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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도약 시동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속도감 있는 추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바다랑 섬(썸)타는 진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진해구 명동 진해해양공원에 조성될 ‘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해양레저활동을 통해 음지도, 우도, 소쿠리섬을 연결하고 해양레저 시설과 해상안전체험 시설, 사계절 실내 해양레저체험 및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바다블라썸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총 430억 원(국비 215억 원, 도비 107억 5000만 원, 시비 107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기 위하여 지난 2월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7월에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여 국비 215억 원 중 첫 번째 교부금으로 20억 원을 신청했다.

 

국비 20억 원이 교부되면 성립 전 예산 편성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건축 분야 제외)을 발주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해상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사업계획 수립 시 투자심사 조건 사항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획을 마련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하며,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