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직원들의 자율적 학습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직원 혁신 학습연구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동아리는 직원들이 스스로 관심 분야를 선정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구성됐으며, 2개 동아리가 각각 영화 감상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주제로 운영된다.
동아리별로 활동비와 전용 공간 등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활동 결과물과 사진은 내부 게시판에 공유되어 부서 간 교류와 자발적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11월~12월 중 ‘혁신 학습연구 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해 6개월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배우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5개 이상의 동아리 구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동아리 모집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