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1월 6일, ‘2024학년도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매년 학년말 학사 운영 내실화 및 학생 활동 보호를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안내하고 있다. 본 방안은 초등학생부터 수능을 마친 고3 학생까지 ▲학년말 시기를 진로 탐색 등 자기계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외 생활지도 강화, 범부처 차원의 안전망을 구축・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는 마약·온라인 도박·딥페이크 등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관련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 초년생을 위한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등* 중앙부처・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자기계발・진로체험 활동도 제공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돕는다. 아울러, 지역별・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는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학년말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함께학교 및 창의인성교육넷을 통해 확산・공유하여 내실 있는 학년말 학사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n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2024 산학연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는 ‘산학연협력, 미래를 설계하는 지역혁신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323개 기관의 우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혁신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부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여러 부처와 지자체가 산학연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기업·대학·연구소의 벽을 허무는 혁신의 장을 열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산학연협력 정책 및 주요 성과를 주제별로 전시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과기정통부와 부산시의 산학연협력 지원 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지역혁신관에서는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RISE) 관련 정책이 소개된다. 특히, 글로벌 성과전시관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수상작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산학연협력 성과를 전시하여
서현일보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역방송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제3회 「지역방송 콘텐츠 교류협력 행사」를 11월 6일 골든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방송사가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의 세계시장 유통과 지역-해외방송사 간 콘텐츠 공동제작 등 협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20개 지역방송사와 해외 4개국* 10개 방송 관계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통위의 제작지원을 받은 콘텐츠를 소개한 후 부산MBC와 KNN의 공동제작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참가 방송사별 대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과 함께 교류를 희망하는 방송사 간 협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다. 방통위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개회사에서 “이 행사를 통해 세계 유수 방송사 간 우수 콘텐츠 공동제작과 유통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방통위는 앞으로도 지역방송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1월 12일, 13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연극 ‘킬러가 온다’ 공연을 개최한다. 연극 ‘킬러가 온다’는 두목의 여자와 밀애 현장을 들킨 조직원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조직을 속이며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을 담은 코믹느와르 장르로 유명 코미디언 ‘맹승지’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극은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19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된다. 사전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한울에너지팜에서 대학로 인기 연극을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국가유산청은 경북 칠곡군에 소재한 '칠곡 구 왜관성당'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칠곡 구 왜관성당'은 1928년 가실본당(1924년 건립된 경상북도 최초 천주교 본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건립된 예배당 건물로, 현재까지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으며, 높은 첨탑과 함께 반원 아치 모양의 창호 등이 성당 건축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교활동을 펼치던 독일 성 베네딕도회의 수도자들이 한국전쟁 기간 중 이곳에 피난을 와서 세운 ‘베네딕도수도원’이 오늘날의 ‘성 베네딕도 왜관수도원’이 성립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는 매우 중요한 건물이라는 점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칠곡 구 왜관성당'에 대하여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근현대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서현일보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년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인 '바디장'의 미래 전승자 발굴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바디장'은 베틀의 부품인 바디를 제작하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으로, 1988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고(故) 구진갑(1917~2006) 보유자가 타계한 후 현재는 단 한 명의 이수자가 명맥을 잇고 있어 2023년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바디’는 베틀의 핵심 요소로, 바딧살의 촘촘함에 따라 모시, 삼베, 무명, 명주 등 전통 직물의 질감이 결정된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가늘고 얇은 염직물 제작을 위해 바디는 국가에서 특별히 관리를 했으며, 상의원에 바디를 만드는 장인 10명이 소속됐을 정도로 전통사회에서는 바디를 만드는 기능이 중요한 기술이었다. 그러나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전통 베틀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주요 부품인 전통 바디를 만드는 기술 또한 전승 단절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바디장의 명맥을 이을 미래 전승자 발굴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바디 또는 바디 유사 도구를 제작하고 있거나, 바디의
서현일보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글·한국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알리기 위해 11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4 우리 모두의 기록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국, 영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등 13개국 18개 한글·한국학교 총 448명의 초중등생이 온라인(Zoom)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세계기록유산에 관한 내용을 생동감 있게 체험하기 위해 이기범 작가와 함께 ‘기록의 나라,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읽어본다. 이 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의미와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을 소개하는 기록동화다. 학생들은 저자와 함께 책을 읽고 활동지를 풀어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 매체인 한지(韓紙)에 붓펜으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고, 국가 중요기록물을 보존하는 재질과 동일한 보존상자에 직접 쓴 편지를 보존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록문화와 기록유산의 관리·보존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가기록원이 2021년부터 매년 주관하고 있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1월 14일에 실시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 사항을 안내한다. 【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여 】 수험생은 시험 전날(11.13.(수))에 실시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하여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수험생은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시험실 입실 】 시험 당일(11.14.(목)),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1장)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시험장 반입금지 물
서현일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개관한 지 1년 3개월 만에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는 부안군에서 주최하는 ‘제1회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로드’ 행사가 열렸으며,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이 20만 번째 관람객을 함께 맞이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만 번째 주인공은 부안에서 평생을 살아온 노부부로 “행사에 참여차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3월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 후 단 7개월 만에 다시 10만 명이 추가 방문한 것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새만금 최초의 문화·교육 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새만금 바다로! 하늘로!'등 문화행사와 다양한 교육 및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관광객들에게 귀중한 문화와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올 8월부터 진
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2024년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은 그간 운영된 비즈쿨 사업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사회 내 창업친화적인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축제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축제의 모든 활동을 청소년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고, 그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존중하여 동반 성장을 한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아 ‘Bizcool with you!(비즈쿨이 너와 함께야!)를 주제로 개최되며, 82개 학교 1만 8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6일)은 사전행사인 수원시 삼일공업고등학교 응원단 ‘러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유공포상, 연사특강, 키워드 스피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긱블 박찬후 대표가 창업기업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실험’을 통해 전달하는 ‘체험형 연설’을 들려주며, 비즈쿨 졸업생 창업자의 ‘키워드 스피치’, 그리고 청소년에 인기 있는 유명 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