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제천실버홈 주간보호(대표자 금명화)를 신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1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단체다.
제천실버홈 주간보호는 제천실버홈 요양원에 병설된 주간보호센터로, ‘기본에 충실한 돌봄’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부터 증상 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으로 관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기업 3개소와 단체 8개소 등 총 11개소가 됐다.
제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치매극복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