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나주시가 역점 추진하는 영산강 정원 조성사업에 시민들의 아름다운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드넓은 정원 부지에 녹음과 그늘을 제공해준 수목 기부에 이어 정원 쉼터 조성을 위한 ‘벤치 기부 프로젝트’(Give us a bench!)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을 비롯해 향우, 공무원,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벤치를 비롯한 각종 정원 자재를 기부받아 영산강 정원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고 대내외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나주시는 자발적 기부에 동참해준 기부자의 약식 프로필을 벤치 등 자재에 새겨준다. 기부자에게 보람을, 정원 방문객에겐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다. 벤치 종류는 돌 또는 나무 소재로 기부자 1인당 1~2개를 신청받을 계획이다. 시는 정원 내 최대 50개의 벤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부 의사가 있는 시민은 나주시 영산포발전기획단으로 문의, 지정 기탁 신청서, 기부의향서(확인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앞서 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일 부사전통시장과 문창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의 날 행사와 전통시장 화재안전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상인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대전동부소방서와 연계한 전통시장 화재안전 홍보활동과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문창전통시장과 부사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직접 장을 보면서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격려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추석 명절에는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더욱 쾌적해진 중구 전통시장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셔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맞춤형 사업을 통해 찾아오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 보건소는 9일 월요일부터 12일 목요일까지 2개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추석 기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공중화장실 등 위생 취약장소에 잔류소독과 살균소독 및 유충구제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역은 대상지 주변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공중화장실 취약지 등에 잔류분무소독과 유충구제 약품을 집중적으로 살포하여 귀성객들의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하시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중구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는 중구사랑상품권의 정책 효과를 고려해 구의원, 시민단체․경제․금융기관 종사자, 지역상품권 전문가 등 5개 분야의 전문가와 대표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발행위원회는 향후 중구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대한 필요한 정책사항을 결정하고 구민과 소상공인, 자영업 대표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는 협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고물가 등 최근 더욱 악화된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선순환 경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중구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크다.”라며“상품권 발행에 대한 꼼꼼한 정책 마련과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중구사랑상품권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발행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2025년 상반기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목표로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생하는 공존형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신안군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위생업소에서 자연순환 친환경 소재의 생분해 식탁보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실시된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선포식에서 환경위험 증가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정책에 위생업소들도 적극 동참하는 데 따른 것이다. 압해읍 송공항에 위치한 섬 뻘낙지 거리 음식점에서 시범 사용되고 있으며 위생등급제 업소 및 모범 음식점 50개소에 배부하여 기존 음식점에서 사용하던 식탁보 사용을 줄이고 식량으로 사용 불가한 쌀을 활용하여 만든 자연순환 친환경 식탁보의 사용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 위생업소도 적극 동참하고 생태환경이 살아있는 신안군을 위해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식탁보 도입은 신안군의 환경보호 노력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함께 지난 6일 금요일 압해읍 일원에서 신안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음주운전! 사랑한다면 이제 그만!!’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신안군청, 신안경찰서, 압해파출소, 군민 등이 함께하여 손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 홍보를 진행하였고, 특히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에 서명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의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다짐을 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은 “많은 주민이 서명하는 걸 보고 사회 변화에 도움이 됐다는 사실에 뿌듯하다”라며, “음주운전 없는 신안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 청소년들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한다는 사실에 매우 감명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도군이 맥도날드와 협력하여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지난 8월에 재출시한 후, 진도 안의 작은 섬 ‘조도’에 위치한 조도초등학교에는 육지로부터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이는 맥도날드 ‘행복의 버거’ 캠페인 아래 기획된 깜짝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재출시를 기념하고, 조도 지역 학생들의 2학기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도에는 맥도날드 매장이 없어 배편을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조도까지 맥도날드가 직접 배달에 나섰고, 2학기 개학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도 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에 조도 중학교, 조도 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했다. 맥도날드가 전달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친구들과 함께 시식한 한 학생은 “버거를 먹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섬 밖으로 나가야 해서 맥도날드 버거를 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며, “우리 진도에서 재배된 농산물인 ‘대파’를 가지고 버거를 만들어 주시고, 또 이렇게 많은 양의 버거를 조도까지 직접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대파의 브랜드 구축으로 농특산물의 상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도군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8기 2년간(2023~2024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106건에 2,392억원을 확보했다. 취임 이후 지속적인 인적 쇄신과 행정혁신 등 새로운 변화가 성과 창출로 이어지면서 ‘민생활력을 위한 진도군의 미래도약 새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진도군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서망항) 300억원,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 200억원,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 122억원, 2023년에는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원 등 대규모 국비 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공모사업 확보액의 지난 10년 평균 대비 약 90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농림해양수산 부흥을 위해 2023년에는 전체 진도군 예산의 30%가 넘는 1,853억원의 예산을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편성했고, 2024년에도 1,733억원의 예산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창군은 9일 NH농협 도농상생본부(위원장 류승완)에서 목우촌 선물세트(950만 원 상당)와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천병진)에서 거창사랑상품권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류승완 NH농협 도농상생본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부 행사에 열심히 동참하여 관내 모범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상무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나눔에 동참하게 된 것에 뜻깊게 생각하며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은 설·추석 명절마다 거창군에 거창사랑상품권을 기부해 왔으며, 절기마다 선풍기, 이불, 김치 등 다양한 물품을 꾸준하게 기부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기관에 감사하다”라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고 따뜻한 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창군은 9일 2학기를 맞아 아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 거창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홍조), 거창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정동용) 등 80여 명이 참여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부, 등굣길 어린이의 횡단보도 보행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매년 전국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거창군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아이 먼저, 일단 멈춤’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대군민 홍보와 군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 안전수칙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교통안전 홍보를 통해 선진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앞에서 반드시 멈추는 배려 운전을 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