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는 2023년에 광정동, 산본1동, 산본2동 일부 지역에 1차년도 블록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2차년도 블록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궁내동, 금정동, 광정동, 산본1동, 재궁동에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블록고립 확인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고립 확인 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수돗물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누수량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한 필수 작업이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불가피한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블록별 당일 새벽(오전 0시~ 5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하였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에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사용 시 단수·녹물·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단독주택 및 다세대(가구)의 경우 대야·욕조 등에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거나 녹물 발생 시 사용 전 충분히 방류 후 사용해달라고 안내했으며,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및 대형 건물에서는 미리 저수조에 수돗물을 채워 놓고, 작업 시간인 새벽 0시~5시(5시간)에 저수조 유입밸브를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금번 사업 대상지 중에
서현일보 기자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하프마라톤 경기 중 대회장에 뛰어든 차에 치어 다리가 부러진 김민석(한국체대)군의 안타까운 사정에 군포시가 큰 시름에 잠겼다. 몇 차례 이어질 수술비·치료비도 걱정이지만 21살에 선수생명이 끝나 앞날이 불투명한 상황인데 대회 관계부처에서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50분경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하프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던 중 경기도 육상 대표 선수 김민석(한국체대)이 경기도중 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김민석 선수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환점인 연지공원을 돌아오는 과정에서 코스 내에 진입한 차량에 치여 왼쪽 정강이가 골절되었으며, 인근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은 뒤 경기도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70대 운전자 A씨는 경기 중 통제 중이던 차선에 진입하여 주로를 달리던 김민석 선수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는 경기 진행요원의 통제에 따라 차선을 변경하려 했으나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약 20km의 속도로 김민석 선수를 치는 사고를 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김민석 선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는 시민기자단의 시선에서 포착한 생생한 일상을 담아낸 군포시민기자단 사진전시회를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군포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의 삶'과 '군포의 일상'을 주제로 엄선된 작품 15점이 시민들을 만나며, 기자단의 다채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활력있는 군포의 이야기를 전한다. 올해 3월에 위촉된 20명의 군포 시민기자단은 그간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군포시 방방곡곡을 살피고, 아름다운 정경과 정겨운 이웃을 촬영해왔다. 기자단은 10월까지 약 180건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들의 콘텐츠는 군포시청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지역 기자단과 군포시민 간에 군포에서의 공감대를 더욱 견고히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쌍방향 소통이 홍보의 주류가 되는 상황에서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시민분들께서도 시민기자단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현일보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4 군포의왕 교육장배 꿈나무 수영대회를 2024년 10월 27일(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군포의왕수영연맹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대회로, 관내 41개 학교, 226명의 선수 등록 학생 및 비 등록 학생 모두 참가하여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수영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수영대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장배 수영대회가 개최되어 수영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대회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함께한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의 힘찬 응원으로 대회 열기가 높았으며 학생 선수들은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성정현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미래의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도전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
서현일보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25일 시장실에서 DL그룹 이준용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해 10월 16일 하은호 군포시장과 만난 이준용 명예회장은 "신문에서 하은호 시장의 기사를 보고 군포를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림그룹 창업자 이재준은 조선 14대 임금 선조의 일곱 번째 왕자인 인성군의 9대손이다. 이씨문중은 산본신도시가 개발되기 전까지 대대로 산본리에 살았다. 이재준 창업자의 형이 7선의원을 지낸 이재형 전 국회의장이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1938년생으로 대림산업 건설부문을 특화해 경부고속도로,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등을 지었다. 2001년 그룹 명예회장으로 경영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건축에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런칭해 'e편한세상'과 '아크로'를 운용한다. 국내 건설업 등록 1호, 해외 진출 1호 기업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도 대림의 작품이다. 2023년 시공능력 국내 6위. 대림대학교와 안양여중고를 설립해 교육과 문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사다. 이번 기탁은 이준용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10월 23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금연으로 늘푸른 시민건강 플로깅’을 개최했다. 12개 동 및 소속기관을 거점으로 금연지도 및 홍보활동을 하는 68명의 자원 봉사자인 금연지킴이와 로데오상인번영회, 늘푸른노인복지관 자원봉사단, 시민 건강위원회 위원, 관련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산본로데오거리를 구역별로 걸으며 금연 인식 제고와 함께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산본보건지소는 2019년부터 '군포시민 걷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군포시민 걷기왕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비가 그친 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줍고 걷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금연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의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경기도민의 탄소 감축 실천 활동 실적에 따라 리워드(지역화폐)를 지급하는'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사업에도 등록하여 함께 추진했다. 임미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추운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 재궁동에 위치한 군포시청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260,000원을 지정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6주간 이루어진 ‘네 꿈을 펼쳐봐(그림책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책과 그림을 '최고의 잎새반 두근두근 책 전시회'을 통해 판매하여 수익금을 마련했다. 박주현 원장은 “이처럼 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작년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기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또 한번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했기 때문이며 이 행사를 통한 기부가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희 재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재궁동에 기부해 주신 것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새싹들의 마음을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궁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는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예술인센터에서 군포청년예총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추진된 이번 간담회는 음악·연예·미술·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한 청년예총 회원들과 모여 올해 처음 출범한 군포청년예총의 운영 방안 및 청년 예술인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활동 방향을 심도있게 다뤘다. 이번 간담회에서 청년 예술인들은 청년 예술인들이 주체적으로 내용을 꾸려서 추진하는 사업 및 연습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주요하게 거론했다. 이에 대해 부시장은 “청년 예술인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청년 예술 프로그램을 시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이러한 축제를 통해 청년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술인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청년 예술인들은 실제로 “군포시는 예술 인적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청년 예술인 간 네트워킹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창작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시도 ‘거리로 나온 예술’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6일~18일, 2박 3일간 2024년 졸업 예정 학교 밖 청소년 15명과 함께 제주도 졸업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밸류브릿지(대표 송창현)와 협업하여'제주 기록 여행: 나의 감각과 기억들': 제주도의 자연을 배경으로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새로운 관점으로 관찰 및 기록하고, 이를 통해 자기 자신과 세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번 캠프는 실무자와 청소년이 한 조가 되어 3개의 조가 각기 다른 장소에 방문하여 기록과 수집을 하고, 아카이브 발표회를 갖는 등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졸업 예정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졸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형성하고, 청소년들 간의 친밀감과 소속감이 높아지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 청소년은“제주라는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충분히 느끼면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새로운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학교
서현일보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일에‘청소년 단기상담의 실제’에 대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단기상담연구소장이자 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 소속의 강진구교수가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 기관 실무자 20명이 참석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단기상담의 필요성과 상담장면에서의 활용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기관 실무자는“청소년의 특성상 장기로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세부 상담목표를 세우고 단기간에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하며,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알찬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된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