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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혁이 큰 변화로... 적극행정으로 서구를 빛낸 공무원 4인방

주민 체감 정책 실현한 창의적 해결사들... 성과 기반 인사 우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전 서구는 2025년도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부서 및 주민 추천을 통해 총 9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다음과 같다.

 

▲ (세정과 김미희 재산세팀장)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 재산세 50% 감면 정책을 추진하여 다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및 선진지 견학이 이어지는 등 큰 파급효과를 창출하며 자치단체 위상 제고에 공헌했다.

 

▲ (건축과 정지은 주무관) 다가구 불법 분할 방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대전시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자원순환과 이미연 주무관) 둔산1동 일원에 ‘제로웨이스트 카페거리 조성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해 기존 관행을 뛰어넘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 (주차행정과 허근영 주차시설팀장) 통학로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주민 민원이 심각한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어려운 조건을 극복하고 백운초등학교 통학로를 개선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했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S등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국외연수 우선선발 등의 파격적 인사 우대 보상이 제공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적극행정은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구 홈페이지, SNS, 적극행정 ON 사이트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