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마을 골목형상점가’를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에버랜드마을 골목형상점가에는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일대 214개 점포가 밀집돼 있다. 에버랜드마을 상인회는 전대리 지역의 상권 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각각 운영되던 ‘전대리 상인회’와 ‘포곡 전대리상인회’를 통합해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까지 받게 되면서 앞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4월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 상권 활력 증진을 위해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보정동 ‘보카상점가’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7개 골목상권이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안에 골목형상점가를 총 14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각 상권별 특성에 맞춘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골목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08년 이후 무역수지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8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45억 달러) 대비 85% 증가한 기록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했다. 용인 기업들의 2024년 한해 수출액은 약 170억 달러로 전년 수출액 125억 달러 대비 35%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5억 달러로 전년 수입액 대비 6% 증가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27.6%), 메모리반도체(21.8%), 프로세서 등(21%), 기계류(2.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른 수요 확대로 ‘집적회로 반도체’ 수출액이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1%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중국(33.4%), 대만(16.8%), 베트남(13.9%), 홍콩(9.9%)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기회복과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글로벌 대표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가
서현일보 기자 | 미국 현지 언론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국제교류 활동과 세계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위상을 가진 용인에 대해 관심갖고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한 이 시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5’ 박람회를 방문했다. 이어 미국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를 차례로 방문해 자매결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미국에 용인의 발전상을 알리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미국 현지시각 1월 9일 미국의 현지 방송 ‘FOX7 Austin’과 ‘Kxan’은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기대감과 윌리엄슨 카운티가 협약이 이뤄진 1월 9일을 ‘용인의 날’로 제정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용인을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도시로 소개하고, 윌리엄슨 카운티와 삼성전자가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있는 오스틴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미국 현지시각 1월 13일 용인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결연 체결식도 현지 언론인 ‘man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의 염원사업이었던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1-32호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이 방문한 기흥구 상하동 614-3번지 일원은 도로가 협소하고, 포장이 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다고 지적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8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지난 2023년 3월 27일부터 도로공사를 진행해 2024년 11월 29일 마무리했다. 시는 총 길이 472m, 폭 10m의 도로를 소도로를 개설하고, 가로등과 우수관을 정비했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마련된 인도를 통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시민들도 쾌적한 환경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시는 보상 문제로 50m 가량 인도 구간이 단절된 사유지에 대해서도 예산을 세워 올해 9월까지 보상을 완료해 시설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가 마무리된 구간을 둘러본 이상일 시장은 상하3통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앞으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을 확보하는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672억원 늘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계층을 적극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복지 예산을 1조 2800억원 이상으로 편성했고 이는 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2%에 달하는 규모”라며 “어르신, 장애인,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출산도 더 장려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시의 출산율이 좀 올라갔는데 반가운 일"이라며 “그동안 출산 지원에 힘을 쏟았는데 올해부터는 임신 지원 정책을 써서 출산이 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신 분들 가운데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소득 관계없이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의 경우 혼자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시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는데 이분들을 병원 등에 모시고 가서 수속하고 약을 받는 것 등을 도와드리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도 시작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이 전등이나 수도꼭지 등이 고장났을 때 시에 연락을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가 함께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중요성과 의미를 설명하고, 2023년 2월 4개 시 시장들과의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공동추진을 공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약속 위반을 설명하며 그의 무책임을 비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사업이다. 용인 등 4개 시의 공동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가 나와 경제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김 지사는 2023년 2월 21일 저를 포함해 4개 도시 시장들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또는 대안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추진하겠다는 협약을 맺어놓고서도 2024년 6월 국토교통부에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들의 우선순위 1~3위를 정해서 낼 때 시장들과 상의 한번 하지 않고 본인이 추진하는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우선순위로 제출했다”며 "이는 명백히 약속을 위반한 것이고, 왜 그랬는지 알고싶어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지난해 12월 3일, 28일과 올해 1월 18일 세 차례에 걸쳐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공동주택단지 현장을 찾아부실 시공 문제를 살피고 시가 시공사를 상대로 단호하게 대처해 온 과정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부실 아파트 공사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경남아너스빌 부실시공에 대해 12월 1일 입주 예정자 20여명이 보낸 문자를 받고, 관계 부서를 통해 문제가 있음을 확인해 다음날인 12월 2일에 시공사측에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시는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12월 3일에는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며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지하 주차장에서 물이 줄줄 새고 있었고, 누수 말고도 다른 문제들도 있어 경남기업에 하자 보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자 보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12월 28일 재차 현장을 방문해 경남기업 대표까지 참석시켜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면서 입주예정자들이 만족할 정도로 하자 보수를 제
서현일보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르스타디움 남문 지하주차장 주변 교통 환경 개선으로 남문 진입 시에는 바로 지하 주차장 진입이 가능한데, 반대편 차선에서 지하주차장 진입이 불가한 점을 개선하여, 이용객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성을 방지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에너지 절감 및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금학 공영주차장 재실 감지기 설치, 아르피아 공영주차장 사인물 등 환경개선 등을 추진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의 아이디어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도 용인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우편·방문 접수를 통해 용인도시공사 사업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상시로 제안할 수 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규모 건축· 도로 공사 현장 104곳에 대한 공사대금 및 임금 체불 실태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공사 대금이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각 소관 부서별로 특별관리팀을 편성해 지난 21일부터 공동주택 공사 현장 20곳, 일반 건축물 공사 현장 29곳, 도로 건설 현장 55곳에 대한 자체 점검을 했다. 시는 이 기간에 이들 현장에서 노임과 자재, 장비와 하도급 대금 지급이 제대로 되는지 근로자들의 임금은 밀리지 않았는지를 중점 확인했다. 또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별 비상 대기반 편성 여부 등 공사 현장의 재난 예방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시는 안전 수칙 불이행 현장에는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권고하고, 근로자나 공사대금 체불에 대해선 설 명절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하도급사의 체불 임금에 대해선 원도급사가 직접 대금을 지불하는 등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춤형 특강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장시간 혼자 지내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영역 전문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며, 과목 당 수강인원은 15~20명이다. 분야별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신체·건강(성교육, 영양교육, 눈썰매 등) ▲인지·언어(아동권리교육, 대학탐방 등) ▲정서·행동(창의미술, 요리교실 등) ▲부모·가족(예비초 부모교육, 영화관람 등) 등 11개 과정들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긴 겨울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대상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