정부는 엘다바 수주가 산업계에 일감으로 빠르게 연결되도록 하는 한편, 올해안에 발전공기업 일감, 원전예비품, 신한울 3/4 조기발주 등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일감을 공급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일감 공급과 함께 기업의 설비 투자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간 탈원전 정책으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되는 2022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28일, ADB 총재 및 필리핀 재무장관과 각각 면담을 실시했다. [ ADB 총재 면담 ] 우선, 추 부총리는 9.28일(수) 필리핀 마닐라 ADB 본부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국-ADB 간 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ADB 총재는 한국의 e-Asia 지식협력기금*에 대한 지속적인 출연 확대(’21년 26만불),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통한 한국-ADB 협조융자 활성화 등 다양한 재원적 측면 협력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향후 기후변화 대응, 역내 국제조세 협력 등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과 지식에 기반한 협력도 활발히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선, 추 부총리는 2023년(5.2.~5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ADB 연차총회가 코로나19 이후 전면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연차총회인 만큼 역내 경제 재도약과 회원국간 화합의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총회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한국의 팬데믹 극복 및 경제회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한국산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요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미국 측과 검역 협상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어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기존 한국산 배의 미국 수출 요건에 따르면 한국에 파견된 미국 동식물검역청(Animal and Plant Health Inspection Service, 이하 동식물검역청) 소속 검역관의 수입국 현지 검역을 받고 합격한 배에 한해서만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었다. 이번 요건 개정으로 미국 검역관의 현지 검역 시기를 놓치거나 추가로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국산 배를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출 과수원과 선과장 등록, 재배 중 우려 병해충 관리 등의 엄격한 수출 요건을 준수하고 한국 검역관의 검역을 받아야 한다. 검역본부는 미국 검역당국이 2022년 9월 27일 자 연방 관보에 '한국산 배의 수입요건' 개정 최종안을 공고했고, 이 법령을 같은 날 발효(시행)함에 따라, 미국 측의 요건을 반영하여 '한국산 배 생과실의 미국 수출요령'을 오는 11월까지 개정하여 연내에 개정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국군의 날(10.1.)을 맞아 군인이 선호하는 국가기술자격을 조사·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1년도 국가기술자격 검정형 필기시험 접수 인원(총 2,269,550명) 중 접수 당시 신분이 ‘군인’이라고 응답한 28,023명(전체의 1.2%)을 전체를 전수조사해 분석했다. 25세 이상 직업군인으로 예상되는 시험응시자는 15,667명(55.9%)이었고, 25세 미만의 의무 복무자로 예상되는 시험응시자는 12,356명(44.1%)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인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응시하는 목적은 ‘자기개발’(38.6%), ‘취업’ (27.2%), ‘승진’(12.6%) 순으로 나타났다. 25세 이상 직업군인 중 퇴직을 앞둔 50대 이후 군인은 전기, 지게차, 굴착기 등 면허형 자격 취득을 선호하고, 50대를 제외한 나머지 직업군인은 군부대 내 시설물이나 관리를 위해 산업안전, 위험물, 비파괴검사 분야 등 안전 분야 자격을 주로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복무군인(19~24세)의 경우에는 제대 후 취업을 위해 주로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산업기사·기능사 등 정보기술(IT) 분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0일 채소류에 대한 주산지 지정 기준을 일부 개정하고 이를 고시한다. 농식품부는 농산물의 수급 안정 및 생산·출하 조절을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채소가격안정제,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산지 조직화 및 수급 조절을 추진해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적지 이동 및 면적 변화, 양채류 소비 확대, 주요 품목 수급 조절 필요성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2014년 고시된 주산지 지정 기준(품목·재배면적·출하량)을 새롭게 마련했다. ①지정품목은 ▲배추(작형별)·무(작형별)·고추·마늘·양파·대파·생강 등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품목, ▲주산지가 뚜렷하며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당근, ▲소득 작물로의 가능성이 높고 최소한의 기반 유지가 필요한 참깨·땅콩·버섯류·특작류, ▲양채류의 수요 확대를 반영하여 신규 지정한 양배추를 포함 총 13개 품목 19개 작형이다. ②재배면적 기준은 공간적 범위인 시·군·구 단위로 품목별 재배면적을 기초로 품목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30ha부터 1,000ha까지 품목별 주산지 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수급조절의 필요성이 높은 마늘·양파는 작형을 세분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