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기관지원 프로그램 ‘꼬마요리사’를 운영하고 있다. ‘꼬마요리사’는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 활동을 통해 영유아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만들어 먹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유아들은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탐색하고 맛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인솔교사들은 “요리 체험을 통해 평소 거부감이 있던 식재료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연중 놀이체험실과 어린이 도서관(도서, 장난감, 돌상 및 백일상 대여), 모래놀이 치료실인 ‘우리아이 나뭇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부모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육상담,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은 연중 수시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합천군 대양면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경보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마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7월 3일부터 3일간 대양면 28개 전(全)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대양면장을 비롯해 합천군의회 성종태 의원, 신경자 의원이 함께 했다. 장시간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층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의 냉방기기 작동 상태, 실내 환경, 위생 상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외부 활동 자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필요 시 건강취약자에 대한 응급조치 체계를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면사무소와의 연락체계도 재점검했다. 이날 순회는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각 마을 주민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수영 대양면장은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 소통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합천군 합천읍은 9일 합천읍사무소에서 관내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홍 합천읍장과 이효정 합천초등학교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 폭염 특보 지속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안내하고,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박재홍 합천읍장은 “평소 합천읍 행정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기관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관장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여, 합천읍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이봉권 남양산업 대표는 8일 지역 체육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체 육진흥기금 3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학교체육 육성 지원과 군민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기반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봉권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이번 기탁이 활기찬 지역 체육문화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체육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이봉권 남양산업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탁금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도 “이번 기탁이 장흥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군민이 더욱 건강하게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개최된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시작은 개막일인 7월 26일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알린다. 오후 1시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장흥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워터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축제장의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를 더욱 신나게 이끌 예정이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제대로 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흥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즐길 수 있다. 몸풀기 체조 및 사전 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한 달 동안 권역별 실무분과를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지원으로 4개 권역 실무분과 회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여 고독사 위험 70여 가구를 지원하게 됐다. ▲대연지역분과 “정(情)다운 정(情)담은 행복 꾸러미”(영양 간식 꾸러미 지원) ▲용호용당지역분과 “건강 온(溫) 건강 온(ON), 돌봄 상자”(건강 키트 꾸러미 지원) ▲감만우암지역분과, 문현지역분과 “살피 Go! 채우Go! 함께하Go!, 동행 장보기”(동 협의체 위원이 마트에 동행하여 생필품 구매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은택 공공위원장(남구청장)은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만들어내고 협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8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관내 업체인 지밀레니얼이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옥천암 및 히든보청기(대표 정영한)가 각각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은 지밀레니얼은 2020년 9월부터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성품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억 2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꾸준히 전달하여 남구 지역 전반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패를 수상한 옥천암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도 관광, 경로 찬지 개최와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쌀 108포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히든보청기 남구지사 정영한 대표 또한 2022년 10월부터 남구와 ‘사랑의 보청기 지원 사업’ 협약을 통해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 참석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축하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예술중심, 놀이중심, 유아중심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대표 사업인‘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 깨금발 놀이터’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내(완주, 전주, 군산, 익산, 정읍, 진안지역) 16개 유아교육기관 어린이 350여 명과 함께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이 총128시수에 걸쳐 11월까지 누에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깨금발 놀이터’는 #느림, #함께, #기다림, #성장을 주제로 아이들이 예술로 무엇이든 시도하고 놀아볼 수 있는 열린 창의놀이터로 마련됐다. 2022년 시작,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깨금발 놀이터’는 유아교육 전문기획자와 지역예술가들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지역 내 유아교육기관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융복합 예술놀이 프로그램을 개발에 참여한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의‘2025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완주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까지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9세 둘째 자녀 이상 자녀로, 2025년 9세, 2026년 9~8세, 2027년 9~7세, 2028년 9~6세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지급되며, 셋째 자녀 이상 자녀는 기존과 동일하게 6~9세까지 지원 받는다. 군은 해당 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2015년생 자녀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 소재지 현수막 게첩, 군청 홈페이지 홍보 등 다각적으로 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7월 한달 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아동의 보호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신청 월 다음 달부터 매월 10만 원씩 지급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양육비 지원 확대는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완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도군은 지난 7일, 의신면 만길마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모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약 25억 원을 확보했으며, 노후 주택 개보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정비, 담장 정비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자문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8년 연속으로 10개 지구의 취약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지속 발굴해 관련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