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회장 정성환)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농업인단체 자매도시인 군산시연합회(회장 이영종)를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농업인 상호 간 정보교류와 선진 농업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천시-군산시 회원 65명이 함께했으며, 김천시의 주요 관광지와 농업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에는 증산면 청암사, 무흘구곡 전시관 등을 견학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옛날솜씨마을을 찾아 전통문화 체험을 했으며,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에서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환영 리셉션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최병근 도의원 등이 참석해 김천시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가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되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9월~10월에 열리는 김천포도축제 및 김밥축제에도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김천을 방문해 달라.”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튿날에는 지례면의 청년 후계농의 화훼농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포항시가 ‘사람 중심’,‘기술 융합’,‘녹색 전환’이라는 3대 키워드 아래 미래형 교통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여 년간 ▲교통 인프라 확장 ▲교통 복지 강화와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철도 중심의 광역 교통망 확충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 혁신에 걸쳐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착실히 구축해 왔다. ‘교통 인프라 확장’ 부문에서는 이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중심지로 발전하는 흐름에 맞춰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의 신설·확장, 동해안 간선도로망 구축을 적극 추진해 환동해 시대 중심도시로 나아갈 기반을 마련했다. 도시 내부 교통체계도 꾸준히 정비되고 있다.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간) 4차로와 가칭)동빈대교가 11월 조기 개통을 앞두고 있어 출퇴근 시간 단축과 도심 연결성·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연말에는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며, 영일만항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포항~신공항 고속도로 및 철도, 영일만대교 건설 등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산업·물류·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구룡포와 장기 지역의 수산 분야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구룡포읍 병포리·석병리에 조성된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를 둘러보며 “어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사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단기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존 축제식(築堤式) 양식장을 리모델링한 이번 사례에 대해 “해양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어촌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후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해 낚시, 어류양식, 해산물 체험이 가능한 복합형 관광시설로 재탄생한 구룡포 해상 낚시터 테마파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억 6천만 원(도비 2억 8천, 시비 6억 6천, 자부담 12억 2천)을 투입해 낚시 체험, 회 손질 서비스, 특산물 요리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형 관광지로서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4일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구청장 주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 안전 점검, 배수로 및 하수도 정비 상황, 취약계층 보호 대책, 재난 대응 인력 및 장비 운영계획, 비상 대응 체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정비와 시험가동, 양수기·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 확보, 무더위쉼터 표지판 정비, 경로당(무더위쉼터) 연장 운영, 현장 근로자 폭염 물품 배부 등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자연재난은 더 이상 예측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라며,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무엇보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계명대학교 대명동산관에서 ‘대구광역시 남구 창업플랫폼’ 착공식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정기환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생태계 거점을 꿈꾸는‘대구광역시 남구 창업플랫폼’은 총 사업비 26.5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을 투입하여 지역의 유휴공간인 계명대학교 대명동산관 1,4,5층에 연 면적 3,798.32㎡(1,150평) 규모로 조성하며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창업플랫폼은 청년 등 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실 35실을 비롯해 코워킹스페이스, PC실습실, 교육실, 라이브커머스 실습실 등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창업과 보육의 공간을 넘어서 청년과 기업,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모두의 공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조성 및 운영은 계명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며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창업보육공간 입주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무안군 망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희숙)는 16일 초복을 맞아 망운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250여명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닭고기자조금위원장인 조건택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250인분의 닭을 기부하고, 부녀회원 20여명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든든할 수 있도록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희숙 부녀회장은 “최근 이어진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히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한편, 망운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달임 행사, 김장나누기 행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 한국과학창의재단 디지털새싹 사업과 연계한 『코딩큐브와 함께하는 디지털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의 SW·AI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인공지능(AI) 코딩큐브를 활용한 블록코딩 실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디지털 기기 조작 ▲블록코딩 ▲AI 큐브 제어 ▲리듬게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게임처럼 즐기며 배워서 코딩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느껴졌다”며, “큐브가 노래하고 게임도 되는 기계라는 게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몽탄면 다산리를 비롯한 4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등록·정리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완료 지구는 ▲몽탄다산 ▲현경동산2 ▲해제유월1 ▲운남동암1 등 총 4곳으로, 2023년 8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고시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및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했다. 무안군은 이번에 4개 지구 5,029필지(4,734,331.6㎡)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함으로써,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32개 지구 26,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무안군은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에서 다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강대학교 AIESEC(아이섹: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과 협력해 글로벌 문화체험 영어교육 프로그램 ‘English Friends’를 운영한다. English Friends는 서강대학교 AIESEC(아이섹)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LEON(Language Education Over N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계 여러 국가의 청년 봉사자가 멘토가 돼 국내 어린이에게 영어교육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6세부터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대학생 멘토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게임과 미술, 문화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고, 각국의 전통을 배우며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수업은 연령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그룹당 12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6~7세(2019~2020년생) ▲초등 1~2학년(2017~2018년생) ▲초등 3~4학년(2015~2016년생) ▲초등 5~6학년(2013~201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오픈스튜디오 10기 작가와 연계한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도서관은 2019년부터 작가 입주형 프로그램인 오픈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현재 10기 입주작가로 서혜원, 최소라 작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작가가 직접 기획한 수업으로, 시민들이 창작 과정에 참여하며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7일과 9일에는 최소라 작가가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 드레스(8~12세 아동 대상) ▲색으로 그리는 나의 하루, 나의 이야기(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엄마 드레스’는 큐비즘과 점묘법을 배운 뒤, 작가의 작업을 모티프로 나만의 드레스를 그리는 수업이다. ‘색으로 그리는 나의 하루, 나의 이야기’는 아크릴화로 감정을 표현하며 잊고 있던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8월 8일과 10일에는 서혜원 작가가 ▲숲은 고요하지 않다(성인 대상) ▲나무는 흙 속에서 비밀 친구를 만나(9~13세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은 고요하지 않다’는 식물의 움직임과 소리를 관찰한 뒤, 라이트보드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