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의 실습함이 지난 7월 7일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 입항하여, 오늘(9일) 말레이시아 해양치안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에 해양경찰교육원 실습함 승조원들은 말레이시아 해양경비대(MMEA) 사령부 방문, 항공대 기관견학, 양국 합동훈련, 함정 공개행사, 업무정보 공유, 특별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해양치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박 3일차인 오늘(9일) 실시된 합동훈련은 마약 운반이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과 용의자 체포 및 제압, 용의자의 해상 추락에 따른 인명구조, 고의 방화에 대응하는 소화진압 훈련 등 복합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비록, 짧은 준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전 준비 덕분에 안전사고 등 돌발상황 없이 원활히 마무리된 이번 합동훈련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 해양치안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됐다.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이번 원양항해 중 기관 방문과 합동훈련을 통해 양국의 해양역량과 발전전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기상청의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9일 ‘폭염대응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상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안전, 복지, 도로, 농업 등 폭염 대응과 관련된 핵심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폭염대응 종합계획 추진 현황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노숙인 보호 방안 △고령자 등 취약 어르신 보호 대책 △도로 살수 및 쿨링포그 운영 △농업 피해 예방 조치 등 각 부서별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방안을 마련했다. 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문자방송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도로 살수차와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확대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이동노동자와 건설 현장 근로자 등 야외 근무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성남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폭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한국전력이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크레딧뷰로와 협력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올해 9월부터 전체 소상공인 596만명 중 36.6%에 해당하는 218만명의 신용등급 상향이 기대되며, 대출승인률 향상과 금리 인하, 대출한도 확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중소기업중앙회, KCB와 7월 9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포용적 금융지원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신용평가체계 및 정책지표 개발」 협력 이후 11개월간 노력한 성과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를 결합・분석하여 개발한 새로운 '대안(代案)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은 한전의 전력 사용량과 요금 납부 정보,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가입기간 등 실물 경제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를 포함하고, AI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재무정보 중심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다. 특히 이번 평가모형은 기존 소상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업인의 사고 예방과 건강한 영농 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농기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회관, 우산각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소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농기계 교통안전 캠페인 ▲예초기 안전 사용 및 정비 요령 ▲부품 교체 실습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 및 안전관리 등으로 구성돼,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또한 군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측광 반사 스티커, 안면 보호구, 예초기 안전날, 무릎 보호대 등 다양한 농기계 안전 물품을 배부해 실질적인 작업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읍면에서 총 6회차 교육을 완료했으며, 군은 남은 6회차 교육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영농 현장의 안전 확보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실현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 가운데 최종 6개 팀을 선발했으며, 총 7,500만 원 규모의 창업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전문가 멘토링,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직접 사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자율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존 국비 의존 방식을 벗어나 보성군이 직접 기획하고 군비 100%를 투입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진행된 모집에는 요식업, 카페, 공예, 녹차 기획 상품(굿즈), 디지털 전환 플랫폼, 영상·공연 기획 등 9개 팀이 1차 서류를 통과해 총 17시간의 전문 교육(창업·마케팅·재무·BM 실습)을 이수했다. 이후 7월 3일 발표 심사를 통해 플라워카페, 라탄 공예, 떡 공방, 요식업 2팀(추어탕, 녹차 보쌈․족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공연기획 총 6개 팀이 창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팀당 최소 1,000만 원에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중국 운남성의 농업 특성화 대학인 운남농업대학 대표단이 보성군을 방문해 차 산업 인재 양성과 보성 차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2월 체결된 ‘차 산업 교육협력 및 차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교류로 추진됐으며, 주수생 부총장을 비롯한 차 산업 전문가 3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운남농업대학은 세계적인 보이차 산지로 알려진 운남성(雲南省)을 대표하는 농업대학으로, 차 재배, 가공, 유통 등 차 산업 전반에 걸친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이다. 대표단은 지난해 5월 열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에도 참석해 보성 차의 중국 수출 가능성에 대한 전문 상담(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기관 간 실질적 협력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표단은 보성군청을 찾아 김철우 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차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방안 ▲차 문화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보성 차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보성차밭과 차 재배 농가, 가공시설 등의 현장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중구 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문화 향유에 취약한 고령의 보훈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연극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하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진행된 보훈 가족 위안 행사에 이어, 문화예술을 통해 보훈 가족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중구 봉산문화회관의 상주극단 ‘창작플레이’가 선보인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로 보훈대상자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0만 인구 달성을 앞둔 지금, 우리 중구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선제적이고 다양한 예우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보훈대상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문화와 복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군위군은 지난 8일,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동산계곡 합동단속 T/F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산계곡 내 주요 위․불법 행위 등 각 반별 세부대책순으로 보고됐다. 합동단속 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소하천관리반○위생업관리반○건축물관리반○야영장관리반○환경관리반○산림관리반○주차관리반○행정지원반으로 8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돼 7월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날 대책회의 실시 후 이어진 현장조사에는 동산계곡 일대를 함께 돌아보며 반별로 하천부지 무단점용, 산지전용, 사방시설 불법 변경행위, 무허가 건축물․ 캠핑장 운영, 불법 옥외광고물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인근 상인들을 만나 위법사항 확인 및 자진철거를 명령했으며 미이행시 관련법에 따른 행정조치 계획을 안내했다. 군은 이달부터 주말․공휴일에 상관없이 매일 현장지도단속을 추진해 빈틈없는 단속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배춘식 군위부군수는 “동산계곡 일원 불법행위에 따른 행락객 불편 초래, 부당 이익 등의 행위가 재발하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군위군 보건소는 장곡자연휴양림의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방문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인체와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 효과가 좋은 약품을 사용하여 내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군위군은 지난 5월부터 주거 밀집지역과 방역 취약 지역 등 해충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주2회 연무 소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보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방역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은 읍면의 자율방역단을 활용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장곡휴양림을 비롯한 관광지 및 방역 취약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여 감염병을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12일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에 위치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여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오후 2시부터 피리, 태평소 연주를 시작으로 사랑가, 장타령 등의 소리와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위문화관광재단과 연주자들이 협업하여 마을 주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은 폐교된 산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며, 카페, 미술관, 창작공간, 운동장 등으로 구성된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군위만의 특색있는 공간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위문화관광재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