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표적인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오전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5개 기관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온누리상품권 등을 기탁하며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원고속(온누리상품권 1000만원) ▲국제라이온스협회354-B(경기)지구 3지역 12개클럽 라이온스(성금 1000만원) ▲㈜대흥엠앤티(성금 2000만원) ▲벌룬타스(성금 200만원) ▲이스트포레어린이집(성금 100만원)이 참여했다. ㈜대원고속은 202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꾸준히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을 실천해왔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4-B(경기)지구 3지역 12개클럽 라이온스와 ㈜대흥엠앤티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봉사 동아리 벌룬타스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고, 이스트포레어린이집 원생들은 1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사랑의 저금통 60개를 기부하며 순수하고 따뜻한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 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용인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8~39세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자기계발, 봉사·사회공헌, 취·창업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활동할 동아리 10팀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가진 프로젝트팀 4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도서구입비, 사무용품 구입비, 강사비, 단기 임차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한다. 단, 단순한 친목 도모나 정치적, 종교적,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동아리팀 각 50만원, 프로젝트팀 각 250만원이며, 모든 팀은 지원금의 10% 이상을 자부담금으로 편성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3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오는 2월 9일 오후 11시까지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지원 대상 팀을 최종 선정해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관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용인시 브랜드관 ‘YoGo’를 구축하고 사업 참여 기업들을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북미, 유럽, 중동 등 200여개의 국가·지역에서 4700만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B2B 무역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에서는 바이어와 셀러의 직거래가 가능해 해외전시회 참가 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본점 또는 공장 소재지가 용인시에 있으면서 알리바바닷컴에 신규 입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개 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위해 필요한 ‘연간 멤버십 패키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는다. 지원금은 사이트 내 스토어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에서 선결제한 패키지 비용 중 일부인 500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0일 18시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 제출 서류를 신청하면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저녁 KBS ‘뉴스인’에 출연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교통망을 비롯한 교육·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등 광역시급 대도시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기억에 남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 “2023년 3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서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에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최종 승인이 이뤄진 것"이라며 "반도체 국가산단 배후도시 역할을 할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결정도 있었고, 국도 45호선 확장 등 주변 교통망도 대폭 확충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의 큰 성과로 ▲송탄상수원보호구역(1950만평) 해제 ▲경안천 수변구역(113만평) 해제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기흥~서울양재)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 통과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과 관련해 “SK하이닉스가 용인에 126만평 규모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 올해 3월부터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월 10일까지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으로 인한 도시 과밀, 이주수요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검토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지난 2023년부터 재정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도시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했다. 재정비(안)은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 시설 영향 검토,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 방안, 리모델링 지원방안, 도시경관 관리 방안, 밀도계획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이 지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492곳이다. 재정비(안)에 따르면 리모델링으로 인한 세대수 증가는 상·하수도, 공원·녹지 등과 같은 기반 시설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으나, 실제 운영 중인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 추가 검토가 필요한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첫 번째 생산라인 공사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지역 내 업체와 단체에서 공급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반도체 생산라인(Fab)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협의해, 올해 3월 시작하는 공사에 필요한 장비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2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공고했다. 시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Fab) 조기착공 및 지역건설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자원 활용 계획을 세워 지역 경제와 건설산업 활성화를 모색해왔고, 지역의 우수한 장비 자원을 공사 현장에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설명회 개최를 위한 회의실을 제공하고, 지역업체가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를 독려한다. 또, 시 소속 등록 장비 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역 내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월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설명회 대상은 용인 지역 내 장비업체와 협회로, 대상 장비는 크레인과 고소작업차, 지게차 등이다.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설명회
서현일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5일에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선보인다. 연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 소설 ‘배비장전’을 무대화한 것으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인물 ‘배비장’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 계층의 위선을 꼬집는다. 이 작품의 특징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고발하고 동시에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연출가 박현순은 “원작이 가지고 있는 지배 계급의 위선뿐만 아니라 이중인격적인 모습까지 확장하여 풍자하고자 했다”라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연출하여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애랑’ 역에는 ‘2011 문화예술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연극과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강효성이, ‘배비장’ 역에는 연극배우 백운봉이, ‘방자’ 역에는 극단 돌담의 대표 최종원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배비장전’은 오는 1월 24일에 티켓 오픈 예정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죽전휴게소에 있는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마련됐다. 시는 판매소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방문객들이 아늑한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플라워 카페 형태의 로컬푸드와 화훼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신선한 농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용인지역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과 잡곡, 오미자청, 꿀, 참기름, 들기름, 건표고버섯 등의 로컬푸드가 판매 중이며, 화훼 품목인 분화류(다육식물 포함)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입점 농가와 품목을 발굴해 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해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청렴행정 강화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22명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안전관리, 환경, 시설, 사회복지, 교육, 세무 등 전문분야 12명과 일반 분야 10명 등 총 22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를 감시·조사·평가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시의 청렴도가 상승한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며, 올해도 시민을 위한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를 채찍질하고 관심 가져주신다면, 시의 활동과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와 활발히 소통하며, 관찰과 제안을 통해 행정에 적극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위촉된 감사관들과 함께 즉석에서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 방향을 논의한 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문제나 좋은 아이디어를 언제든 시에 제보하면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행정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며, 이를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고 지역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상일 시장과 공공‧민간위원들이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선출, 올해 운영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의 복지사업 심의와 자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평가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심의‧자문기구로, 민간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제10기 협의체는 이상일 시장을 공공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사회보장 관련 시설, 공공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민간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산의 제약 속에서도 꼭 추진해야 할 복지 확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어르신, 학생,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도 시의회와 적극 소통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