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지역 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을 대출받은 용인시 거주 18~39세 무주택 청년 ▲전·월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자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를 충족한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출이자 지원으로 용인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성복도서관은 초·중학생의 영어독서 수준 향상을 위한 ‘AR(Accelerated Reader)영어독서클럽’ 상반기 과정에 참여할 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AR영어독서클럽은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원서 읽기를 돕는 성복도서관의 특성화(다국어)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 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용인시도서관 정회원이어야 한다. 상반기 접수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성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하반기 접수는 7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은 도서관을 방문해 레벨테스트를 치른 후 수준에 맞는 영어 원서를 읽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독서퀴즈를 풀면 된다. 이후 레벨테스트를 한 번 더 실시해 수준 향상 정도를 평가한다. 시는 일반 시민들도 ‘AR영어독서클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성복도서관 내 독서퀴즈 코너를 마련해 3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지역 도서관에서 다양한 지식을 얻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공도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노후 수도관 개량을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억 600만원(도비 50%)을 들여 100여 가구의 노후 수도관 교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과 공용배관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곳이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이다. 면적이 작은 순서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상에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에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주택 연면적에 따라 다르다. 86㎡부터 130㎡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30%, 61㎡부터 85㎡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60㎡ 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연면적에 상관없이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오후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동읍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취임회장에게 각각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지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4년 협의회 발족 이후 1대 회장직을 맡아온 김윤영 회장이 이날 직을 내려 놓았으며, 임갑순 2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11년 전 30여개 기업으로 시작한 협의회를 회원사 90개가 넘는 단체로 발전시켜주신 김윤영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임갑순 신임 회장의 활약도 기대한다”며 “시도 이동읍과 기업인협의회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남사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동읍 기업인 여러분들이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산단 구획 안에 있는 기업들은 이주해야 하는 만큼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시에 이주기업을 위한 산단 조성을
서현일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이웃에 대한 애정으로 용인시민 3명 이상 모인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2025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아트러너’는 지역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용인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 밀착형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한 용인문화재단 대표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기념하여 예술교육 특별 콘텐츠를 기획, 보다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기간과 횟수를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좋아하고 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이번 ‘아트러너’ 모집은 오는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아트러너’에게는 ▲문화예술 전문가 특강 및 워크숍 무료 수강 기회 ▲ 소정의 아트러너 활동비 지급(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및 축제 체험부스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아트러너 활동 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한국화가 정태균 화백으로부터 수묵화 작품 ‘달빛마중’을 기증받고, 10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증한 작품은 시청 4층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자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 기증된 ‘달빛마중’(130cm x 90cm)은 예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상징적 존재로 여겨지는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생 관계를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잔잔한 수묵의 터치와 깊이 있는 색채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동양화의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정태균 화백은 강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이며, 여러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중견 한국화 작가다. 수묵화와 글을 결합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주 한옥마을과 전북 14개 시·군의 풍경을 담은 기행집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상일 시장은 “귀한 작품을 기증해 주신 정태균 화백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모기 유충 관리 사업’을 시작키로 하고 시범 마을 7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범 마을로 선정된 곳은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남곡리와 기흥구 신갈동, 수지구 동천동, 상현1동, 죽전1동, 풍덕천1동 등 7개 마을이다. 이들 마을은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아 모기 성충이 월동하며 알을 낳아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시는 시범 마을로 선정된 지역의 통‧리장과 협력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모기 없애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매월 15일을 ‘우리 동네 모기 없는 날’로 지정해 주민들이 동시에 유충 구제제(미생물 살충제)를 화장실 변기에 투입하도록 해 유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들 마을에는 화학 제제를 쓰는 성충 방식이 아니라 미생물 제제로 유충을 제거할 수 있도록 희망 가구에 방제제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를 사용하는 가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은 문수산 법륜사 바라밀복지회와 ‘사랑의 반찬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륜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오는 2월 둘째 주부터 월 2회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한편,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암 법륜사 주지스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님과 불자님들이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법륜사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해 주신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부동산의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적 항공 도면(연속지적도+항공사진) 무료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적도만으로는 현장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연속지적도와 항공사진을 함께 제공하는 참고용 도면을 무료로 발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수지구는 디지털 지도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사회적 약자들이 더 쉽게 부동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민 맞춤형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수지구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해 발급 서식에 토지 소재지를 기재하고 참고용 도면(연속지적도+항공사진) 부분을 체크하면 누구나 즉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 어르신은 “인터넷이 서툴러 지적 항공 도면을 검색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프린트까지 할 수 없어서 불편이 컸다”며 “수지구에서 도면을 직접 발급해 주니 정말 편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제공해 오던 민원 서비스를 개선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더욱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작업 안전 재해 위험을 사전에 점검·조치하는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참여할 농가 200곳을 상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안전보건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하고,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컨설팅 주요 사항으로는 ▲농작업이 이뤄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방법 및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인 안전보험 가입자로, 영농 근로자와 종사자가 있는 농업 경영주다. 특히 농작업 환경이 위험한 농가의 컨설팅 신청을 권장한다. 컨설팅은 4월부터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농민들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게 농작업장의 위험성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려고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